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취향에 맞는 글이 있어서 추전을 합니다
마침 더이상 볼 윗글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곤지님의 돌아가는 길 입니다
처음 몇번의 추천글을 보면서 선호작에 추가를 해 놓았지만
2~3편을 넘기지를 못하고 삭제하고
추천글이 올라오면 딱 내취향인데 하면서 선호작에 추가하고
몇편 보고 선호작 삭제하다가 며칠전 다소 시간이 나서
편수를 넘기다 보니......... 퇴근시간이 한참지나
집에서 자정을 넘기게 되어 마누라 눈치보면서 잠을 자고
회사에서 짬을 내어 보고 주말에 둘째놈 인터넷게임 못하게
하고 보고.......
어제도 자정을 넘기었더니 안방에서 성질을 죽이는 것 같은
마누라의 심신상태를 감각적으로 느끼고 종료키를 누르고
아쉬운 마음을 (주인공 문이 적군의 포위속에서 장렬히 전사하는
듯한 절단마공의 편까지 읽은 순간임)달래며 안방으로 직행했더니
씩씩거리는 마누라에게 무척이나 개면쩍어 할 수 밖에 없었다는(그놈에 나이는 왜 들추는거냐고..) 것이고 그래서 오늘 사무실에서
마저 보고 이재야 추천글을 올려봅니다
미리니름은 아니지만 황실의 권력투쟁을 재미있게 추리물 처럼
그리고 있고 일본의 책으로 국내에서 드라마로 나온 병원이야기(백색?)처럼 치열한 머리싸움을 잘 표현하고 있고
주인공 등 등장인물이 한발앞선 발언을 통하여 독자의 몰입도를
매우 높이고 있다(이 표현이 맞는 지 ...)고 판단이 됩니다
아무튼 추천을 하니 저와같은 선호작 삭제보다는 몇편 더 보는
인내심을 발휘하시면 문피아를 찾는 즐거움을 만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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