몇번 추천을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방금 올라온 글을 보고
이렇게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퇴마록, 신비소설 무, 아이랜드, 귀신전문 봉변호사, 제마령(일본 거) 등등 퇴마소설이라면 한번 씩 보는 편입니다만 연재되던 퇴마소설들이 얼마가지 못하고 시한부 연재로 마감하던 것을 많이 봤던지라 왠만하면 퇴마소설은 연재물은 잘 안 읽었습니다만.
귀천록의 조회수를 보며 또 시한부 퇴마소설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며 작가님에게 링겔이라도 꽂아주는 심정으로 이렇게 추천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전개 매우 좋습니다. 글솜씨가 탄탄합니다. 마치 추리 소설을 읽는 듯 합니다. '어둠지기'라는 필명의 작가님이 매우 고민하면서 썼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퇴마소설이라기보다는 '데스노트'의 변종판이라고 생각될정도의 전개입니다. 하지만 슬슬 주인공들의 나오면서 퇴마소설의 분위기가 피어나더군요.
약간 우려되는게 주인공인 진홍과 지천이 불후의 퇴마소설의 주인공인 현암과 준후와 겹쳐지는 면이 조금은 걱정됩니다만 쓰시는 내용과 필력으로 봐서는 충분히 그런 점도 고려하시고 쓰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첫번째 에피소드가 어떻게 끝날지 매우 궁급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만들어 가실지도 궁금하구요.
어둠지기님! 힘내시고 절대 시한부 퇴마소설이 안될거라고 제가
보장합니다.
내용에 두서가 없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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