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루시올렛 님의 서재입니다.

늑대배우 강우, 정점에 서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루시올렛
작품등록일 :
2020.08.03 18:53
최근연재일 :
2020.12.11 18:00
연재수 :
200 회
조회수 :
790,109
추천수 :
13,322
글자수 :
1,022,379

작성
20.11.18 18:50
조회
1,304
추천
27
글자
13쪽

강우 소혜 촬영장에 찾아가다.

DUMMY

177. 강우 소혜 촬영장에 찾아가다.


촬영장에 강우가 나타나자

뷔페 밥차의 등장 때보다 더 큰 소란이 일어났다.


"블랙스완 팬들이 보내준 밥차에..

강우의 등장에..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야. 감독님이 소혜가 먼저 나가겠다고 말했다했지?"

"응. 근데 왜?"

"분위기가 이상하단 말이지..

저기 봐 감독님이랑 작가님 뛰어오는데.. 표정이.."

"갑자기 나타나서 그런 거 아냐? 밥차도 그렇고.."

"내가 저 감독이랑 벌써 네 번째다!

저 표정은 당황한 표정이 아냐.."


강우와 장규리가 주변의

웅성거리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한 스텝의 말처럼

감독과 작가가 강우 쪽으로 뛰어오고 있었다.


"헉헉..헉.. 강 대표님이 촬영장에 어떻게..?"


"소혜가 이 드라마에서 빠지는 줄도 모르고

블스엔젤이 밥차를 보냈네..

팬들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대표님. 블스엔젤은 제가 담당할게요..

소혜 첫 주연작이라고 엄청 기대하고 있을 텐데..

빠진 걸 알면 엄청 섭섭해 할 겁니다."


강우와 장규리는 감독의 물음과 다른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었다.


"아! 감독님 뭐라고 하셨죠?

블스엔젤을 어떻게 달래야 하나 고민하다가

잊어버렸네요."


강우의 명백한 무시였다.

드라마는 감독과 작가의 힘이 강하다.

하지만 강우는 그런 사람들을 무시하고 오로지

블랙스완의 팬만 걱정하고 있었다.


표정환 감독은

강우의 무시하는 듯한 행동에 기분이 상했다.

하지만 그 어떤 불평도 할 수 없었다.

촬영장에 커다란 밥차가 등장했고

블랙스완과 소혜의 이름이,

그리고 블랙스완의 팬클럽 블스엔젤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본 순간부터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음을 깨달았다.


감독의 옆에 있는 최하나 작가는

블스엔젤이 보낸 밥차를 보는 순간

자신이 조금 더 큰 목소리를 내지 못했고

경력 없는 작가라는 것을 후회했다.

그리고 강우가 등장하는 순간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촬영장에는..어떻게.."


"감독님은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


"소혜 씨 문제라면.. 제작사나.. 방송국과.."


"네. 당연히 그들과도 이야기 해야죠.

그런데 감독님.

제가 가야 하는 일입니까? 그

들이 와야 하는 일입니까?"


다른 기획사 대표가 그렇게 말했다면

표 감독은 건방지다며 한소리 했을 것이다.

하지만 강우는 그들과 급이 달랐다.

전화 한 통이면 모든 방송국 사장들을

오라 가라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순간 표 감독은 강우가 예전과 달라졌음을 느꼈다.

대한민국 연예계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절대 힘을 과시하지 않았다.

언제나 예의 있었고 말단 스텝

한 명까지 다 신경 쓰던 강우였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힘과 권력을

아무렇지 않고 말하고 있었다.


"저와 마주 앉아 차를 마시고 대화를 할 사람이

고작 PD나 CP는 아닐 것이고

최소한 국장 이상급 일 텐데..

제가 그 자리에서 진.실.이 무엇인지 모르고

앉아 있을 수는 없죠.

어.떤.일이 있었는지, 왜.그.런.일이 있게 되었는지,

왜.그.런. 결정을 하게 됐는지

촬영장부터 확인하다 보면 답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소혜는 이미 나갔고!

강 대표나 GA가 촬영장에서 설칠 권리는 없습니다!

따지고 싶으면 방송국으로 가든지! 제작사로 가세요!

저를 포함해서 모두가 피해자 입니다!"


"피해자요? 진짜 피해자인지 아니면

가해자인지 두고 보면 될 일 이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스텝들..

누구보다 최동인에게 이야기 들어 보고 싶었는데

감독님께서 꺼지라고 하니 꺼져 드리죠.

아! 소혜의 하차에 관한 GA가 내는 기사의 타이틀을

미리 말씀드리죠.

