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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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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작품등록일 :
2022.11.05 23:33
최근연재일 :
2024.07.03 21:48
연재수 :
279 회
조회수 :
21,711
추천수 :
323
글자수 :
1,614,533

작성
24.01.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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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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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12)

DUMMY

결국 이단들은

우리가 준비한 진형을 무너트리기 위해

사방에서 밀려들었다.



촤악~! 촤악~~!



시페르는 그의 성기사들과 함께

1차 방어선에 접근하는 이단들을

빠르게 썰어내고 있었고



퍼어엉! 퍼어엉! 퍼어엉!



그의 반대편 진형에 자리 잡은

클레어와 그의 뱀파이어들은

지원 받은 샷건 탄환을 아낌없이 서가며

몰려드는 이단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화아아악~! 화아아악~!



역시나 후방을 맡고 있는

카인과 구울들에게도

수 많은 이단들이 접근했지만

역시나 구울들이 가지고 있는

화염방사기는

그런 이단들을 막아내는데

굉장한 효율을 보이고 있었다.



'문제는 전방인데...'



아무래도 가장 많은 이단의 병력들이

집중되어 있는 정면

그곳에는 현재 란트와 그의 부하들이

몰려드는 이단을 상대로

묵직한 대검을 휘두르고 있었다.



"우어어어어~!"



방패를 앞세워 이단들을

한쪽으로 밀어내는 한편

그렇게 몰린 이단들에게

거침없이 대검을 휘두르는 란트

그런 대검에 이단들은

한번에 수명씩 반으로 갈려 나갔고

그런 양상은 그의 부하들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투타타타타!



"으아아악~!"



물론 그들 만으로는

이단의 대군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였고

그런 그들을 지나쳐

곧장 언덕을 오르려는 이단들에게는

기다리고 있던 기관총들이

불을 뿜으며 몰려오는 이단들을

저지하고 있었다.



콰아앙! 콰아앙!



쉴세없이 들려오는 포성

그와 동시에 온갖 마법들이

뒤에서 몰려오는 이단들을

사정없이 덮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이단들의 물결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



"우워어어어~!"



촤아아악~! 촤아아악~!



쉴세없이 대검을 휘두르며

눈 앞의 이단들을

또 베고 또 베어버리는 란트



까아앙~!



그 순간 적진 한가운데서

작은 불똥이 튀기며 맑은 소리와 함께

쉴세없이 움직이던 란트의 대검이

뚝하니 멈춰서고 말았다.



"응?"



우연이라고 생각한 란트는

다시금 자신의 대검을

같은 방향을 향해 휘둘렀고

이번 역시도 그의 대검이

무언가에 가로 막히며

더 이상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런 갑작스런 상황에

란트와 그의 부하들은

빠르게 뒤편으로 잠시 물러났다.



"어?!"



아니나 다를까 수 많은 이단들 사이에서

무언가 이상한 녀석들이

그들의 눈에 들어왔다.



"골렘?!"



보통 정령을 다룰줄 알아야

소환할수 있다는 골렘

그렇기에 자연 친화적인

엘프 정도는 되야

그들을 소환할수 있었고

실제로 그들을 전투에 활용하기 위해선

정령소환에 관한 해박한 지식까지

두루 갖추어야 했지만

놀랍게도 그런 것과 전혀 동떨어진

이단들 사이에서

그런 골렘이 모습을 들어냈다.


거기에 일반적인

나무로 형태를 이루는 우드골렘이나

바위로 형태를 이루는 스톤 골렘이 아닌

놀랍게도 눈 앞의 있는 저 골렘은

몸 전체가 단단한 금속으로 이루어진

메탈 골렘이였다.



"그래도 생각했던 것 보다

크기가 좀 작은거 같은데?"



