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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더 헌트 (2012)

더 헌트 (2012)

으윽... 나한텐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될 듯하다.

매즈 미켈슨의 연기는 최고로군. 눈물 흘릴 때 같이 흘리게 만들었어.

클라라란 캐릭은 정말 재수없다.

욕설이 들어갈 수도 있다.

클라라 대체 뭐지? 일단 내가 본 거로 정리해보자.

오빠 친구들이 사진으로 남자 성기를 보여줬어.

무슨 생각했는지 모르지만 하트 모양의 물건을 루카스 옷에 넣었어.

루카스가 딴 사람 주라고 거부했어.

맘이 상했는지 갑자기 원장님한테 구라를 까기 시작했어.

미친 원장은 루카스한테 자세히 설명도 안해주고 일방적으로 신고했어.

모든 사람이 루카스를 까기 시작했어.

클라라가 맛이 갔는지 갑자기 루카스가 결백하다고 말했어.

그래도 사람들이 안 믿었어.

결국 루카스가 만신창이가 되어서야 오해가 풀렸어.

뭐야? 이 미친 여자애가 루카스한테 사랑 감정 느꼈나?

뜬금없이 루카스 입에 뽀뽀 한 건 그렇다 치자.

왜 있지도 않은 성희롱 드립을 쳐? 

그러면서 루카스 괜찮냐는 둥 걱정하는 가증스러움을 보여주냐?

와... 정말 이 년 볼 때마다 제대로 빡쳤다. 

이 미친 여자애가 한 구라로 인해 루카스와 아들이 받은 상처를 생각하면 천하에 나쁜 미친 여자애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이 영화에서 넷카시즘을 다룬다.

넷카시즘이란 [인터넷과 메카시즘의 합성어. 다수의 누리꾼들이 특정 개인을 공격. 사회에서 공공의 적으로 매장해 버리는 현상을 뜻한다. 현대판 마녀사냥이라 불린다.]

음... 왜 아이들이 구라를 안 까고 진실만을 말한다 느끼냐? 요새나 예전이나 아이들은 진실만을 말하지 않는다. 물론 다수가 진실만을 말할 수 있겠지. 그래도 자세히 조사나 해보고 말하지 왜 그냥 믿어? 영화 보는 내내 나오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서 욕 나오고 폭력을 가할 땐 다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빡쳤다. 

p.s. 15세 관람가인데... 첫장면에서 남자 성기가 자세히는 아니지만 노출되었다. 

아 눈 버렸어!!!!!!

p.s. 2. 결말은 대체 뭐지? 잠시 이해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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