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연재하기 싫어지네요.
누가 읽어주지도 않는 글
계속해서 올려봤자 뭐하나 싶기도 하고
최대한 홍보를 자제해서 쓴 글에는
이거 홍보라고 댓글 달리고...
정말 답답하고 여러가지로 서운한 게 많네요.
애초에 여기에서 글 쓴다고 설치던 제 잘못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 글 쓴 사람 잘못이죠.
오타 많이 나는 것도 그렇고,
'***' 너무 자주 집어넣어서 읽는 사람 짜증나게 하는 것도,
그리고 칭찬이든 비판이든
댓글 많이 달아달라고 한 제 잘못이죠.
그동안 글을 쓰고 싶은 욕구는
누구보다도 강하다고 자신했지만
왠지 재능은 없나 봅니다.
첫 술에 배부르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첫 술부터 너무 힘드네요.
버티려고 했는데 마음이 여러가지로 아프네요.
꼭꼭 눌러가면서 썼는데 결국 옆으로 삐져나오고 말았어요.
제 꿈이 너무 커서 그랬겠지요.
조금 시간을 두고 카테고리 닫히기 직전 까지
연재 중단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나중에 또 만나요.
사족.
선작 등록해주신 일곱분,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그 일곱분 덕분에 힘을 내면서 제가 글을 썼는데
어쩐지 선작이 선작이 아닌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얼른 취소하시고 다른 좋은 글 선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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