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1 미수
작성
08.11.27 19:33
조회
858

윤극사본기

제가 만일 이작품의 작가라면 누구에게라도 "내가 이작품을 썼다"라고 말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그 편안한 느낌이 절묘합니다.

손자는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어 기분좋은 환상을 여행할 수 있을겁니다.

작가님의 뛰어난 필력에 힘입은 물흐르는 듯한 전개는 독자로 하여금 글에 몰입할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만류귀종이라는 말이 있듯이, 무공이 기를 위주로 성취를 매김한다면, 다른 이치에 통달하여 결국 기의 본질을 꿰뚫을수 있다면, 무공못지 않은 효용을 발휘할수 있지 않을까하는 관점도 새롭습니다.

쉽지 않은 구상임에도 윤극사의 세계에 들어와 보신다면, 쉽게 그럴수도 있음을 수긍케 하는 작가님의 역량이 정말 대단합니다.

의생이라는 본분을 지키려 애쓰지만, 거센 역사의 흐름은 그를 단순한 의원으로만 남게 하지 않습니다.

이제 점점 혼란의 와류에 내던져진 주인공이 어떻게 힘을 가지게 되고, 역경을 이겨나가는지 지켜보신다면, 어떤 작품에 못지않은 많은 재미를 누리실 거라 생각합니다.

윤극사 본기 바로가기

작가님의 연재의 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8권 완결한 출간작입니다. 연재속도는 광참수준(?)입니다. 합류가 하루 늦어질수록 재고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빨리 달려가 보세요,


Comment ' 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868 추천 여기, 은근슬쩍 먼현대물 강림! +2 만년음양삼 08.11.29 1,428 0
7867 추천 추천 한방 쏩니다~!!! -네크로드-풍수사- +3 소중한오늘 08.11.29 617 0
7866 추천 [추천]벽돌의 마법사 +12 Lv.8 기적이 08.11.28 1,208 0
7865 추천 [더쉐도우] 뉴욕의 밤거리엔 항상 그가 나타난다 Lv.38 광사마 08.11.28 1,056 0
7864 추천 땅두더지도 이 숫자면 공포스러울 정도다...! +7 범주 08.11.28 1,190 0
7863 추천 진정한 재앙은... 아직... +3 Lv.99 Kaizers 08.11.28 844 0
7862 추천 크래커님의 "포란(ForRan)" 추천합니다~! +11 Lv.1 사테라 08.11.28 940 0
7861 추천 간만에 보는 깔끔한 소설 +5 백자기 08.11.28 1,437 0
7860 추천 마포무적 +6 Lv.77 일도필승 08.11.28 1,169 0
7859 추천 흑신마 님이 임페리얼 페르소나를 새로 연재하고 ... +3 Lv.57 한주먹 08.11.28 581 0
7858 추천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나만의 1... +5 Lv.2 EscorT 08.11.28 1,142 0
7857 추천 백연님의 무애광검 강력 추천합니다 +6 Lv.99 키세스 08.11.27 707 0
7856 추천 서시(曙詩) 하이브리드의 추천목록 3번- 더쉐도우 +7 Lv.15 문백경 08.11.27 897 0
7855 추천 서시(曙詩) 하이브리드의 추천목록 2번- 은퇴정령왕 +7 Lv.15 문백경 08.11.27 1,077 0
7854 추천 서시(曙詩) 하이브리드의 추천목록 1번- 정재욱마존 +6 Lv.15 문백경 08.11.27 1,464 0
» 추천 환상적인 이야기 시하님의 윤극사본기를 추천합니다. +5 Lv.61 미수 08.11.27 859 0
7852 추천 견미작가님의 핏빛의 머더러! 보았나? 뭐? 보지 못... +13 천유서생 08.11.27 569 0
7851 추천 진정한 마(魔)가 뭔지 아나? +5 Lv.99 Kaizers 08.11.27 1,098 0
7850 추천 세상은 아직도 리버스 신드롬(rebirth syndrome)에... +3 Lv.1 [탈퇴계정] 08.11.27 1,097 0
7849 추천 백연(白蓮) 작가 님의 무애광검(無碍光劒) +8 Lv.4 최규현 08.11.27 1,047 0
7848 추천 내숭중년고수의 역경의 기사생활 가르딘전기 +15 루트(根) 08.11.26 1,522 0
7847 추천 제대로된 학원쟁투물... 에어리염낭거미 +7 Lv.99 혈랑곡주 08.11.26 1,073 0
7846 추천 공작아들 +5 Lv.3 김정윤 08.11.26 695 0
7845 추천 마녀의 대리인 +14 Lv.3 김정윤 08.11.26 843 0
7844 추천 게이 소설이 아닌 게임 소설입니다. +8 Lv.99 Kaizers 08.11.26 1,301 0
7843 추천 남자이야기의 작가 서인하 그 4번째 작품! +1 Lv.56 하루下淚 08.11.26 1,072 0
7842 추천 태규님의 천의무봉, 노기혁님의 검황비록 +8 Lv.17 김은파 08.11.26 1,052 0
7841 추천 스탕달 증후군.. 좀 상세한 설명을 써놓았습니다.^^ +6 Lv.9 풍운뇌공 08.11.26 646 0
7840 추천 진짜배기 사내, 무조성이 돌아왔다! +3 Lv.26 해리海鯉 08.11.26 1,116 0
7839 추천 니들이 김병자를 알어? +21 Lv.1 검마천선 08.11.26 1,43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