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연재되는 삼국지 글들, 아니 예전부터 연재됬던 글들 치고 솔직히 제대로 연재되는 글이 없습니다. 주간지에, 월간지에, 연중에… 삼국지 外 작품들을 보며 아쉬움을 달래던 차, 자연란에 괜찮은 소설이 하나 있더군요. 블랑카 님의 삼국비사. 아직 7화까지밖에 연재되지는 않았지만 정말 재밌습니다.
시작은 장비와 주인공의 대결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연이어 등장하는 유비와 관우와의 만남, 과연 이 소설에서의 주인공은 어떤 행보를 걷게 될까요?
작가님 특유의 유려한 문체는 딱딱한 '삼국지'라는 주제를 맛깔스럽게 재창조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등장한 각각의 인물도 개성만점이고요. 앞으로의 전개가 무척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작가님 건필 하시길! (처음 써보는 추천입니다. 역시, 추천도 많이 해봐야 느는 건가요; 어째 작품에 못 미치는 듯한 추천이군요;)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