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초반(아마도)밖에 기억이 안 나는 글입니다.
정확하게 기억나는 건 어머니가 낚싯대를 무기로 쓰는 고수고
어린 주인공은 (당연히) 무공을 익힐 수 없는 몸이라는 거밖에 없습니다.
어머니는 고수들과 비무를 벌이면서
주인공에게 내가 싸우는 것을 하나도 놓치지 말고 꼭 잘 보라고
항상 얘기합니다.
어머니는 항상 이겼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럼에도 글 분위기는 처절합니다.
아마 그 어머니의 생명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던 듯합니다.
대충 기억나는 건 이 정도인데 이 글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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