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을 처음 써봅니다.
물론 좋은책은 많이 선호작 해 놓았습니다.
다만 이 책은 뛰어난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읽는 분들이 별로 없기에 추천을 해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었으면 합니다.
그럼 추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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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이 뭔지 아십니까??
마법(魔法), 그것은 불가사의한 현상이나 일을 일으키는 힘이나 방법을 가리키는 말입니
최근 판타지에서는 정형화된, 그러니까 원소마법이라고 불리우는, 아니면 다른이름으로 불리우는 정형화된 마법, 즉, 법쪽의 측면이 살아있다고 볼 수 있죠. 그러나 어느순간부터 마법이란 것이 파이어볼이나, 아이스볼부터 시작해서 메테오까지에 이르는 술법으로 규정되었습니까? 물론 그것들도 흥미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마법, 우리가 처음에 알고 있었던 마법은 무엇이었죠?
간달프가 파이어볼을 날리던가요? 우리가 영화속에서 볼 수 있는 마법같은 일이란 무엇을 가리키는 말이죠? 파이어볼? 메테오? 아닙니다. 우리가 마법같은 일 이라고 칭하는 것들은 진짜 마법같은 일이지, 정형화된 무엇을 마법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정형화된 마법. 그것이 진정한 마법일까요? 마법의 진정한 의미를 되씹어보게 됩니다.
저는 책을 하나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제가 추천하고자 하는 책은 그러한 마법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마술(魔術)입니다. 아, 오해하지는 마십시요.
기구와 손재주를 이용한 속임수를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이면서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그러한 마술입니다.
술(術), 그것은 재주를 가리킵니다. 영혼을 이용한 술수, 영혼의 재주. 영혼의 힘. 그런것을 보여줍니다. 캐스팅을 하면서 마나를 구동하고, 정형화되며 써클이 있는 마법이 아닙니다. 영혼을 이용한 힘.
그러한 영혼을 이용한 마술은 사람들의 제한된 관념속에서 무한한 이용가치를 줍니다. 우리가 생각 가능한것들. 그 관념이 가리키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말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인공, 그는 어립니다.
어린만큼 순수합니다. 그 속에서 우리 독자, 아니 제가 우리라는 독자들을 함부로 대변하지 못하니까, 저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저, 저는 그 순수함 속에서 세상이 정한 정의라는 것을 다시한번 되세겨보게됩니다. 우리가 정의라고 말하는것은 무엇입니까?
저도 함부로 말하긴 꺼려지지만, 이 책을 읽어보시면 많은 생각이 들게 될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정의란 과연 진정한 정의(正義)였던가라는 생각들 말이죠.
물론 주인공조차도 정의를 정의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길을 걸어갑니다. 정의, 그것을 추구하지 못하고 그것을 정의하지 못하지만 그는 자신이 걷고자하는, 그러니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걷고자합니다. 자신만의 정의.
세상이 정의하는 정의에는 맞출 수 없지만, 자신이 정의하는 정의에 맞추어 살고자하는 주인공입니다.
피르지. 그 영혼의 존재자가 지금도 정의를 찾아 걷고있습니다.
글의 분위기는 훈훈합니다. 때로는 우울하기도 하지요. 때로는 감동을 느끼기도 하고요.
주인공이 겪는 일 속에서 저는 현실을 봅니다. 때론 이상을 봅니다. 때로는 꿈을 꿉니다. 또 슬퍼합니다. 다시 즐거워합니다.
삭막한 사회속에서 느껴지는 답답함을 이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복잡한 감정의 기류속에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주인공은 지금 자신이 생각하는 옳은 길을 걷고있지만, 그것이 언제 바뀔줄은 모릅니다. 옳다고 생각한 것이 부정될 수도 있죠.
주인공의 길을 지켜보십시요.
그리고 나름대로의 판단을 하십시요.
나는 어떤길을 걸어야하는가.
주인공이 옳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주인공의 선택과는 다른 선택을 하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틀리지는 않습니다.
다릅니다. 여러분의 정의(正義)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가지고있던 기존의 관념들에 대해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글, 그것이 제가 추천하고자 하는 글입니다.
한번 읽어보실 것을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호워프 - 벽돌의 마법사
링크걸 줄을 모르겠군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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