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잃어버린 이름 "은 이제 1부가 완결된 상태입니다. 검색은 " 잃어버린 " 으로만 하셔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줄거리는 위버라고 하는 다른 세계? 혹은 다른 곳에서 소환되어서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는 주인공이 그 세계의 양대 산맥을 형성한 두명의 숨겨진 인물과 감초 역할을 하는 한 인물의 모험담입니다.
글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아있는 건 다음과 같습니다.
" 약자의 권리는 고통뿐이다 " 세계 어디를 가나 약자의 권리는 고통뿐 인 건 자명한 사실인 듯 싶습니다. 고통이라는 것을 굳이 육체적인 고통에 한하지 않는다면요. 단지 안타까운 건 그 약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돈으로 일시적으로 도울 수야 있지만 그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니까요. 사회 혹은 세계의 구조적인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차피 부는 한정되어 있고 그걸 누가 더 많이 움켜쥐느냐에 따라서 결정되니 뺏을 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안뺏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물론 계시겠지만 인간의 욕심을 생각하면 힘들죠?
고통받는 약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오늘도 하루? 노력해야 하는 사람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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