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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Owner의 상상력 창고

어느날 갑자기 신의 능력을 가져버렸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영혼지배자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4
최근연재일 :
2024.06.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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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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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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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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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70화

DUMMY

70화


“제가 너무 성급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누구든 오해할 만한 상황이니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이야기는 그 누구에게도 하지 않겠습니다.”


다행히 오해는 풀렸다.


“그나저나 어음을 받지 못 하면 한국에서 사업하기가 힘들어지는데,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군요.”


“우리가 해외에서 거래처를 찾아드리죠.

물론 무료는 아닙니다.”


해외에서 일할 영업 사원을 채용하고 관리하는 일은 중소기업엔 쉬운 일이 아니다.


그걸 대신해 준다면 무조건 환영할 일이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기업이라면 더욱더.


거기다 mLED 액정이 판매되면 SU 반도체의 위상은 달라질 테니, 그때까지만 맡겨도 된다.


“좋습니다.

그렇게 하죠.”


“협의 내용은 서면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우연히 만난 인연이 이렇게까지 큰 도움이 될 줄은 몰랐다.


“알겠습니다.”


SU 반도체를 나와 바로 미국으로 출발했다.


애서튼에 완공된 집.


이곳에 오는 것은 처음이다.


면적은 대략 15에이커.


그 안에 각 층 200평인 3층 집과 연구소, 경호원들의 숙소, 수영장, 헬스장, 농구장, 정원, 헬기 착륙장, 주차장, 산책로 등 각종 편의 시설 건물들이 건설되어 있다.


건물 밖은 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집 안으로 들어서자, 생각보다 휑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아무래도 그림이나 장식할 만한 것들을 배치하는 게 좋을 것 같네.’


이곳에 장식할 도자기는 차고 넘친다.

잠수함으로 가져와야 하기에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을 뿐, 그 외에는 문제 될 게 없다.


“오빠~!!”


여름 방학 중이라 동생도 집에 있었다.


서현이가 달려와 품에 안겼다.


“우리 서현이, 못 본 사이에 많이 컸네.”


서현이를 번쩍 들어 왼팔에 앉혔다.


그때 뒤에서 서현이 친구 2명이 수줍게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안녕.”


오른손을 펴 인사했다.


“아빠와 엄마는?”


“아빠는 연구실에서 연구 중이고, 엄마는 그림 그리고 계셔.”


어머니의 원래 꿈이 화가였다고 한다.

해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 보라고 말씀드렸더니, 정말 그림을 배우고 계신다.


“연구실에 가볼 테니까 친구들이랑 놀고 있어.”


“응.”


서현이를 내려주고 연구실로 이동했다.


원래는 어머니에게 먼저 가볼 생각이었으나, 집중하고 계실 것 같아 아버지에게 먼저 갔다.


연구실 안으로 들어서자 제일 기본적인 연구 장비만 설치되어 있어 연구실이 텅 비어 보인다.


주택 단지 인근에는 연구 시설을 건설할 수 없다는 법령이 있다.

해서 일반 건물로 건설해 놓은 상태다.


“장비가 너무 없네요.

장비부터 채워야겠어요.”


“왔냐?”


아버지는 현미경에서 눈을 떼지 않고 인사를 건넸다.


테이블을 보니 뭔가 적은 연구 일지가 어지럽게 널려있다.


‘여전하시네.’


현재 ‘복구 불가능한 세포 재생 메커니즘.’으로 작성한 논문이 심사 중이다.


인대와 힘줄 재생에 관한 논문을 작성해놓고 조폭들 때문에 논문 심사는 받지 못 했다.


이미 상용화된 상태이기에 이걸로는 노벨상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해서, ‘죽어가는 세포 격리와 분열 복구, 활성화 메커니즘’에 관한 논문을 작성하고 계신다.


주위를 둘러보니 내가 주문해 놓은 재료가 연구소 바닥에 쌓여 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무언가 만들려면 원소를 재구성해야 하기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재료가 있다면 형태만 구성하면 되기에 상당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우선 전자 현미경부터 만들어 드리는 게 좋겠네.’


바로 제작에 들어갔다.


