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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Owner의 상상력 창고

어느날 갑자기 신의 능력을 가져버렸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영혼지배자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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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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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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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66화

DUMMY

66화


‘보물 지도인가?’


“이거 해석할 수 있나?”


[불가능합니다.]


혹시나 해서 물어본 것인데, 역시 모른다.


[나머지 상자는 어떻게 할까요?]


가로, 세로, 높이가 각 1m 정도 되는 철로 된 상자.


문어발 잠수함이 옮겨 보려고 했으나, 워낙 무거워 옮기지 못 했다고 한다.


“가보자.”


가거도에서 서쪽으로 130km쯤 떨어진 곳.

한국과 중국의 중간 정도 되는 지점이었다.


그곳에 도착하자, 두 동강이 나서 가라앉아 있는 배가 느껴졌다.


‘여긴가 보네?’


화면에 3분의 2 이상이 펄 속에 파묻혀 있는 반으로 쪼개진 배가 보였다.

배의 잔해로 봤을 때, 해방 직후거나 그 이전에 만들어진 배 같다.


“저 안에서 발견한 거야?”


[그렇습니다.]


감각을 넓혀 확인해보니 수백 개의 상자가 배 안에 잠들어있다.


‘정말 금괴네?’


상자의 3분의 2 이상이 금괴였다.


‘저러니 들 수가 없지.’


4°C 1기압에서 37cm³ 부피가 1톤의 금 무게다.


그렇게 계산해볼 때 상자 하나의 무게가 최소 수 톤 이상이다.


문어발 잠수함이 들만한 무게가 아니었다.


나머지 상자에는 불상과 장신구, 보석 같은 것들이 들어있었다.

그 외에 도자기 같은 것들도 느껴진다.


‘이 정도 양이면 조선보다는 중국에서 가져왔으려나?’


일본이 북경을 지배했을 때니,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추론이다.


다시 배를 꼼꼼히 살폈다.


‘외부에서 공격받은 흔적이 없네?’


아마도 험난한 날씨에 강제로 운행하다 침몰한 것 같다.


‘옮기는 게 낫겠지?’


도자기와는 다르게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물건이다.


어딘가에 자료가 남았을 수도 있기에, 한국에 처음 만든 심해 구조물까지 옮기기로 했다.


짐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배를 변형해 잠수함의 외형을 만들었다.


상자가 워낙 많아, 그것에 맞춰 만들다 보니 지름 3.5m에 길이만 100m 정도가 돼버렸다.


상자들이 워낙 무거워 굳이 밸러스트 탱크를 만들 필요는 없었다.


우선 토트와 엔진을 만들었다.

프로펠러 방식이 아닌 물을 밀어내 이동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속도가 느린 대신, 아주 조용하다.


워낙 큰 물체가 움직이는 것이기에 혹시나 다른 군함이나 잠수함에 발각될 것을 우려해, 이 방식을 택했다.


수소 발생기를 만들어 내부에 수소를 채우자, 물이 빠지면서 잠수함이 서서히 떠 올랐다.


‘이 정도면 됐겠지?’


목적지까지 320km 정도.

20노트(37.04km/h)로 8시간 넘게 이동해야 한다.


금괴를 실은 잠수함을 따라가며 난 명상에 잠겼다.


10시간 후.


처음 만든 심해 구조물에 무사히 도착했다.

한국 해군을 3번이나 만나는 바람에 더 늦게 도착했다.


심해 구조물에 잠수함을 붙였다.


“저것부터 모두 옮겨놔.”


그 말에 정리 로봇이 금괴부터 옮기기 시작했다.


상자 중 하나를 열어보니 10kg짜리 금괴가 그득하다.


누가 봤다면 밥을 먹지 않아도 배부를 만한 광경이었다.


‘꽤 짭짤하네?’


사람들이 왜 보물찾기에 열광하는지 알 것 같다.


‘혹시 이런 침몰선이 더 있으려나?’


제일 좋은 방법은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탐색 목적으로 잠수함 10기를 만들어 남해와 동해로 보냈다.


‘벌써 5일이나 지났네.’


조폭들에게 너무 신경 쓰지 않은 것 같다.


“조폭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여줘 봐.”


심으라고 준 감자와 고구마를 중국인들이 거의 다 먹어 치웠다.


초반에 함정을 파서 한국 측 조폭을 모두 제압하는 영상이 안경에 재생됐다.


한국 측 조폭도 열심히 싸웠으나, 수적으로 열세라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


‘아사 직전이네?’


감자와 고구마, 옥수수, 콩을 구매해, 격렬비열도 심해 구조물로 이동했다.


“완전 난장판이군.”


기세가 등등해졌는지, 아니면 내가 한 행동을 잊어버렸는지, 중국 조폭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었다.


[죽어. 이 새끼야.]


굳이 번역이 아니더라도, 그들의 행동만으로 좋은 소리가 아니라는 건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수적으로 우세했으니 당연히 이길 거로 생각했겠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20초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 나는 27번밖에 움직이지 않았다.

