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선도에 대해서는 이래저래 의견이 많은데 저는 활선도를 재밌게 본 사람들 중 하납니다. 그래서 활선도 보고 쾌장팔용병부랑 대막신조도 찾아 봤죠.
아시련지 잘 모르겠지만 활선도와 쾌장팔용병부, 대막신조는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하지만 이번 신작 '효웅'은 지금까지 나온 분량으로 봐서는 전혀 다른 시대, 세계관으로 예상됩니다.
효웅의 간단한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낙양에는 왕촌이라는 빈민촌이 있습니다. 그곳은 말그대로 그냥 빈민촌이죠.
하지만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듯이 왕촌에서는 낙양상권을 좌지우지 하고 여러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흑소왕야가 탄생합니다.
그는 베일에 쌓인 인물로 덕이 크게 높고 낙양 상권을 좌지우지 할만큼 재력도 있으며 무공또한 고강합니다 더 붙어 성정은 과묵하고 신비롭습니다.
이야기는 그런 그가 정체를 숨기고 한 여인에게 구애를 하다 차이는 걸로 시작합니다.
몇 번에 이은 구애로 여인은 주인공, 흑군룡에게 반하게 되고 마침내 허락하려 마음 먹지만, 흑군룡은 6개월 후를 기약합니다.
자신이 하는 일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라고 6개월 후에도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 때를 기약하겠다라고 시크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그의 효웅적 면모를 보이는 행보가 시작됩니다.
이 글은 호흡이 좀 긴 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걸님은 너무나도 흡입력있게 이야기를 잘 이어 가십니다.
그리고 이제 이야기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죠.
앞으로의 이야기가 너무나도 기대가 되는 글입니다.
중걸님의 효웅.
포탈 두고 글을 마칠게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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