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말할까?
뭔가 대놓고 학벌 만능주의를 씹는 소설이랄까?
여튼 학벌 하나로 모든 신분이 정해지는
그런 세계가 이 글의 배경이죠.
주인공은...
먼치킨 과는 전혀 인연이 없는
저학력 출신의 소위 말하는 루저.
가진것이라고는 근성과 재능 뿐.
하지만 가는 곳마다 그의 저 학력이
발목을 잡는데...
판타지이긴 한데, 현재 한국 꼬라지와
그다지 다를게 없어서
읽으면서도 유난히 씁쓸한 기분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일단 분량도 어느 정도 쌓여 있고,
나름 독특한 세계관과 쫀득한 필력(...)
때문에 술술 잘 읽히는 것이 장점이랄까?
여튼 봐서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작품인
것만은 틀림 없는 듯 합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포탈+_+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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