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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의 하루] 새해에는 복을 많이 받아보자고요

スクリーンショット 2015-01-08 20.13.08.png


한큐 우메다역 중앙개찰구앞 에스컬레이터.

그렇지않아도 복잡한 우메다역인데

오늘따라 사람들이 에스컬레이터앞에서 웅성대기만 할뿐 

위로 올라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어그러나 했더니

뚜둥~ 어디선가 나타난 후쿠무스메 (복주는 아가씨) 들 대거 등장!

한줄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것 아닌가.

매년 정월이 되면 행운을 주는 칠복신을 본뜬 후쿠무스메들이

동네방네 복을 주고 다니는데 오사카에서 6년째 살고 있으면서도

아직 이들과 마주쳐 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런데 올해에는 한두명도 아니고 우와아아아아아

복이 그냥 마구 들어올 것 같은 기분

 


댓글 4

  • 001. Lv.36 온연두콩

    15.01.08 21:33

    올해 실란트로님께 복이 덩쿨째 떼구르르 굴러들어올 모양인가 봅니다.
    부디 그런 일이 많이 많이 생겨
    실란트로님의 복주머니 속에서 복들이 복작복작 거리길 바랍니다.^^

  • 002. Personacon 실란트로

    15.01.08 22:03

    인파 사이에서 흰 옷을 입은 후쿠무스메들이 한줄로 서서 에스컬레이터로 승천(?)하는 광경은 장관이었지요. 정말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 003. Lv.47 夢劒行

    15.01.09 11:51

    멋진 일들이 실란트로님을 기다릴듯 합니다.
    저도 저 처자들을 한번 보고 싶네요.

  • 004. Personacon 실란트로

    15.01.10 00:43

    몽검행님께도 복을 나눠드리겠습니다. 뭉텅뭉텅 큰 뭉치로 잘라 나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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