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딜리아 성무일지, 마법사의 보석을 연재하셨던 Girdap님께서 새로운 소설'꿈을 훔치는 도둑'을 연재하고 계십니다. 위의 두 작품을 보신 분들이라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겠지요.
꿈을 훔치는 도둑은 주인공 도둑이 꿈을 훔치면서 겪는 일상적인 이야기가 주된 내용입니다. 물론 주인공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일상적인 이야기가 평범하지는 않습니다. 말하자면 시트콤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각 에피소드들도 빨리빨리 끝나는 편입니다. 이런 면에서는 위의 두 작품과 약간 스타일이 다르지요. 주인공이 겪는 일상에 대한 내용이라는 점에서는 베딜리아 성무일지와 약간 비슷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꿈을 훔쳐서 먹고사는 감정이 없는 도둑, 도둑맞은 꿈을 찾으려는 소년, 꿈을 훔쳐달라고 말하는 여자. 그들이 겪는 이야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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