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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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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작품등록일 :
2022.11.05 23:33
최근연재일 :
2024.07.03 21:48
연재수 :
279 회
조회수 :
21,662
추천수 :
323
글자수 :
1,614,533

작성
24.01.29 19:03
조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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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10)

DUMMY

드워프들의 임시 구역

그곳에서 보초를 서고 있던

두명 드워프의 눈에

비틀거리며 다가오는 한 사내가 들어왔다.



"여기서 부터는 군사 구역이다.

더 이상의 접근은 불허한다.

물러나라!"



그런 그를 향해 단오하게 말하는 드워프

하지만 그런 경고성 멘트에도

걸음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다가온다.



"더 이상 접근한다면 강제로 제압... 윽!"


"도대체 얼마나 들이부은 거야?!"



남성이 비틀거리며 다가올때 마다

그의 몸에서 풍겨오는 강한 알콜냄새

그렇다 그는 이미 만취한 상태라

제 몸하나 가누기 힘든 상태였다.



"헤헤헤~ 오늘도 수고가 많습니다~

꺼억~ 제가 오늘 기분이 좋아가

좀 무리를 했더니~"



그제서야 그가 주점으로 향했던

죄수 중 한명이란 것을 알게된 드워프들



"도대체 해머님은 저딴 녀석들을

왜 풀어주신거지?"


"기분좋게 마셨으면

당장 숙소로 돌아가라!

그렇지 않으면

지금 이 자리에서 체포 하겠다"



허나 그런 그의 경고성 멘트가

죄수의 귀에 들릴리 만무했다.



"헤헤헤~ 저는 그냥 여러분들이

너~무 고생하신거 같아

감사 인사나 전하려고 온건데

너무 야박... 욱! 우웩~!"



예상치 못한 그의 행동

자칫 잘못 하다가는

그들의 눈 앞에서

오늘 죄수가 먹었던 모든 메뉴를

다시 한번 확인할수도 있는 상황이였다.



"아놔~ 진짜 가지가지 하네!"



그러자 참다 못한 드워프 하나가

그에게 접근했다.



"술 주정을 부릴거면 니들 숙소나 가서..."



콰아앙!



계속해서 속을 게워내려고 하는 죄수의

곁으로 다가간 드워프

허나 찰나의 순간

그의 몸은 죄수의 옆이 아닌

입구에 새워진 철책 사이에

그대로 박혀버렸다.



"커억~!"



그의 판금갑옷에 고스란히 찍혀있는

커다란 주먹 자국

그런 갑옷을

찌그러트릴 정도의 충격량이

드워프에게 그대로 전달 되었고

결국 드워프는

그 상태로 기절해 버리고 말았다.



"니 녀석들이...!"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또 한명의 드워프

그는 현명하게도 눈 앞의 드워프와

맞서 싸우기 보다는

죄수들의 반란 소식을 먼저 알리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곧장 허리춤에 차고 있던

호루라기를 꺼내 입에 가져다 물었다.



푸욱~!



"삐...리... 리..."



갑작스럽게 가슴 안쪽에

밀려들어오는 통증

그 통증을 그대로 무시한체

입에 물고 있는 호루라기에

입김을 세게 불어 보았지만

그 호루라기에서는 김 빠지는 소리만이

나즈막이 들려올 뿐이였다.



"우리 일을 복잡하게 만들지 말자고~"



그런 그의 옆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천천히 고개를 돌려 그곳을 응시하자

거기에는 눈 앞의 죄수 말고도

또 다른 죄수 하나가

쇠파이프를 갈아만든 급조한 단검을

갑옷 옆구리의 빈공간에

깊이 찔러 넣고 있었다.



"삐.. 리..."



지금 이 호루라기를 부는 것이

그의 사명이였다.


허나 옆구리를 찌르고 들어온 단검이

그의 폐를 건드린 것인지

아무리 힘차게 불어보아도

호루라기에서는 김빠지는 소리만이

조용히 들려올 뿐이였다.



털썩!



결국 끝까지 버티고 서있던

그 드워프 마저도 쓰러지고 말았다.