`블랙스완 소혜. 최동인의 지나친 후배 사랑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차.`가 될 겁니다.

뭐 당연히 최동인 들이댔고

언쟁이 있었다는 내용의 인터뷰도 할 거고요."


"하세요! 해요!"


진짜 강우가 말 한대로 기사가 나간다면

소혜의 이미지도 타격이 입을 수밖에 없다.

소혜를 지키기 위해 GA는 그런 식의 기사를

내지 못할 거란 생각이 강한 감독이었고

이것은 이미 자기들끼리도 이야기되었던 부분이다.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압니다.

밥차 철수하네요.

당연히 소혜가 없는데 팬들이 조공할 필요가 없죠..

그럼 드라마 촬영 잘하세요.

소혜의 이미지 타격이 클지,

기사를 보고 분노한 블스엔젤이

이 드라마에 미치는 영향이 클지 두고 보죠."


강우의 변한 분위기와 말에 말려

밥차를 잠시 잊고 있었던 감독이었다.

만약 강우가 그런 기사를 낸다면

소혜가 받은 영향보다 드라마가 받을 영향이 더 크다.


여자 연예인의 이미지, 특히 남자와 관련된 일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막기 위해

노력하는 기획사들이 많았다.

GA가 크고 힘이 있으며 연예계와 방송을 넘어

영화계까지 힘이 뻗어있는 곳이라고는 하나

GA를 그만큼 올려준 블랙스완의 멤버 소혜가

남자 문제와 선배에게 큰소리친 인성 문제까지

터진다면 그녀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GA도 그럴 거로 생각했다.


감독을 포함한 그들이 생각한 이후

시나리오는 지금과 달랐다.

강우가 휴식선언을 하고 자리를 무기한 비운 상황에서

이런 일이 터지면 강우보다 약하고 마음이 여린

장규리가 나서거나 김호중 본부장이 나설 줄 알았다.

정이 많은 장규리, 블랙스완이 연습생일 때부터 함께한

김호중 본부장이라면 소혜를 위해

협상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강하게 계약해지를 주장해 놓고도

막상 서류를 보내지 않았다.


협상 자리에서 그들의 요구 또한 정해져 있었다.

소혜의 재합류를 조건으로

제작비 지원과 최동인에게 사과할 것.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강우를 잘 알지 못하고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기성시대들의 착각이었으며

이런 이들을 이용하고 있는 숨어있는

누군가의 판단 착오였다.


"강 대표님! 잠시만요!"


강우가 자리를 떠나려고 하자

최하나가 강우의 앞을 막아섰다.


강우와 감독의 말을 듣고 있던 최하나는 심각했다.

힘없는 작가여서 감독의 말과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에 따랐던 것이 후회되었다.

위에서 내려온 지시는 단 둘.

최동인과 소혜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섭 하지 말 것.

무슨 일이 일어나도 촬영은 진행할 것이니

계속 집필할 것.


최동인이 소혜에게 수작을 부리는 것도,

둘의 언쟁이 어떻게 일어났는지도 알고 있었다.

자신을 가르쳐준 작가에게 이런 일을 상의했을 때

그 작가에게 들었던 말도 있고,

자신이 경험했던 것도 있었기에

의례 촬영장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만 생각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잘못한 최동인이 먼저 보이콧을 선언하고

얼마 후 소혜의 하차 소식을 감독에게 들었다.

흘러가는 말로 감독에게 잘못된 것이 아니냐고 말했지만,

입 닥치고 있으라는 말만 들었다.


강우가 나타나고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질수록

크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

이대로 가다가는 드라마가 망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커리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했다.

작가가 흥하고 망하는 것은 순리라고 생각하지만

망하더라도 이런 식으로

망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GA와 엮여 망했다면 KJH 방송국을 제외한

다른 방송국에서 자신의 이름이 달린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위에서 내려온 지시만 따를 수밖에 없는

힘없는 작가일 뿐인데 GA와 척을 지고

다른 방송국에서 꺼리는 작가가 되고 싶지 않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이 작품을 지켜야 했다.


자신 앞으로 막아 놓고 아무 말 하지 않는 최하나를

강우는 그녀의 입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에는 작가도 한통속이라는 생각을 하고 왔다.

하지만 감독과 대화하는 동안 그녀의 표정을 보니

한통속이 아니라 그녀 또한

피해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 작가님이시죠?

저희 대표님께 하실 말씀이 있는 거 아닌가요?"


"이 드라마 지켜주세요!"


"야! 입 닥치지 못해?"


