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중지추.
주머니속의 송곳은 언젠가 드러나게 마련이라는 뜻이지요.
마찬가지로 좋은 술 또한 마시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투병향.
병을 뚫고 나오는 향기로 명주를 간파할 수 있다는 뜻이지요.
이 투병향과 같은 작품이 있습니다.
바람쿤 님의 주향농월입니다.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만만한 것이 아닌 술이라는 소재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고, 그 준비한 것을 작품안에 잘 녹아넣은 좋은 작품입니다.
한번 가벼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향해 보시지요.
혹시 지나가는 마법사가 계시다면, 포탈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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