"지금부터 녀석들의 무기고와 화약고를

점거 한다"



그러자 사방에서

서서히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한 죄수들

바닥에는 방금 쓰러진

드워프의 피로 흥건했지만

어느 누구 하나

그러한 것에 신경을 쓰는 이는 없었고

그들은 그저 멀리 보이는

드워프들의 천막을 향해

천천히 움직일 뿐이였다.




* * *




"뭐하는 놈!"



콰아앙! 콰아앙!



천막 밖이 소란 스럽다.



"무슨 일이냐?!"



분명 천막 입구에는

두명의 무장한 보초병을 세워 두었지만

어째서인지

그들 모두 내 질문에 대답이 없다.


계속되는 침묵



덜그럭!



잠깐의 소동과 함께 찾아온 고요


그렇다는건 정체 모를 누군가에게

두명의 보초병이

순식간에 제압 되었다는 것이였고

곧장 근처에 세워두웠던

거대한 워해머를 집어든체

전투 자세에 들어갔다.



"누구냐? 어떤 놈이 이 요새 안에서

이와 같은 일을 벌이는 것이냐!"



그럼에도 대답은 들려오지 않는다.


그 순간!



훽~!



커다란 검은 물체 하나가

쏜살같이 날아왔다.



콰아앙!



곧장 그 물체를

가지고 있던 워해머로 쳐냈고

힘을 잃은 물체는

그대로 바닥에 곤두박질 쳤다.



"이건?!"



그제서야 바닥에 있던 정체모를 물체가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다름아닌 보초로 세워두었던

드워프 중 한명이 였고

그가 입고 있는 갑옷에는

선명한 주먹 자국이 그대로 찍혀있었다.



'드워프의 갑옷을 주먹 만으로

찌그러트린 것도 모자라

그런 그를 집어 던진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상식 선에서는

이 요새 안에

그런 괴력을 발휘 할만한 인물이

아니 그러한 종족이 존재하지 않았다.



"해머, 어딜 보시는 건가?"



'이런!'



그 순간 코 앞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


방심하고 말았다.


적을 눈 앞에 두고

시선을 다른 곳에

너무 오래 묶어두고 있었다.



'곧장 해머를 휘두른다면

녀석에게 큰 피해를 입힐수 있겠지만

반대로 그렇게 된다면 녀석의 반격에

그대로 노출이 되는 꼴이다.


그리고 이런 괴력이라면

그 반격 한방에 나는 쓰러지고 만다.


어쩔수가 없다.

이번엔 방어 적으로 나갈수 밖에 없다!'



곧장 해머를 들어 가슴 쪽을 보호했다.



콰아아앙!



"크으윽!"



역시나 녀석은 보초병을 제압할 때 처럼

가슴을 노리고 공격을 가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가슴을 향해 날아온 것은

다름아닌 주먹 그것도 맨주먹 이였다.



파캉!



그 단단한 주먹 한방에

들고 있던 워해머의 금속 자루가

순식간에 부서지고 말았다.



"오호~ 그걸 곧장 휘두를줄 알았는데

주먹을 막는대 사용했다고?


나름 나쁘지 않은 선택이였어

안그랬다면 지금쯤 갑옷이 파였을 테니까"



또 한번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

그제서야 그가 누구인지 명확하게

알수가 있었다.



"가이! 지금 뭐하는 짓이냐!"



이미 자루가 부러져

쓸모가 없어진 워해머를 던져 버렸다.


그리고 정면을 응시하자

역시나 그곳에는 죄수 가이가 서 있었다.



"뭐하는 짓인지 몰라서 물어?

이곳 요새의 주인을

바꾸려고 하는거 아니야~"



"요새의 주인?"



뭔가 착각을 해도

단단히 착각을 하고 있는 가이였다.



"그런 거라면

넌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가인"



"실수?

난 실수 같은거 한적 없는거 같은데"



"허허허허~ 어리석은 놈"



그런 가이를 보며

어의 없는 웃음을 터트리자

녀석의 인상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사태파악이 안되나 보지!"



그대로 나에게 달려드는 가이



'저 주먹에 한대라도 맞는다면 치명타다!'



녀석의 주먹이 내 얼굴을 때리기 직전

날아오는 주먹의 팔뚝을 내 팔로 쳐냈고

곧이어 반대편 주먹으로 녀석의 턱을

힘껏 가격했다.



