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너무도 많이 거론되어
cliche로 받아들이는 분들도 많겠으나,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재미있게 봐온 소설들이기에
추천 올립니다.
글재주가 없어
장황한 설명이 없고,
마력이 없어
포탈을 열지 못하는 점 미리 양해드립니다.
우선
발자크트릴로지 입니다.
주인공인 발자크는 외로운 늑대같은 존재입니다.
강대한 힘을 지닌 불노불사의 존재이지만,
자신 안의 텅빈 무엇인가를 채우지 못하고
그는 마물을 잡기 위해 달려갑니다.
다음은
토리프 입니다.
그는 태생이 비천하였으나,
운이 좋게도 따뜻한 스승을 만나
마법사의 길에 들어섭니다.
과거의 영광을 간직한 아티팩트들과
여러 연들이 합쳐 그는 점차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갑니다.
다음으로는
더 베일리프 입니다.
주인공은 슬픔을 가슴에 담은 존재입니다.
자신의 손으로 사랑하는 이들을
다치게 한 그는,
고향을 떠나 먼 대륙으로 왔습니다.
그 곳에서 그는 새로운 연을 만들고,
과거의 연을 추억합니다.
마지막으로
나이트사가 입니다.
두 세계, 일광과 월광의
인물들이 얽히고 섥혀 만들어낸 이야기입니다.
별의 아이들과 세상을 대적하는 황제의 아이들의
대격돌.
이미 완결이 되었지만,
꾸준히 뒷 이야기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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