최하나의 돌발 행동에 표 감독이 그녀에게 소리쳤다.


"제가 아무리 힘없는 작가지만

한 드라마를 집필하는 작가예요! 입 조심해요!"


"뭐? 오냐오냐 해줬더니!"


"언제 오냐오냐 해줬어요?

대본은 다 뜯어고치고!

제가 의견만 내면 입봉이 뭘 아냐고

까분다고 뭐라고 하고!

캐스팅도 마음대로 하고! 지금 있는 배우 중에

제 마음에 드는 배우는 소혜 하나뿐이에요!

그래도 참고 또 참았어요! 그

렇게 배웠고 그래야 하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더는 못 참겠어요!

강 대표님! 저도 아는 것은 많이 없어요.

일이 터지기 전부터 저와 스텝들은

최동인과 소혜 사이의 일이 끼어들지 말라는

압력이 있었고!

둘의 언쟁이 촬영장에서 일어나는

단순한 의견 마찰이라고 생각했어요.

최동인의 보이콧에 놀라고 황당한 것은 저희들이었고

소혜의 하차도 일방적인 통보였어요!"


그녀의 외침을 이해하는 강우였다.

그래서 지금까지 물어보고 싶었던 것을

물어보고 싶었다.


"그 언쟁이 있었던 날에 최동인은 보이콧을 했습니다.

소혜는 아무 말 하지 않던가요?"


강우가 궁금하던 것 중에 하나가 그

날 소혜와 매니저는 무엇을 했냐였다.

언쟁을 버린 당사 중 한 명인 최동인과

그의 매니저는 날뛰는데,

아이돌로서 산전수전 다 겪은 소혜와

GA를 등에 업고 있는 매니저가

조용했다는 것이 이상했다.


"당시 소혜는 감독과 저에게 따지려고 했어요.

그렇게 화가 난 소혜는 처음 봤죠..

하지만 GA의 매니저가 소혜에게 소리치기 시작했고

소혜는 한참을 그 매니저를 노려보더니

자리를 피했어요."


"매니저가 소혜에게 소리쳤다고요?"


작가의 말에 강우도 놀랐지만

장규리도 만만치 않게 놀랐다.


"네.. 아무리 아이돌로 경험이 많고

연예계에서는 선배지만..

연기 쪽으로는 신인이 그러면 안 된다고..

선배 배우가 잘해주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데..

그런 것도 이해 못하냐며..

밥한 끼 하면서 친분 쌓다 보면

서로 끌어주는 곳이 배우 쪽이라며.."


"하하하 그 매니저 옳은 소리 했네!"


"닥쳐."


강우의 무겁고 시린 목소리에 주변 사람 모두가 움찔했다.

강우의 분위기를 파악한 장규리는 회사에 전화를 걸었다.


"오빠 소혜와 담당 매니저

안 그래도 이쪽으로 오고 있다네요.

누가 밥차에 대해 말했는지 모르지만

다 와 간다고 합니다."


어떻게든 강우를 촬영장에서 보낸 뒤

강우가 이동할 동안 이번 일을 꾸몄던 사람들에게

연락을 하려 했던 감독이었지만 일이 점점 꼬이고 있었다.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쫓아내려고 말을 하는 순간

주차장으로 벤이 들어왔다.


벤이 정차하자 소혜는 주변을 살피지도 않고

강우에게 달려와 안겼다.


"으앙~ 오빠~ 왜 이제 왔어요!"


강우는 소혜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내가 없으면 규리에게라도 말하지 그랬어?"


"말고 싶었는데..

화나고 짜증나서 당장에라도 말하고 싶었는데..

오빠.. 죄송해요.. 대표님 힘든 거 아는데..

저까지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저까지 힘들게 하면 영영 돌아오지 않을까봐.."


"미안하다.."


다시 웃음을 찾은 소혜가 강우에게 떨어지고

강우는 매니저를 쳐다봤다.


"못 보던 얼굴인데?"


"안녕하십니까! 현충명 입니다."


"대리?"


"오빠 경력직 신입이에요."


"어디서 일했지?"


"유니온 엔터라는 곳이었는데 망했습니다! 하하하"


"웃음이 나와?"


강우는 감독과 대화할 때보다

더 차가운 목소리로 매니저에게 물었다.


"네? 무슨..?"


"웃음이 나오냐고.

담당 연예인이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 뭐?

신인이 그러면 안 돼? 밥한 끼 먹으면서 친분을 쌓아?"


"그..그것이.."