물론 무거운 금속재질을 다루다 보니

그 크기는 일반적인 다름 골렘들 보다

작아

란트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그보다 더 작은 느낌이였고

그런 작은 사이즈가 무색하게

행동 또한 무척이나 굼뜬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우어어어~!"



까아아앙!



허나 단 하나

녀석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면

미칠듯한 단단함 이였다.



까아아앙! 까아아앙!



계속해서 그런 골렘을 향해

란트는 가지고 있는 대검을

미친듯이 휘둘러 댔지만

대검이 부딪칠 때 마다

약간의 파편조각만 발생할 뿐

녀석은 여전히 건재해 보였다.



'골렘이 이단 진형에 있다는 건

어딘가에 그들을 소환한

엘프 소환수들이 있다는 말인데'



일반적인 전투 상황이였다면

이렇게 느려터진 골렘을

그냥 무시한체

곧바로 골렘을 조종하고 있는

엘프를 찾아 제거하면 그만이였지만

지금 처럼 수 많은 이단들에게

둘러 쌓인 상황이라면

그런 술사를 제거하는게

절대로 쉬운일은 아니였다.



'골렘과 연결된 마나를 따라가면...'



물론 시력이 뛰어난 블러드와

애초부터 마나를 통해 세상을 보는

나의 경우에는

그런 소환사의 모습이

너무나도 뚜렷하게 보이고 있었다.



'이단들은 왜 다 저딴 식이지?'



수 많은 이단들 뒤편에 자리잡고 있는

기하학적인 조형물들

그 조형물에는 여러 엘프들이

눈과 귀가 모두 잘려 나간 상태로

알수 없는 주문을 중얼거리며

그곳에 피를 흘리며 메달려 있었고

그곳에서 뻗어나온 불길한 마나들이

현재 란트와 그의 부하들 앞에있는

메탈 골렘들에게 이어지고 있었다.



'고문을 통해서 반 강제적으로

소환을 유지하고 있는 건가?'



마음 같아서는 당장

블러드의 피의 창이나

나의 빛의 단검을 통해

그런 녀석들을 편하게 해주고 싶었지만

거리가 거리이다 보니

그 방법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였다.



"잠시 대포 좀 빌릴께"



"네...넵!"



곧장 근처에 있는 대포를 한대 빌려

멀리 보이는 엘프 조형물을 향해

포구를 정확하게 조준했다.



"발사"



"바..발사!"



콰아아앙!



순식간에 포구를 빠져나간 포탄은

빠르게 회전을 하며

조형물을 향해 정확하게 날아갔고

이제 그 포탄으로 조형물이 제거된다면

이곳에 있는 골렘 중 하나가

그대로 무너질 일 만 남은 상태였다.



까아아앙!



'역시나...'



허나 그런 포탄 앞으로 모습을 들어낸

또 다른 메탈 골렘들

녀석은 곧장 몸으로 그 포탄을 막아냈고

그렇게 몸에 맞은 포탄은

방향이 틀어지며 멀리 날아가 버렸다.



'이중 구조인가?'



현재 눈에 보이는 구조물은

전장에 참여한 메탈 골렘들에게

마나를 지원하고 있었고

반대로 저 구조물들을 지키는

메탈 골렘들은 아마도 전장 뒤편에

보이지 않는 곳에 설치된

또 다른 구조물 들에게

마나를 지원받고 있는거 같았다.



"아아아아~!"



그 모습을 지켜보던 란트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뒤이어 고개를 돌려

후방에 있던 나를 지긋이 바라보기

시작했다.



'본인이 직접 해결해 보겠다는 건가?'



마치 눈 앞의 녀석은

본인이 직접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바라보는 란트



'어차피 이번 시도는 실패 했으니...

어쩔수가 없네'



나는 그런 란트를 향해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런 내 반응을 확인한 란트는

다시금 눈 앞에 있는 메탈 골렘을 향해

대검을 크게 휘둘렀다.



깡!



