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런 상상을 한 번씩 해봅니다.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단어.
<각성>
실제로 잠재력이니 뭐니
자기 안에 숨겨진 무언가가 있다면,
깨워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백천의 님의
요새 숨겨진 저를 찾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글입니다.
무슨 해괴한 소리냐고요?
이 글의 주인공이 목검을 얻어 맞고,
각성...즉 기억이 되살아 나게 됩니다.
되살아난 기억에서 그는 절대자, 군림자이지만...
현재 상황은 농노의 자식으로 가장 비천합니다.
주인공 이름은 오웬.
차츰차츰 각성 된 기억을 되찾아 가는 그의 이야기가
더욱 짜릿하고 신이 나는 이유는,
예전 절대자인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대화 하나하나 부터가 그런 느낌이 풍기고,
스스로가 다시 예전의 절대자가 되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간략히 요약하자면,
농노의 자식이 각성하고 나니
자기가 전에 절대자 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절대자의 길을 향해 걸어가는 행보입니다.
오웬의 대사 (적룡왕에서 발췌)
"꿇어라, 너희들 전부를....... 취하겠다."
이 한마디에서만 봐도 풍기는 절대자 포스.
그간 농노로서 억눌린 주인공이
요즘 연재분에서 혈향을 풍기며
짜릿한 전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추천글이 많이 미흡하지만,
후회하지 않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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