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오랜만에 오글거림 없이 재미있게 읽은 게임소설이 있어 추천을 할까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신 소설이지만 모르는 분들도 있으신 듯 하여 추천글을 씁니다.
혹시 추천글이 올라와있지 않을까 싶어서 작가님 이름이나 작품 제목으로 검색을 해봤는데 선작공개 말고는 따로 없는 모양입니다;
조금 신기했습니다; 물론 제 검색능력이 저질이라 그런거겠지요ㅋㅋ;
제가 추천하고 싶은 작품은 박민우 작가님의 마법의 대륙입니다.
간만에 게임소설이 읽고 싶어 베스트란을 뒤적이다가 선작을 하게 되었지요. 처음에는 솔직히 제목 때문에 조금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첫 편을 보니 나쁘진 않은데 딱히 땡기지도 않아서 얌전히 두고 있었는데 오늘 시간이 남아서 모 아니면 도! 하는 심정으로 다음 편을 읽기 시작했는데, 덕분에 앉은 자리에서 정주행을 했지요;
처음에는 게임소설인데 현실이야기가 너무 오래간다 싶었는데요. 그래도 현실이야기가 나름 흥미로워서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게임이야기로 넘어가더군요ㅋㅋ;
너무 가볍지 않으면서도 유쾌한 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아직 읽어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참, 한 편만 읽고 판단하지 마시고 딱 한 편만 더 읽어봐주세요~
저도 첫 편에서는 긴가민가했었거든요ㅋㅋ
부디 이 글이 마법의 대륙이란 작품에 유용하게 작용했으면 좋겠네요ㅋㅋ; 요즘은 여러모로 무서워서 추천글 쓰기도 좀 조심스럽네요ㅎㅎ;
마무리 하기가 애매하군요; 이럴 땐 마법의 단어가 있지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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