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하인-유협전기>>참 된 선비란 바로 이런 것이다..라고 보여주는 참으로 반듯한 주인공. 참으로 반듯한 문장과 문체.
튀는 매력 대신 무게가 있습니다. 신선한 발상 대신 깊이가 있습니다.
묵호-풍수지탄>>내 마누라의 자식은 내 자식.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도 자식은 자식, 내 자식 때리는 놈들은 절대 용서 못 해!!
미리혼-귀환>>난, 노비. 50년 전 마계로 징병 당해 갔다가 홀로 귀환했지. 돈도 명예도 작위도 필요 없어. 내가 원하는 건 오직 평범한 일생.
청빙-도깨비왕>>네 몸이 네 건줄 아냐? 몸 좀 사려. 언젠가 완전히 먹고 말껴. 저 몸뚱아리..
예가음-일휘경천>>우연히 엿보게 된 미래. 그로 인해 망가진 주인공의 일상.
진부동-문벽산>>울 할아버지 유언이거든요. 절 하녀로든 아내로든 데리고 있어 주세요. .........저기요. 전 하녀보다는 아내 자리가 더.. 하녀 말고 아내가 좋다니까요ㅠㅠㅠㅠㅠㅠ
강원산-시공의각>>어느 미래, 서울 한복판에 시공의 문이 열리고 괴물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폐허가 된 도시와 더불어 나타난 초능력 신인류. 그들이 괴물들로부터 나라를 구해내는 이야기라면 참 좋을텐데.. 어디나 있는 시기, 질투, 음모로 모든것이 뒤틀렸다.
그리고 전투 현장에서 기억을 잃은 채 발견된 꽃 미소년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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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얻은 이 선작들이 저를 기쁘게 합니다.
수시로 들러 새 글이 올라왔나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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