아버지가 현미경에서 눈을 뗀 건 1시간 후였다.


“어? 그건 뭐냐?”


연구실 벽에 설치된 100인치 액정과 오른쪽 테이블 위에 설치된 1m 정도 되는 장비를 보시고 물으셨다.


“전자 현미경이에요.

혼자서 작업하시면 효율이 떨어지니까, 꼭 필요하실 것 같아서 만들었어요.”


전자 현미경 본체에 문을 열었다.


“여기에 샘플을 넣으시면 돼요.”


샘플을 넣자 100인치 모니터에 샘플이 나타났다.


“사용법은 토트에게 말로 전달하시면 돼요.”


바로 시범을 보여드렸다.


“200배 배율로.”


그 말에 화면이 바로 바뀌었다.


“오른쪽으로 1mm 움직여봐.”


움직임은 상당히 미세했다.


“조금 더 정확히 움직이려면 각도까지 지정해 주시면 좋아요.”


제일 중요한 설명은 아직 하지 않았다.


“화면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변화가 일어나면 토트가 확인하고 알려 줄 거예요.

샘플 전체를 녹화하니, 다른 일 하시다가 필요한 부분만 확인하시면 되고요.”


“그 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구나.

내가 딱 필요한 기능이야.”


“마음에 드실 줄 알았어요.

모르시는 것은 토트에게 물어보세요.

잘 설명해 줄 거예요.”


“알았다.”


“그 외 필요한 장비는 목록을 알려 주세요.

하나씩 만들어 드릴게요.”


“그러마.”


아버지가 갑자기 생각났다는 듯 물으셨다.


“그런데 여긴 왜 온 거냐?

한국에서 진행하는 일이 바쁘다고 들었는데?”


참 빨리도 물어보신다.


“곧 엄마 생신이잖아요.”


“벌써 그렇게 됐나?”


“엄마 생신이 아니더라도 한국은 지금, 여름휴가 시즌이에요.”


“그렇구나.”


“9월 초에 유럽과 미국에서 mLED 액정을 발표할 거예요.”


IT 박람회에서 발표하고 싶었으나, 이미 끝난 상태였다.


“계속 계실 거예요?

식사 시간이 다 돼 가는데?”


아버지가 시계를 보셨다.


“그러네?

그만 가자.”


아버지는 내가 만든 전자 현미경에 샘플을 넣으셨다.


“잘 관찰해서 데이터를 보관해줘.”


[알겠습니다.]


집으로 들어가니 어머니가 작업실에서 나와 계신다.

아마도 서현이가 말한 것 같다.


“우리 아들 왔구나.”


어머니가 나를 끌어안으셨다.


“생일 선물이에요.”


“너무 이쁘다.”


어머니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 하신다.


“열어보세요.”


꽤 고급스러워 보이는 보석 상자를 열자, 목걸이와 귀걸이, 팔찌가 들어있다.


“제가 직접 만든 거예요.”


“네가?”


놀란 눈으로 날 쳐다보신다.

그때 동생이 내려왔다.


“와! 이쁘다.”


“자, 이건 네 것.”


“내 것도 있어?”


보석함을 열어본 동생이 기분 좋게 외쳤다.


“와! 오빠 최고.”


“이건 아버지 선물이요.”


우주가 그려진 꽤 고급스러운 시계였다.


친구들이 그 모습을 부러운 듯 쳐다봤다.



* * *



식당으로 들어서니 집사와 도우미가 테이블을 체크하고 있다.


30대 후반의 미국인 남자로 집사 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자다.


워낙 집이 넓다 보니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법무팀에서 권유했다.


요리사 1명과 주방 보조 3명 모두 한국인이다.

요리사는 40대, 주방 보조는 30대와 20대 2명이다.


아무래도 미국식 식사가 입에 맞지 않아, 한식으로 맞추다 보니 요리사도 한국인이 됐다.


그 외에도 정원사와 시설 관리 등 15명이 넘는 사람을 채용했다.


경호원까지 합치면 40명이 넘어간다.


“이제 드시면 됩니다.”


“고마워요.

잘 먹을게요.”


어머니가 요리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생신에는 가족 여행이 어떠세요?”