역시나 이번에도

그의 대검에 이단들 몇몇이

그대로 갈려 나갔지만

중간에 버티고 서있는 메탈 골렘 덕분에

란트의 대검은

계속해서 중간에 가로 막히고 말았다.


결국 앞에 있는 저 메탈 골렘을

먼저 제압하지 않는다면

대검의 위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


그런 란트는 이번엔 방법을 바꿔

가로 베기가 아닌 내려 찍기로

메탈 골렘을 신명나게 두드려 팼다.



깡! 깡! 깡! 깡!



그렇게 쉴세없이 녀석을 향해

가지고 있던 대검을 휘둘러 댔지만

약간의 파편만 몸에서 떨어져 나갈뿐

여전히 꼼짝하지 않는 골렘

그럼에도 란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골렘을 두들기고 있었다.



"뭣들하고 있어! 덮어!"



대검의 워낙 긴 리치 덕분에

그동안 접근을 엄두도 못내던 이단들은

란트의 공격이 골렘에게 집중 되면서

활로를 찾을수 있었고

우선은 그런 그를 집중 공격하기 보다는

숫적인 우위를 앞세워

란트의 움직임 부터 봉인하려 했다.



꽈아악! 꽈아악! 꽈아악! ...



팔, 다리, 허리 심지어 머리까지

전신에 달라붙기 시작한 이단들은

죽음힘을 다해

그에게 매달리기 시작했고

그런 녀석들을 향해 란트 역시

가지고 있는 대검과 방패를 이용해

모두 쳐내려 했지만

그에게서 한명이 떨어져 나갈때 마다

다시 두명이 달려 들면서

그에게 매달리는 이단의 숫자가

점점 많아지기 시작했다.



후화아악~!



최대한 몸에 달라 붙어있는

이단들을 때어내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던 그때

갑작스럽게 골렘의 묵직한 금속 주먹이

란트의 정면을 향해 날아들었다.



"!!!!!"



깡!



촤아아아악!



빠르게 방패를 들어

녀석의 주먹을 막으려 했지만

방패에 달라 붙어있는

5명의 이단들 때문에

방패를 들어 방어를 할수가 없었고

하는수 없이 들고있는 대검의

넓은 면을 이용해

날아오는 주먹을 방어했다.



"크으으으으~!"



팔 하나의 힘으로는

그 묵직한 충격을 견딜수 없어

곧장 대검에 머리를 대고는

그것을 상쇄시키려 했고

엄청난 충격 덕분에

란트의 몸이 한참이나 뒤로 밀려났다.



"으아아악~!"



허나 그 충격 덕분에

다행히도 몸에 붙어있었던

이단들이 멀리 튕겨져 나갔고

지금이 찬스라 생각한 란트는

다시금 골렘을 향해

가지고 있던 대검을 크게 휘둘렀다.



파캉!



믿지 못할 상황

알수 없는 날카로운 파열음과 함께

대검의 중간부분이 부러지면서

잘려나간 대검의 반쪽이

그대로 모래 바닥에 박히고 말았다.


순간 충격에 빠진 란트는

자신의 눈에 비치는

반쪽 자리 대검의 모습에

정신을 놓아버렸고

그와 동시에 녀석의 주먹이

다시금 그에게 날아들었다.



콰아아아앙!



스피드는 보잘 것 없었다.


그렇기에 방심한 와중에도

방패를 들어

녀석의 주먹을 막아내는데 성공했지만

그 엄청난 무게감에

결국 란트는 뒤로 한참이나

밀려 날수 밖에 없었다.



스윽~



방금 그 한방으로

방패 앞에 각인되어 있던

해골의 문양 역시

심하게 찌그러져 버렸고

주위를 둘러보자

그의 부하들 역시

다른 메탈 골렘들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후우우우우~"



허나 이런 기회를 놓칠

이단들이 아니였고

곧장 위기에 빠진 그들을 향해

이단들이 밀려들기 시작했다.