단지 그것만으로도 공격자 모두가 인사불성이 된 것이다.


“너희는 2번째 법칙을 어겼다.

인정하지?”


대답은 없었다.


양손에 하나씩, 그들의 머리채를 잡아끌고 입구에 던져 넣었다.


27명을 모두 입구에 던져 넣고 물을 내리려던 순간.


‘실험을 해봐도 되지 않을까?’


바로 뇌와 몸의 이곳저곳을 건드렸다.

그렇게 반응을 살피며 데이터를 쌓았다.


내가 이곳저곳을 건드릴 때마다 터널 입구 안쪽에선 괴성이 터져 나왔으나, 그 소리가 들리진 않았다.

단지, 그들의 표정과 행동이 절망스럽게 보일 뿐.


그게 더 괴기스러움을 만들었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며 즐기는 미친놈이 돼 버렸고.


그래서일까?

한국 조폭들도 얼음이 된 것처럼 나를 쳐다보고만 있다.


10분, 20분, 30분···.

그렇게 5시간이 지났다.


바늘 하나가 떨어져도 들릴 만큼 조용했다.


드디어 내가 움직이자, 한국 조폭들이 움찔했다.


핑거 스냅을 치자, 입구 안에 있던 놈들이 쪼그라들더니 밖으로 배출됐다.


“너희가 해야 할 일은 농사다.

쌈박질이 아니라.”


주위를 둘러보며 다시 한번 외쳤다.


“씨앗이 배급되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다.

만약, 또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싹 다 물갈이할 생각이다.

너희 같은 놈들이 또 나타났거든.”


그 말에 소름이 돋으며 온몸에 털이 곤두섰다.

이제는 절대 거짓말이 아님을 알기 때문이다.


가져온 감자와 고구마, 옥수수, 콩을 던져놓고 그곳을 빠져나왔다.



* * *



[리사가 연락 달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리사가 왜?”


[부통령의 손자가 2주 전, 뇌종양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수뇌부로 진급하기 위해 성천님을 언급했습니다.]


리사는 나이에 비해 상당히 빠른 진급을 하고 있다.


한국은 CIA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곳인데, 이런 곳에 배정됐다는 것 자체가 이를 입증한다.


그런데도 욕심을 내고 있다.


‘도움이 안 되는 여자네···.’


아닌가?


‘부통령 정도의 인맥이면 도움이 되는 건가?’


“부통령의 손자가 몇 살인데?”


[이제 5살입니다.]


수술하기 애매한 나이다.


“관련 정보는 있어?”


병원에서 MRI 촬영한 정보가 화면에 보였다.


“위치가 애매하네?”


리사의 뇌종양은 좌뇌 후두부 쪽에 있었다.


그러나 손자의 뇌종양은 좌뇌와 우뇌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그것도 안쪽 깊숙이.


의사가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수술하기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연결해봐.”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받았다.


“전화하셨다면서요?”


-네. 미국에는 언제 들어오세요?


안부 인사도 없이 다짜고짜 질문부터 한다.

그만큼 급하다는 뜻이겠지?


“글쎄요. 꽤 중요한 일을 진행 중이라···.”


-당신의 도움이 필요해요.


“도움이요?

또 돈이 필요한 건가요?”


모르는 척 물었다.


-그건 아니에요.

이번엔 다른 부탁이에요.


“부탁이 너무 자연스러운 것 아닙니까?

저는 Give and take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받은 것 없이 주기만 하는 건 체질상 좋아하지 않습니다.”


-보안 때문에 자세히는 말씀해 드리지 못 하지만, 이번 건은 절대 손해 보는 일은 아니에요.

그러니 최대한 빨리 미국으로 들어오셨으면 해요.


“설명도 없이 다짜고짜 미국으로 들어오라니요?

참 난감하네요.”


-한 번만 더 저를 믿어 주세요.


“지금 바로 출발한다고 해도 하루는 넘게 걸릴 겁니다.”


마지못해 가는 듯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한 말이다.


-오산 공군 기지에 이야기해 놓을 테니, 그쪽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시면 돼요.


“점점 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는군요.

뭐 어쨌든 알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이동하도록 하죠.”


-고마워요.


그렇게 전화를 끊었다.


“지금 바로 출발할 수 있게 준비해줘.”


잠수함을 타고 이동하면서 최지한 비서에게 연락했다.


-무슨 일이 생기신 겁니까?


“미국에서 일이 생겼습니다.

지금 바로 미국으로 들어가 봐야 할 것 같네요.”


-일이 터진 겁니까?


“그건 아니고, 지인이 급하게 찾고 있습니다.”


-아! 그러시군요.


다행히 나쁜 소식이 아니었기에 아주 살짝 커졌던 목소리가 다시 차분해졌다.


-지금 바로 선장에게 연락해서 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배는 됐습니다.

지나가던 낚싯배의 도움으로 지금 항구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비행기 표를 예약해 놓겠습니다.


“오산 공군 기지에서 출발해야 할 것 같아요.”


-거기는 미군 전용 공군 기지 아닙니까?


