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고도 아직도 상상속 세상을 더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현실에 얽매일수록, 소설속 세상이 좋아지니.. 이거참..
많은 선호작중에서, 나름 순위가 높은 작품인데, 안쓰럽게도 조회수가 형편없어 추천을 해봅니다.
남들처럼 줄거리 소개등은 귀찮아서 못하고, 좋은 필력에 나름 좋은 구성을 가지고 있어서 추천 드립니다.
아직 소설의 초반부이고, 전체적인 구성이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도, 읽을 만합니다. 연재속도도 꾸준하구요.
아무 생각없는 막장 이계진입물도 아니고, 등장인물들의 모든 행동에 나름 개연성도 부여되어 있어서 좋더군요.. ( 제가 제일 싫어하는 패턴이 생각없는 주인공입니다... 거의 99%의 주인공이 원하지 않는 차원이동을 해도 원래 세상에 대한 아무런 생각.. 미련은 커녕..도 없더군요.. )
각 장면마다 각각의 등장인물의 시각을 이용한 설명도 재미있었습니다. 악으로 설정되어 있는 인물들도 인간적인 면이 보이니 절대악은 아닌 것 같고....
이거 추천을 처음하다보니 글이 중구난방이군요..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도 생각나기도 합니다.. ^^
봉뎅 님의 생명전쟁입니다.
전 포탈 같은 건 몰라요... 별로 알고 싶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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