“여행? 어디로?”


“후보지로 그랜드 캐니언과 브라이스 캐니언, 자이언 캐니언, 옐로스톤 국립공원, 요세미티 국립공원, 칼즈배드 동굴 국립공원, 마운트 러시모어 내셔널 메모리얼이 등이에요.

참고로 그랜드 캐니언과 브라이스 캐니언, 자이언 캐니언은 모두 인근에 있어서 이동 거리가 짧아요.

헬기나 비행기 투어도 있더라고요.”


“그랜드 캐니언으로 가보자.

꼭 한번 가보고 싶었거든.”


“그러면 그쪽으로 코스를 잡을게요.

기간은 넉넉하게 일주일 정도면 되겠죠?”


“그래.”


그때 서현이 친구가 조그만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부럽다.”


“같이 갈래?”


“나도?”


서현이가 깜찍 발랄한 목소리로 나에게 물었다.


“오빠, 친구들이랑 같이 가도 되지?”


“그걸 왜 나에게 물어?

부모님에게 먼저 여쭤야지.”


엄한 표정을 지으며 서현이의 잘못을 지적했다.


“나는 괜찮다.”


“나도 상관없다.”


어머니가 허락하시자, 아버지도 바로 허락하셨다.


“부모님 모두 허락하셨어.

이제 오빠만 허락하면 돼.”


그 말을 하곤, 혀를 날름 내밀었다.


“부모님이 허락하셨으면 그걸로 결정된 거지.

나한테 뭐 하러 물어봐?”


그 말에 서현이가 신이 난 표정으로 바뀌었다.


“정말 가도 돼요?”


친구 중 하나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서현이 친구면 내 딸이나 마찬가지인데, 당연히 괜찮지.

대신, 부모님의 허락은 받아야 한다?”


“네. 알겠습니다.”


기분 좋은 표정으로 크게 외쳤다.


식사는 화기애애하게 끝났다.


그날 저녁, 비서가 서현이 친구들의 부모님에게 전화해, 약속을 잡았다.


모두 잠든 시간, 어머니 작업실로 향했다.

집에 걸어 놓을 그림을 그리기 위해 서다.


‘엄마가 그리신 그림인가 보네?’


산과 강, 그 옆으로 나무와 꽃들이 그려져 있다.


나는 캔버스가 쌓여 있는 한쪽 벽면으로 이동했다.


한쪽 면에는 종이가, 다른 쪽에는 롤 형태로 된 천이 쌓여 있다.


롤의 종류도 여러 가지였다.


그 롤 중 하나를 하와이에서 배운 대로 적당히 잘라내, 정틀에 고정했다.


그 위에 가족의 초상화를 그렸다.


말이 그린 거지, 물감이 스스로 움직여 그림을 만들어 갔다.


누가 봤으면 마법이라고 이야기했을 일이다.


기름이 섞인 물감이라 한참을 말려야 하지만, 순식간에 마르면서 그 위로 여러 번 덧칠했다.

꼭 오래된 그림처럼.


초상화 말고도 설악산 대청봉에서 본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두타산의 쌍폭, 하와이의 일출 등을 그렸다.


‘이 정도면 됐겠지?’


지금까지 건져낸 도자기 중에 그나마 상태가 좋은 도자기 수백 점이 이곳으로 오고 있다.


‘그것까지 배치하면 휑한 집안이 좀 그럴듯하게 바뀌겠지?’


작업실에서 나와 아버지 연구실로 이동했다.



* * *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그랜드 캐니언 국립 공원까지 930km 정도 된다.


다행히 비행기가 운행되고 있어 이동하는 데는 그리 불편하지 않았다.


다만, 20명이 움직이는 관계로 모두 퍼스트 클래스 석에 탈 수 없었다.


3일 전, 비서 2명이 그랜드 캐이언으로 출발했다.


몇 달 전에 예약해놓긴 했으나, 워낙 사람이 많이 찾는 관광지라 실수로 예약이 취소됐을 수도 있었기에 확인하는 차원에서 출발시킨 것이다.


그랜드 캐니언 국립 공원 공항에 도착하니, 미리 도착해 있던 비서가 차를 준비해 놨다.


