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밝혀야 할건.. 전 여자사람 주인공은 진산마님 작품 이후론 보지 않습니다.
여성작가님 무협은 이수영님과 진산님. 녹수영님 이후로 보지 않습니다.
창관유수.. 여자주인공이다.보지 않음... 억 볼게없다. 그냥 보자..글은 쓰는것 같은데..음.. 30대 여자군.. 그런대로.. 억.. 유부녀?.. 남편이 죽었어? . 갈수록 고고 마운틴이군.. 신소재 “재혼기” 인가? .. 패미니즘이나 여성xxx분들이 좋아할것 같군.. 애까지 있어 힘들지 않을까?... 오호, 필력이 장난아니데.. 재밌네.. 작가가 남자였어?..그런데 왜 과부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을까?.. 연상 취향인가? 갸우뚱 ㅡㅡ; 그러다 남편 살아나면 환상적일 테데 .. 어? 벌써 다 읽었어? 엄청 재밌잖아... 이정도 필력과 스토리를 여자 주인공이란 사실 하나 만으로 묻혀버린다면 너무 아깝다. 능력있는 이야기꾼 한명 사라질수 있다는 위기감이 드는 군..추천해야지.
이게 이글에 대한 저의 심정입니다.
첫째 작가가 글을 잘 씁니다. 견마지로님의 제다이 마스터 포스는 없지만 충분히 잠재력?과 천재성?( 제가 그걸 정확히 판단하면 이러고 있지 않겠죠 ㅠㅠ)같은 것이 느껴질랑 말랑합니다 ㅋㅋ. 적어도 가볍지 않고 중후한 글을 쓰셔서 유치한 글과는 비교 되던군요. 여러분들이 판단하셔야 할 듯 ^^
둘째 다행이도 남성 작가입니다. 적어도 ntr이라든지. 남자 잘못만나 신세 망친다는 이야기는 없을거라 진심 굳게 믿을수 있겠죠?. 그럴거야 아마.. 그렇겠지.. 믿는다 작가님아.. 하여튼 여성작가님이 여주 굴리는 것하고는 다를거라 생각하면서 안심하며 볼수 있습니다. (전 여성작가님의 여자 주인공이 더 무서워요.. 상상하는 그 이상을 보여 주시던구요. 여주에게 작가 자신이 겪을수 있는 최악의 사태를 발생시키고 남주에게 무한한 너그러움을 요구 하고 사랑받길 원하는 멘탈에 좌절 ㅠㅠ)
마지막으로 재밌습니다. 정말 중요한 요소지만 읽어보시면 나이도 어리신분이 흥미로운 세상을 꿈꾸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여자사람이 주인이라는.. 뭐 불안불안한 주인공도 하나의 극중 장치니 까요.
글 쓰고 나서 읽어 봤는데요.. 제 추천이 여성비하같은 느낌의 글같아 불편하기도 하네요. 비하 의도는 없었습니다. 글재주 없이 재밌게 한번 써보려다 심기에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단지 무협소설이 대부분 남성위주 내용이고 저역시 할렘물이나 양다리 세다리 보면서 웃고 대리 만족하는 녀석이다 보니 속물적인 말투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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