빠각~!



'들어갔...!!'



씨익~



분명 녀석의 턱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그런 녀석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나를 보며 비열하게 웃어보였고

갑자기 내가 입고 있던 갑옷을

그대로 붙잡았다.



"주먹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한거야?"



놀랍게도 그런 녀석을 팔의 힘 만으로

나를 번쩍 들어올렸고

그대로 반대편 바닥에 나를 내려 꽂았다.



콰아아앙!



"크헉~!"



육중한 거구가

그것도 무거운 갑옷까지

입고있는 상태에서

바닥에 그대로 내려쳐진다면

그 충격량은 실로 어마어마 한 것이였고

등을 타고 고스란히 전달되는 그 충격에

잠시 정신을 잃을 정도였다.



"이런대서 주무시면 쓰나!"



그런 내 얼굴을 향해

곧장 날아오는 녀석의 주먹

최대한 고개를 꺽어

가까스로 녀석의 주먹을 피해냈다.



콰아앙!



녀석의 주먹 모양 그대로

바닥이 파일 정도의 강력한 힘

빨리 이 상황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다음 주먹은 바닥이 아닌

내 얼굴을 때릴것이 분명했다.



퍼억!



곧장 발로 녀석의 가슴을 걷어 찬 뒤

뒤로 밀려난 녀석 만큼이나

나 역시 한걸음 뒤로 물러섰다.



탁! 탁!



"에이씨! 더럽게 어따대고 발길질이야?"



옷에 묻은 먼지를 가볍게 털어내며

짜증을 부리는 녀석



'인간의 힘이

이정도로 강할수 있는 것인가?


이 정도의 힘이라면

어쩌면 란트님과도 대등하게

싸울수 있지 않을까?'



오만가지 생각들로

머릿속이 복잡해 지고 있을 때



"응?"



우물~ 우물~ 퉷!



잠시 자신의 혀로 입 안을

이리저리 살피던 녀석은

무언가를 입 밖으로 뱉어냈고

그건 다름아닌 부러진 어금니 였다.



'그럼 그때 부러진 소리가 턱이 아니라

저 이빨이였나?'



약간 아쉽기는 했지만

어쨋든 녀석에게

데미지가 들어갔다는 것에

지금으로서는 만족할수 밖에 없었다.



"안되겠다~ 넌 좀 심하게 맞아야겠어!"



콰직!



자신의 이빨이 부러졌다는 것에

기분이 상할대로 상한 가이

녀석은 곧장 근처에 있던

의자를 집어 들어

나에게 냅다 집어 던졌다.



콰앙!



팔꿈치를 이용해

날아오는 의자에 대응했고

여러 파편들로 부서진 의자 사이에서

녀석이 주먹을 쥔체

빠르게 접근해 오고 있었다.



"끝이다!"



또 다시 내 얼굴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녀석

그렇기에 이번에도 녀석의 팔뚝을

그대로 쳐내려고 했지만

어느새 눈 앞에 있던 녀석의 주먹은

그대로 사라지고 없었다.



"는 페이크다 이 병신아!"



콰아아앙!



얼굴을 때리려던 주먹을 그대로 회수한체

그 반동을 이용해 반대편 주먹으로

내 명치를 강하게 때린 녀석


바닥에 떨어지며 발생한 충격과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의 막대한 힘이

가슴 한곳에 집중 되었고

그대로 천막 밖으로 날아가 버렸다.



콰다당!



"쿨럭!"



바닥에 떨어지고 나서도

한참을 구른 뒤에나 몸이 멈췄다.



'숨을 쉴수가 없다.'



그 와중에 입에서는 피 한 바가지가

왈칵 쏟아져

찌그러진 갑옷을 덮어버렸다.



"커...커억..."



어떻게든 숨을 내쉬어 보려고 노력했지만

그럴때 마다

입에서는 피가 쏟아져 나왔다.



콰아앙! 콰아앙! 콰아앙!



그 순간 요새 이곳저곳에서

정체모를 폭발과 함께

거대한 화염이 솟아올랐고

사방에서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니까 조용히 갔으면

이런 꼴 보지 않아도 됬잖아~


보면 너 같은 놈들은

꼭 일을 어렵게 만들어요"



지금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분명 드워프들을 시켜

요새와 죄수들을

철저히 감시하라 시켰는데

어째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할수 있단 말인가?


