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4 판타지(연중), 군림 할 모든 왕(완결)의 칼맛별님의 작품입니다.
설정은 분명히 환생물인데, 21세기 문물 퍼다주기 같은거 안하고요 환생한 것이 주인공 인격 형성에 대한 근거가 될 뿐이지 스토리 상으로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근데 이 인격이라는게 미쳤습니다. 그래요. 주인공이 미쳤어요. 말 그대로 미쳤다니까요.
본문 흑사의 기사[5]의 '아름 칸'님 말을 빌려 보자면,
'미친 놈, 미친 놈. 사람들을 죽으로 만들어 흡수하고선 그걸 식사라고 짫게 표현하는 미친놈.
살인에 미친 놈. 그게 세단타였고 당장 격리수용시켜 마땅할 미친놈임에 분명했다.
한 가지 문제라면, 격리수용 되면 수용소를 박살내고 뛰쳐나와 간수와 죄수를 몽땅 죽여버릴 능력이 그에게 있다는 것이리라.'
에, 주인공 세단타는 이 정도 인물입니다. 진짜 악당이죠.
게임4판타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칼맛별님은 실제로 보자면 굉장히 무거운 내용도 가벼운 어투로 유쾌하게 써 나가셔서 글이 휙휙 읽혀집니다.
이 작품 역시 내용만 보자면 가벼운 내용은 아니지만, 아니 오히려 중간 중간 섬뜩한 내용이 담겨 있어도 분위기가 가라 앉지 않고 적당하게 이야기가 풀려갑니다.
미친 놈, 세단타의 이야기. '언데드 로드' 추천합니다.
(에, 이번에는 작가님이 와우 안하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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