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사람의 능력을 평가하려면 그 사람의 과거를 봐야 하는데, 그렇게 보면 '학벌' 역시 그 사람이 노력한 과거의 기록으로 볼 수 있을겁니다.
"중요한건 현재의 능력이지 과거에 불과한 학벌은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 한다면 과거의 경력이나 수상기록, 자격증 같은 것들까지 전부 무시하고 요즘 TV에서 유행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그 자리에서 능력을 모두 평가받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엔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이런 방법은 실현되기 어렵습니다.
결국 우리는 사람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편의상 그 사람의 과거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과거 중에서 국가가 정한 12년의 교육과정의 결과인 '학벌'을 상당히 무게감 있게 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자신의 학벌이 다른 사람에 비해서 좋지 못하다고 해서 그것을 평가의 조건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주장은 대단히 공정하지 못한 사고 방식이라고 봅니다.
...... 라고 학벌이 좋지 않은 1인이 글을 남겨봤습니다. 저는 제가 공부 열심히 안해서 좋은 대학 못 간거 알기 때문에 불만이 없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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