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 네. 뭐. 제가 소환하긴 했었죠. 근데 솔직히 말하면 소환한 게 아니라... 뭐랄까, 소환 당한 거거든요? 그리고... 제가 뭐 마스터로서의 대접을 받은 줄 아시면 착각이거든요? 아, 네? 그래도 정령왕을 소환한게 영광스럽지 않냐구요? 아 진짜... 내가 소환 당했다고 그러는데 뭘 소환해! 아까 전부터!"
일만 년의 신화를 뒤로하고,
지금 이 지상 세계에 위험한 "왕"이 도래했다.
그의 이름은 [은퇴정령(력)왕]
변강쇠도 눈길 한 번에 울고 갔다는 바로 그 사나이.
지금 만나러 가보시겠습니까?
전장영혼 전민 작가님의
작가연재란 - 은퇴정령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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