“지인이 거기에 비행기를 준비해 놓겠다고 하더군요.”


-지인이라는 분이 꽤 능력 있으신가 보네요.


“신현우 씨와 함께 가겠습니다.”


공식적으로 미성년자라 이동할 때는 보호자가 꼭 필요했다.


“나머지 분들은 한국에 남아, 지시한 일들이 잘 진행되도록 계속 신경 써 주세요.”


-알겠습니다.

지금 바로 준비해, 오산 공군 기지로 보내겠습니다.


1시간 후, 신진도항 인근에 도착했다.


공식적으로 움직이는 것이었기에 대포차보단 다른 이동 수단을 택했다.


‘택시가 없네?’


어떤 사람이 차에서 내리는 것을 보았다.

아마도 동네 사림인 듯싶다.


“혹시 용돈벌이 좀 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용돈벌이요?”


“제가 급하게 오산 공군 기지로 이동해야 하는데, 태워 주시면 100만 원을 드리겠습니다.”


“네? 100만 원이요?”


“최대한 빨리 이동해 주시면 100만 원을 더 드리죠.”


말 만으론 사람을 움직일 수 없기에 지갑에서 100만 원짜리 수표를 꺼내 그에게 건넸다.


생각 따윈 하지 않았다.

말 그대로 전광석화.


심지어 뒷문까지 열어준다.


“타시지요.”


얼마나 빨리 밟는지 120km 정도 되는 거리를 그것도 국도로 48분 만에 도착했다.


“태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차에서 내려 나머지 100만 원을 주자, 입이 찢어지게 좋아한다.


내가 너무 빨리 온 것 같다.


-카드 마술에 관한 정보 좀 찾아줘.


[검색 중.]


검색하는 동안, 주위 문방구에서 카드 세 벌을 구매했다.


[112건의 관련 정보를 찾았습니다.]


카드 마술에 관한 사진은 없고 글로 적은 설명서만 있었다.

어쩔 수 없이 그것을 읽고 연습을 시작했다.


경호원과 합류해, 공군 기지 안으로 들어섰다.


“제이슨 씨?”


“네. 맞습니다.”


“이쪽으로 따라오시죠.”


대기하고 있던 미군이 날 데리고 탑승 수속을 시작했다.


‘전용기라면 전용기인데···.’


준비됐다는 비행기는 군용기였다.


경호원이 내 안전띠 매준 후 여러 번 확인했다.

전직 군인답게 상당히 능숙하다.


그 군용 비행기에 몸을 싣고 미국으로 향했다.



* * *


내가 도착한 곳은 필라델피아.


리사가 마중 나와 있었다.


“그러니까 저 보고 5살짜리 아이의 뇌종양을 치료해 달라는 말인가요?”


“그렇습니다.”


“참 난감한 부탁이네요.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전 의사가 아닙니다.”


“그 부분은 부통령께서도 알고 계십니다.”


숙고하는 척하다 마지못해 답변했다.


“좋습니다.

한번 만나 보기나 하죠.”


그녀가 날 데리고 간 곳은 아픈 꼬마가 있는 곳이 아니었다.


“리사의 뇌종양을 완전히 치유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자료도 봤고요.”


“리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의사가 아닙니다.

제가 치료를 하게 된다면 법적으로도 문제가 생길 겁니다.”


“알고 있습니다.

당신에 관한 모든 정보를 받았거든요.”


의도적으로 표정을 딱딱하게 굳혔다.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 마십시오.

제 직업이 부통령이다 보니 보안 차원에서 진행되는 형식적인 부분이니까요.”


“알겠습니다.”


마지못해 대답하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저는 지금까지 기적이란 것을 믿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그렇다고 신을 믿지 않는 건 아닙니다.”


딱히 할 말이 없었기에 듣고만 있었다.


“그래도 오늘만큼은 기적을 믿어보고 싶군요.”


“리사에게도 했던 말이지만, 저는 단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자가 면역력을 활성화만 할 뿐입니다.

실제 치유는 환자 스스로가 해야 하는 거고요.”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손주의 치료가 실패한다고 해도 당신을 원망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 또한 신의 뜻일 테니까요.”


“정 그러시다면, 시도는 해보겠습니다.”


아들이 더는 힘들어하는 것을 볼 수 없어 부통령의 아들은 치료를 거부했고, 며느리는 내 치료를 승낙했다고 한다.


며느리도 믿어서 승낙한 건 아니다.


미국 최고의 의사조차 수술을 권유하지 않을 정도로 성공 확률이 희박하고 위험한 수술이었기에, 결과적으로 거부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러하니,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완강히 밀어붙여 남편을 설득한 것이었다.


며느리가 불안한 눈빛으로 나를 아들 방으로 데리고 갔다.


삐쩍 말라 뼈밖에 보이지 않는 아이가 링거를 맞고 있었다.


“아저씨도 나 치료하러 오셨어요?”


“아저씨는 의사가 아닌데.”


“그럼 아저씨는 먼데요?”


“마법사.”


“마법사요?”


손에 카드 한 벌이 생겨났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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