1905년 그랜드 캐니언에 세워진 최초의 호텔.

엘 토비 호텔에 도착했다.


“오빠, 저기 사슴이 있어.”


서현이가 신이 나서 말했다.


호텔 안으로 들어서자, 조금은 올드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역대 대통령들이 묵었다기에 조금은 화려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총 11객실.

그중 부모님이 한방을 쓰고, 서현이와 친구들이 한방을 썼다.


“오늘 코스는 어떻게 되죠?”


“헬기를 타고 웨스트 림을 관람하신 후에 오후 일정은 끝납니다.”


“내일은요?”


“오전에는 비행기를 타고 사우스 림과 노스 림의 관람을 진행합니다.

오후에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가벼운 트래킹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딱 좋은 코스다.


“비행시간이 정해져 있어, 지금 바로 출발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죠.”


제일 처음 진행한 것은 헬기 투어였다.


자연이 만든 광활한 협곡에 감탄사가 저절로 터져 나왔다.


“정말 아름답다.”


어머니가 감탄사를 터트렸다.


나도 같은 생각이었다.

마음 같아서는 저 아래에서 마음껏 뛰고 싶어질 정도였다.


가족 모두에게 상당히 만족스러운 첫날이 지나갔다.


다음날 10시경, 경비행기를 타고 사우스 림과 노스 림을 관람했다.


확실히 웨스트 림과 비슷해 보이면서도 다른 면이 있었다.


오후에는 룩 아웃 스튜디오를 드린 후 호피 하우스로 이동해 관람했다.


차를 타고 워치 타워 전망대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하루를 더 보내고 다음 날, 비행기를 타고 페이지 공항으로 이동했다.


수천 만 년 동안의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사암 협곡, 앤터로프 캐니언.


이곳은 인디언 구역이었기에 인디언의 안내하는 투어에 참가해야만 진입할 수 있었다.


“이분이 우리를 안내해 줄 안내자입니다.”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인디언이었다.

그와 함께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인디언도 같이 왔다.


“마니토우?”


나를 보며 꽤 놀란 표정으로 아주 작게 중얼거렸다.

너무 작아 다른 사람에겐 들리지 않았다.


‘마니토우면 자연을 지배하는 신인데?’


아버지의 논문에서 본 적이 있다.


[마니토우.

자연이나 우주를 지배하는 신을 뜻하는 말이다.

이 단어 속에는 ‘신비한’, 또는 ‘초자연적인’ 지고한 존재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그 말을 한 인디언은 나를 쳐다보기만 할 뿐, 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인디언 안내자를 따라 어퍼 앤텔 로프에 들어서자, 그랜드 캐이언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에 입을 저절로 벌어졌다.


오후 5시경, 홀스슈 벤드로 이동했다.


로키산맥의 빙하에 의해 깎인 콜로라도강의 거대한 협곡.


말발굽처럼 생긴 이곳에서 일몰을 보고 하루를 마감했다.


다음날에는 로어 앤텔 로프를 이동했다.


오후에는 글렌 캐니언 댐을 구경했다.


마지막 날 저녁.


인디언 중 하나가 날 찾아왔다.


“절 찾으셨다고요?”


“족장님께서 한번 뵙기를 청하십니다.”


“저를요?”


“그렇습니다.

직접 오실 수가 없어서 저를 대신 보내셨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마니토우 때문일까?’


솔직히 궁금하긴 했다.

왜 날 보고 마니토우라고 했는지?


봉정암에서 스님을 만났을 때와 너무 비슷한 상황이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5

  • 작성자
    Lv.92 monsters
    작성일
    22.08.04 19:16
    No. 1

    잘보고가요 날씨 더운데 몸 관리 잘하세요 작가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영혼지배자
    작성일
    22.08.04 19:35
    No. 2

    댓글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고 몬스터님도 더위 조심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오만좌
    작성일
    22.08.04 19:23
    No. 3

    작가님 생각하는건 저희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저희를 위해 가끔 연참하는것은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영혼지배자
    작성일
    22.08.04 19:39
    No. 4