퍼억! 촤아악!



아무리 대검이 부러졌다고 해도

날이 짧아진 것이지

아예 못쓰게 된것은 아니였기에

란트는 다시금 이단들을 향해

대검과 방패를 휘둘렀지만

문제는 전처럼 효율적으로

이단들을 밀어내지 못하고 있었고

결국엔 그렇게 생긴 구멍을 통해

이단들의 병력이

조금씩 우리쪽 진형 안쪽으로

밀려 들어오기 시작했다.



턱!



그 순간 뒤에서 누군가

그의 팔목을 강하게 붙잡았고

그런 녀석을 향해

가지고 있던 부러진 대검을

녀석에게 휘두르려 했지만

고개를 돌려 팔목을 바라보자

그곳에는 놀랍게도 파랑이가

매달려 있었다.



"?????"



명령을 받고

뒤늦게 전장에 도착한 파랑이

녀석은 자연스럽게

란트의 팔목을 타고 올라

부러진 대검의 끝으로 이동했다.



스윽~



그리고는 곧장 자신의 몸을 변형시켜

이전의 대검의 형태를

취하기 시작한 파랑이

허나 그런 대검의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많이 낯설었다.


전반적인 형태는

대검의 그것이 맞았지만

중앙부분은 긴 타원형 형태의

빈 공간이 있었고

그런 빈공간의 아랫쪽 손잡이 부분에는

정체를 알수없는

두꺼운 금속 디스크 판 같은 것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어딜 보고 있는 거냐!"



그런 란트를 향해

사방에서 달려드는 이단들

여전히 그 대검의 형태가

의문으로 남았지만

이렇게 새로운 대검이 생긴 이상

안 써볼 이유가 그에게는 없었다.


마침 그의 주변에 모여든 이단들

란트는 곧장 새로운 대검을 휘둘렀다.



촤아아악!



"!!!!!"



방금 그 한방에 수십의 이단이

너무나도 쉽게 반으로 갈려나갔다.


아무리 단단하면서도 날카로웠던

기존의 대검이라 할지라도

온 힘을 다해 휘둘러도

고작해야 대 여섯 명 정도

베는 것이 고작이였는데

파랑이가 생성한 이 대검은

속이 비어 있어서 그런 것인지

휘두르는데 있어

무게감이 라는 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동시에 날카로움 역시

기존의 대검보다 월등히 뛰어나

피가 튀고 뼈를 부셔도

그 날카로움이 상하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다.



찌이이이잉~!



그런 와중에도 대검의 끝에서

빠르게 회전을 하고 있는 원형 디스크

대검을 한번 휘두를 대 마다

원심력에 의해

검의 끝으로 이동한 그 디스크는

빠르게 회전하며

원심력을 더욱 가속화 시켰고

그렇게 이동한 대검의 무게중심이

날의 끝으로 이동하면서

그 위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꽈아아악!



이 대검이라면 할수 있겠다는

자심감이 생긴 란트

뒤이어 미친듯이 사방에

대검을 휘두르기 시작했고

대검의 끝에 무게의 중심이 실릴때 마다

검을 놓치지 않기 위해

더 많은 악력을 요구했지만

그러한 것들은 란트에게 있어

별다른 문제가 되지 못했다.



쿵! 쿵! 쿵!



그런 란트를 또 다시 막아서기 위해

앞으로 다가오기 시작한 메탈 골렘

허나 란트 역시도

물러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쿠우웅!



곧장 들고 있던 찌그러진 방패를

바닥에 던져버린 란트

그리고는 대검을 양손으로

강하게 붙잡은 체

또 다시 골렘을 향해 돌진했다.



"우어어어어~!"



찌이이이이잉~!



들고 있던 푸른대검이 포물선을 그리자

강렬한 스파크를 튀기며

금속 디스크가 검의 끝으로

빠르게 이동했고

그렇게 발생한 가속력은

정확하게 골렘의 몸을 반으로 갈랐다.