허나 그 와중에도 단 하나 만큼은

분명히 이해할수 있었다.



'나의 패착이다...'



허나 이대로 쓰러질수는 없었다.



스윽~



마침 보초병이 쓰러지면서 흘린

워해머가 근처에 떨어져 있었다.


그것을 집어들고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강한 통증에 의해

계속해서 후들거리는 다리

그럴때마다 몸이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했고

그것을 버텨내기 위해

몸에 힘을 줄때마다

또 다시 가슴의 통증이 밀려왔다.


악순환 이였다.



'녀석에게 다가갈 방법이 없다'



결국 그를 도발해서

내 앞에까지 끌고 오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다.



"봐봐~ 꼭! 일을 어렵게 만든다니까?"



씨익~



그런 녀석에 말장난에

이제는 환하게 웃을수 있었고

그런 내 입가에는 피가 흥건했다.



"착..각하지마...

진...짜 어려운...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곧 뒤질놈이 말이 참 많네~


그래 뒤지는게 소원이라면

소원대로 해주지!"



또 다시 녀석은 나를 향해 달려들었다.



'딱 한방!

그 한방만 녀석에게 제대로 들어간다면

모든 것을 끝낼수 있다!'



내 스스로가 불러들인 재앙

그 재앙의 불씨 만큼은

내 손으로 꺼트리고 싶었다.


또 다시 내 가슴을 노리고

몸 안쪽으로 파고드는 녀석

그렇기에 녀석의 넓은 등판이

흐미해져 가는 나의 시야에도

떡하니 들어왔다.


곧장 녀석의 등판을 향해

들고 있던 해머를 내려 찍었다.



"느려~"



허나 이미 그것을 간파하고 있던 녀석은

순식간에 몸을 돌려

자신의 등쪽을 향해 다가오는 해머를

가볍게 피해 냈고

뒤이어 몸을 완전히 뒤로 젖혀

정강이로 얼굴을 걷어차 버렸다.



콰당!



그 충격에 몸이 기울어 지면서

그대로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다시... 일어서야 해...'



허나 방금전 녀석의 정강이에

턱을 가격 당한 것인지

세상이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고

그런 상태에서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



"제법 그럴싸 했는데

참 아쉽게 됬네~


그럼 이만 끝내기로 하지"



내 꺼져가는 시야 위로 다가온 녀석이

곧장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내 질렀고

나는 모든 것을 내려 놓은 뒤

조용히 두눈을 감았다.



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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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이단들과의 마지막 전투 인가요?(3) 24.02.07 27 0 11쪽
218 이단들과의 마지막 전투 인가요?(2) 24.02.06 25 0 12쪽
217 이단들과의 마지막 전투 인가요?(1) 24.02.05 26 0 11쪽
216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14) 24.02.02 25 0 11쪽
215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13) 24.02.02 22 1 12쪽
214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12) 24.01.31 20 0 11쪽
213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11) 24.01.30 20 0 14쪽
»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10) 24.01.29 26 0 12쪽
211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9) 24.01.26 25 0 11쪽
210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8) 24.01.25 23 0 15쪽
209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7) 24.01.23 18 0 14쪽
208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6) 24.01.22 20 0 13쪽
207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5) 24.01.19 25 0 13쪽
206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4) 24.01.18 24 0 12쪽
205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3) 24.01.17 24 0 13쪽
204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2) 24.01.16 26 0 12쪽
203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1) 24.01.15 27 0 12쪽
202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14) 24.01.12 32 0 14쪽
201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13) 24.01.11 27 0 12쪽
200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12) 24.01.10 31 0 14쪽
199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11) 24.01.09 27 0 12쪽
198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10) 24.01.08 26 0 12쪽
197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9) 24.01.05 28 0 11쪽
196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8) 24.01.04 24 0 12쪽
195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7) 24.01.03 28 0 11쪽
194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6) 24.01.02 29 0 11쪽
193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5) 24.01.01 27 0 11쪽
192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4) 23.12.29 27 0 12쪽
191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2) 23.12.28 25 0 11쪽
190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1) 23.12.27 25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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