    댓글 감사드립니다.
    마음같아서는 연참해드리고 싶으나,
    일주일에 한편 밖에 쓰지 못하는 지라.
    죄송한 마음 간직하며 열심히 쓰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내일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펭군
    작성일
    22.08.04 19:30
    No. 5

    ㅋㅋㅋㅋ 오만좌님 닉값 하시넹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영혼지배자
    작성일
    22.08.04 19:39
    No. 6

    댓글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헌터D
    작성일
    22.08.04 22:11
    No. 7

    전자현미경은 주사전자현미경(SEM)이건 투과전자현미경(TEM)이건 둘다 고정된 물체를 관찰하는거라 변화를 파악하긴 힘들어요. 죽은 조직에 금속으로 코팅해서 보는 방식이라..
    레이저 조사를 통해 살아있는 세포를 보는 confocal 현미경이 있긴 한데 이건 세포크기를 보는 거고 이걸로 더 작은걸 볼 수는 있는데 샘플 변화량을 다 측정하는건 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영혼지배자
    작성일
    22.08.04 23:34
    No. 8

    현미경의 설정은 기존 방식이 아닌,
    전자기파를 분석해 토트가 이미지화 하는 것입니다.

    주인공이 보는 방식, 즉 제 3의 눈으로 보는 방식을 최대한 비슷하게 구성해서 토트에게 이식한 것이기에, 초반에는 표현하지 못하는 물체가 많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많은 물체를 표현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모든 곤충 로봇이 이 방식을 사용합니다.

    51화에 보시면

    영상 하나가 안경에 재생됐다.

    모든 사물이 표현되는 건 아니지만, 무슨 영상인지 확인은 가능했다.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때까지도 표현하지 못하는 물체가 많았습니다.

    아버지에게 만들어 드린 현미경 또한,
    기존 방식의 현미경이 아닌, 전자기파로 움직임을 이미지화 한 것입니다.

    전자 현미경처럼요.

    기존 MRI, CT, 초음파 같은 것과 비슷하지만,
    더 업그레이드된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는 기존 단점이었던 MRI를 보강하여 업그레이드한 MRI에 관한 실제 뉴스를 보고 상상력을 더 끌어모아 나중에 이런 것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으로 설정한 내용입니다.

    답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댓글 감사드리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효녹
    작성일
    22.08.05 02:49
    No. 9
  • 답글
    작성자
    Lv.29 영혼지배자
    작성일
    22.08.05 11:18
    No. 10

    댓글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매력의자본
    작성일
    22.08.05 03:39
    No. 11

    잘보구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영혼지배자
    작성일
    22.08.05 11:18
    No. 12

    댓글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엘제스
    작성일
    22.08.05 06:48
    No. 13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영혼지배자
    작성일
    22.08.05 11:19
    No. 14

    댓글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3.07.13 12:42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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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신의 능력을 가져버렸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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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68화 +13 22.08.02 10,642 217 14쪽
67 67화 +17 22.08.01 10,664 217 14쪽
66 66화 +18 22.07.29 10,996 223 13쪽
65 65화 +8 22.07.28 11,096 212 14쪽
64 64화 +11 22.07.27 11,175 214 13쪽
63 63화 +12 22.07.26 11,399 205 13쪽
62 62화 +14 22.07.25 11,582 20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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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56화 +11 22.07.15 12,485 233 13쪽
55 55화 +8 22.07.14 12,644 218 13쪽
54 54화 +12 22.07.13 12,705 215 13쪽
53 53화 +12 22.07.12 12,793 242 13쪽
52 52화 +3 22.07.11 13,068 221 14쪽
51 51화 +8 22.07.08 13,312 237 14쪽
50 50화 +9 22.07.07 13,342 234 14쪽
49 49화 +8 22.07.06 12,954 240 14쪽
48 48화 +5 22.07.05 13,033 232 13쪽
47 47화 +5 22.07.04 13,120 227 14쪽
46 46화 +11 22.07.01 13,305 222 14쪽
45 45화 +7 22.06.30 13,620 227 14쪽
44 44화 +6 22.06.29 13,810 234 13쪽
43 43화 +12 22.06.28 14,085 217 14쪽
42 42화 +11 22.06.27 14,163 22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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