콰아아앙!



엘프들의 마나로 겨우겨우

형태를 유지하고 있던 메탈골렘은

몸이 반으로 갈라지며

그 자리에서 폭발해 버렸고

그렇게 발생한 금속 파편들이

사방으로 튀기며

근처에 있던 수 많은 이단들이

큰 부상을 입고 말았다.



척!



허나 이 정도로 만족할 란트가 아니였다

곧장 다음 목표를 향해

대검을 장전한 란트

그의 그런 모습에

근처에 있던 이단들이

겁을 집어 먹기 시작했다.



"위력 한번 살벌하네..."



"그럼 다른 쪽은 어떻게 됬으려나?"



란트 쪽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이 된거 같아 보여

시선을 다른쪽으로 돌려 보았지만

다른 곳들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를바가 없어 보였다.



'시페르 같은 경우

처음부터 빛의 창을 이용해

엘프 조형물을 손쉽게 박살낸 상태고

반대에 있던 클레어는

본인이 직접 전장에 뛰어 들어

엘프 조형물들을 제압했으니

문제 될것이 없는데...


문제는 카인이네'



역시나 카인과 구울들은

전장에 메탈골렘이 등장하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는데

이단들을 저지하는데 있어

구울들의 화염방사기는

큰 효율을 보이고 있었지만

반대로 메탈 골렘들 에게는

화염방사기가 씨알도 안먹힌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럼 저기는 직접적으로

개입을 해야 하는 건가?"



"아니, 그럴필요 없을거 같아"



카인이 있는 곳에

대규모의 파랑이들을 투입할지 말지

고민하던 찰나

옆에 있던 블러드가

그런 내 생각을 가로 막았다.


그런 블러드의 시선을 따라

카인 진형의 건너편을 바라보자

그곳에는 거대한 먼지구름들이

뽀얗게 피어오르고 있었다.



"이제야 도착했나보네"



"라이즈님~! 제가 왔습니다!"



그런 거대한 먼지구름을

피어오르게 만든 장본인은

다름아닌 헌던이였고

현재 그가 소리치며 타고있는 것은

전체가 금속으로 된 거대한 전차들과

하늘에 떠 있는 헬기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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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이단들과의 마지막 전투 인가요?(2) 24.02.06 26 0 12쪽
217 이단들과의 마지막 전투 인가요?(1) 24.02.05 27 0 11쪽
216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14) 24.02.02 25 0 11쪽
215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13) 24.02.02 22 1 12쪽
214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12) 24.01.31 20 0 11쪽
213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11) 24.01.30 21 0 14쪽
212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10) 24.01.29 27 0 12쪽
211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9) 24.01.26 25 0 11쪽
210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8) 24.01.25 25 0 15쪽
209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7) 24.01.23 19 0 14쪽
208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6) 24.01.22 20 0 13쪽
207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5) 24.01.19 25 0 13쪽
206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4) 24.01.18 25 0 12쪽
205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3) 24.01.17 24 0 13쪽
204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2) 24.01.16 27 0 12쪽
203 네헤카리는 이제 내 것 인가요?(1) 24.01.15 28 0 12쪽
202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14) 24.01.12 32 0 14쪽
201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13) 24.01.11 28 0 12쪽
»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12) 24.01.10 32 0 14쪽
199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11) 24.01.09 27 0 12쪽
198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10) 24.01.08 26 0 12쪽
197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9) 24.01.05 28 0 11쪽
196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8) 24.01.04 24 0 12쪽
195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7) 24.01.03 28 0 11쪽
194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6) 24.01.02 30 0 11쪽
193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5) 24.01.01 28 0 11쪽
192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4) 23.12.29 27 0 12쪽
191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2) 23.12.28 26 0 11쪽
190 이단 척결 운동 인가요?(1) 23.12.27 26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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