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얼라이브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얼라이브는 이미 출판작이며 얼라이브2는 현재 연재 중입니다.
간략히 설명드리자면(주관적입니다.^^) 얼라이브는 능력자물과 비슷한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은 인드림이라는 게임의 세계입니다. 컴퓨터나 가상현실게임이 아닌 어떤 존재가 만든 게임의 세계죠. 그리고 여기서 죽으면 실제로도 죽게됩니다. 그곳에서 주인공이 겪는, 경악적이고 파괴적인, 끝없는 절마을 불러오기도 하고 온몸이 전율하는 스릴넘치는 이야기랄까요..
얼라이브2는 이 게임의 세계가 현실속으로 녹아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작의 주인공은 이미 2의 이야기에서는 상당한 강자가 되어있고 2의 주인공은 이제 막 시작한 애송이죠...
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또다른 현대능력자물이라면 CRY가 있습니다. 이건 현 문피아 연재중이며 결혼할 배필을 구하는 흡혈귀가 주인공입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이 나긴 하지만 꽤나 잔인한 장면도 많습니다.
얼라이브시리즈와 CRY 두 작품 모두 전투씬, 인간관계등이 잘 서술되어있습니다. 읽으시면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문피아에 연재되고 있는 <붉은달> 추천입니다.
재미있게 보고있는데 의외로 조회수가 적더군요.
주인공은 고등학생이고 어느날 마법사들의 세계를 알게됩니다. 주인공에게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능력이 있습니다. 좀비도 나오고 흡혈귀도 나오는 군요. 분량도 많고 성실연재하십니다.
<빛을가져오는자>도 괜찮습니다. 여기 주인공은 대학생이네요. 태어날 때부터 날개가 돋아나, 날개를 자른 채로 살아갑니다. 그런데도 계속 날개가 돋아나고. 나중에 악마나 천사도 나오지요. 세기말적인 이야기랄까... 역시 분량많고 괜찮습니다.
초능력에 다른 퓨전적인 소스가 섞인 스토리로 게임퓨전소설인<타임룰러>도 강력 추천입니다. 역시 고등학생 주인공이고 한국에 능력자들의 비밀세력들이 있지요. 능력자들이 주인공을 지켜주려 합니다.
초능력자인데 군인이 되어 거의 일본을 멸망(...)까지 시키는 <백골마황전>의 3부도 재밌더군요. 백골마황전은 초능력자란 소제목을 보고 3부먼저보고 앞편들을 봤는데, 스토리가 별개라 3부만 따로봐도 됩니다. 그런데 이 글은 거의 연중상태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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