"닥쳐 새끼야! 그리고 왜 바로 보고 안 했어?"


"그..건.. 소혜를 달래고 있어서.."


"달래? 네가? 소혜를? 아주 영웅 나셨네!

열을 셀게. 솔직하게 불어라."


현충명은 누군가에게 받을 돈과

이직 후 직책 같은 것은 생각나지 않았다.

앞에 있는 강우를 본 순간

살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그들과 통화할 때마다 그들은 강우의 복귀를 물었다.

현충명도 강우가 어떤 존재이고

얼마나 무서운지는 알았다.


하지만 GA의 조직이 개편되고

강우의 무기한 휴식이 선언되면서

강우에 대한 두려움보다 돈과 이직 후 직책 등의

욕심이 더 커졌다.

강우가 아낀다는 블랙스완의 멤버인 소혜에게 물어도

모른다는 말뿐이었다.


아직 젊은 나이지만 바쁘게 살아온 만큼

건강상의 이유라는 것이 그들의 판단이었다.

한 달이 지나도 복귀 소식이 없자

그 판단이 맞다고 생각했고 작업을 했다.

갑작스러운 밥차 소식에 일을 해결해라는

지시를 받고 왔지만 그곳에

강우가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왜 강우와 GA에게 덤볐던 이들이 모두 무릎을 꿇었는지

강우를 직접 보고서야 깨달았다.

지금 이 순간 돈도 명예도

찬란한 미래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우선 사는 것이 중요했다.


"KJH 드라마국장! 제작사 사장!

그리고 최동인의 소속사

XHQ 엔터의 사주가 있었습니다!"


강우의 카운트가 3이 남겨진 상황에서

현충명의 입이 열렸다.


"XHQ 엔터의 뒤에는 최대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진 현충명의 말에

강우의 표정이 그 어느 때보다 싸늘해졌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늑대배우 강우, 정점에 서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업데이트) 20.11.14 220 0 -
공지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필독) 20.10.25 1,052 0 -
공지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 되세요! 20.10.01 270 0 -
공지 연재관련 및 후원금 감사 공지 20.09.18 433 0 -
공지 66화 중 잘못된 표현에 관하여 사과드립니다. +2 20.08.30 666 0 -
공지 34화 35화에 관하여 +2 20.08.12 718 0 -
공지 일반연재로 전환 되었습니다~ +4 20.08.10 9,674 0 -
200 장규리의 이야기 (마지막화) +30 20.12.11 1,360 34 12쪽
199 강우 오디션을 진행하다. +4 20.12.10 1,070 19 12쪽
198 강우 10년, 그리고 5년이 흐르다. +9 20.12.09 1,074 22 11쪽
197 강우 축가가 울려 퍼지다. +4 20.12.08 1,047 21 11쪽
196 강우 결혼 준비도 강우 답게하다. +4 20.12.07 1,095 18 12쪽
195 강우 마지막 촬영을 하다. +8 20.12.06 1,071 23 12쪽
194 강우 제안과 경고를 하다. +6 20.12.05 1,100 18 12쪽
193 강우 장규리에게 달라붙은 환자를 만나러 가다. +4 20.12.04 1,062 22 11쪽
192 강우 늑대 배우 촬영이 시작되다. +4 20.12.03 1,075 19 11쪽
191 강우 서로의 목표를 위해 움직이다. +4 20.12.02 1,086 21 12쪽
190 190. 강우 드라마 제목이 정해지다. +4 20.12.01 1,099 23 12쪽
189 강우 드라마 확정과 데뷔조 아이들을 만나다. +4 20.11.30 1,136 25 12쪽
188 강우 두 작가와 만나다. +6 20.11.29 1,191 21 12쪽
187 강우 계약을 진행하다. +4 20.11.28 1,247 22 12쪽
186 강우 새로운 곡을 찾다. +4 20.11.27 1,209 23 12쪽
185 강우 일선에서 물러나다. +6 20.11.26 1,246 24 12쪽
184 강우 사태수습을 위해 움직이다. +8 20.11.25 1,334 26 13쪽
183 강우 벌을 주다. +6 20.11.24 1,321 26 15쪽
182 강우 최대무와 김호중을 만나다. +8 20.11.23 1,296 24 15쪽
181 강우 권력을 이용하다. +10 20.11.22 1,301 27 13쪽
180 강우 배신자를 확인하다. +8 20.11.21 1,279 30 15쪽
179 강우 의심이 확신이 되다. +6 20.11.20 1,264 24 12쪽
178 강우 그들의 목적을 알다. +16 20.11.19 1,317 23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