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헤라Hera
작성
10.01.19 08:32
조회
2,481

안녕하세요. 헤라입니다. 날씨가 풀려서 다행입니다.

몇몇 제 취향에 즐거운 추천글을 들고 왔다가 호평을 받는게 기뻐 가끔 골라 추천하는데, 이번 들고 온 것은 신연우님의 천년의 화폭입니다. (조금 거만해 보이는 시작이네요...)

공자 비도는 왕국에 나타난 신인 화가입니다. 어렸을 적 저주로 인해 눈이 멀어 아버지의 그림을 마음으로 느끼다가, 저주가 풀려 눈이 보이게 되었죠. 아버지를 따라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데, 처음 그린 그림이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많은 관심을 받게 됩니다.

현자의 제자인 드비옐은 비도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비도를 애정하는 것 만큼 비도가 자신에게 애정이 없는 것 같아 슬퍼합니다. 어 음, 현자의 제자치곤 굉장히 소탈한 것 같아요.

중요인물은 저정도군요. 그 외의 여주로 보이는 매력적인 아가씨도 있으나, 등장이 미흡하기에 생략... (제가 여성이라 남성캐릭터 우대하는거라고 결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하하하)

예술을 무척 사랑하는 왕국을 배경으로 한 신연우님의 천년의 화폭은 정치적 이야기와 예술적 풍모를 섞어 써 내려가셨습니다. 그래도 제목에 화폭이 들어가는 것처럼, 예술적인 이야기가 꽤나 주로 이루어져 있죠. 비율로 따지자면 한 예술 62 % 대 정치 38% 일까? (예술이 그보다 더 비율이 높은가? 음...)

지금 연재분에선 키치에 관한 이야기가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실적 예술 풍토와 어우러지는 것 같아 괜스레 즐겁습니다. 자세한 것은 직접 들어가서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즐거운 글인데 생각 외로 조회수와 코멘 수가 적어 이렇게 추천합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누렸으면 합니다.

더불어 현재 연참대전에 참가하고 계시니 꾸준한 연재를 즐겨 보실 수 있으실거예요.

신연우님의 천년의 화폭


Comment ' 3

  • 작성자
    Lv.18 Karin
    작성일
    10.01.19 11:04
    No. 1

    추천받고 단숨에 다 읽었습니다
    요즘 문피아에서는 이렇게 쓰더군요
    추천강화+1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aveeno
    작성일
    10.01.19 11:08
    No. 2

    아 이거 정말 재밌죠. 저도 손꼽아 기다리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추천강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신연우
    작성일
    10.01.19 21:01
    No. 3

    아, 갑자기 선작수가 너무 많이 올라있어서 잘못 본 건가 싶었습니다. 이렇게 고마운 일이..ㅠㅠ 첫 추천이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헤라 님. 복 받으실 거예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348 추천 편당 평균 조회 1만 이소설을 주목하시길!! +6 Lv.96 칠성여우 10.01.19 2,554 0
» 추천 천년의 화폭 : 붓끝에서 묻어나는 색의 향연 +3 헤라Hera 10.01.19 2,481 0
11346 추천 선호작을 공개합니다 +9 Lv.41 여유롭다 10.01.18 1,408 0
11345 추천 이, 이거슨.. 이거슨 포풍!! +12 진아(眞牙) 10.01.18 1,758 0
11344 추천 추천합니다! 취룡님의 나이트사가! +8 홍천(紅天) 10.01.18 751 0
11343 추천 계속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글 +2 Lv.50 울새 10.01.18 1,911 0
11342 추천 재미보장! 1:948,000 그 무모할 것 같은 전쟁! +2 Lv.18 Beige 10.01.18 1,070 0
11341 추천 리얼리티가 넘치는 글을 찾으십니까? +3 Lv.47 알라성 10.01.18 2,219 0
11340 추천 터미네이터,사자,괴물,양귀비,현모양처,도깨비가 ... +8 Lv.22 큰소나무 10.01.18 1,613 0
11339 추천 오잉? 볼만한게 요기잉네? +4 슬로피 10.01.18 2,969 0
11338 추천 풍유랑님의 나비계곡을 추천합니다 +6 Lv.1 pluto134.. 10.01.17 2,503 0
11337 추천 내 여친은 츤데레 ^^ +10 Lv.4 아투즈 10.01.17 1,865 0
11336 추천 이런저런 선호작 추천합니다. +8 Lv.45 salamand.. 10.01.17 1,666 0
11335 추천 완주기념 추천 ^^ 나이트사가!! +15 루나틱문 10.01.17 1,606 0
11334 추천 강력추천! 기발하고 재미있는 무협! +2 Lv.7 황모 10.01.17 3,316 0
11333 추천 앞으로가 기대되는 소설 한 편을 발견했습니다.[조... +1 Lv.1 향날 10.01.17 2,131 0
11332 추천 1 VS 948,000. 전설은 시작되었다. +8 Lv.50 묵현사 10.01.17 1,884 0
11331 추천 희매님의 백혈신화 정말 볼만합니다!! +6 Lv.99 앙신과강림 10.01.17 2,474 0
11330 추천 린(璘) 님의 마도신군, 추천합니다. +2 Lv.1 10.01.17 2,141 0
11329 추천 기대되는 작품. 임용님의 타이탄엔지니얼(오넨트의... +5 Lv.10 차지혼 10.01.17 1,356 0
11328 추천 [강추] 놀랍다는 말이 아깝지 않은 그 소설!!! +3 은림銀林 10.01.16 2,810 0
11327 추천 풍류랑행님의 "나비계곡" 추천합니다.. +14 Lv.88 텡구르 10.01.16 1,763 0
11326 추천 혼자 보기 아까운 작품. +3 Lv.50 울새 10.01.16 2,198 0
11325 추천 평범한 잣대로 평하지 마라! 리셋 판타지<흑왕... +3 Lv.18 Beige 10.01.16 2,271 0
11324 추천 숨겨진 진주! 색다른 재미의 겜판! +1 Lv.1 시리터 10.01.16 2,403 0
11323 추천 경쾌하고도 재밌는 퓨전 판타지 추천! +2 Lv.1 늘모 10.01.16 1,265 0
11322 추천 박진감 넘치는 결투, 끝까지 몰입하게 하는 무협. ... +2 Lv.27 마진룡 10.01.16 1,228 0
11321 추천 나이트 사가 완전 추천요 +5 Lv.59 sfartar 10.01.16 1,035 0
11320 추천 자유연재 [브리그] 추천해요 +1 Lv.90 해동삼족오 10.01.16 788 0
11319 추천 2010년 최대의 기대작 판타지소설! 무엇을 읽어보... +6 Jormungand 10.01.16 2,173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