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도(王道)

안녕하세요. 왕도(王道)를 연재하고 있는 왕도(王道) 입니다.

먼저 저의 부족한 필력에도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에게 지극히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제 글이지만 저도 작성하고 수차례 읽고 오타를 수정하고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글에서 느껴지는 호흡문제. 너무 무겁고 지난한 전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최근 올렸던 회고 부분을 비공개로 돌리고 새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내용의 전개를 독자분들이 읽기 쉽도록 일반 소설의 전개처럼 나아가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전개 방식은 성격이나 조선왕조실록처럼 기록물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나아가면서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세부 내용을 묘사할 생각이었지만 이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지 고민하였습니다.

어쩌면 소설을 쓰면서 소설같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회고 부분을 다시 재 작성하여 일반 소설의 전개 방식처럼 인물들의 행동과 대사에 초점을 맞출 생각 입니다. 또한 사건의 구성들도 다시 재구성할 생각 입니다.

다만 제가 큰틀로 잡았던 전개방식, 조선왕조실록 같은 기록물 -> 세부내용 묘사를 위한 전지적 작가 시점 이 가운데에, 기록물을 읽어서 풀어주는 현실의 주인공(내용의 등장 인물들은 모두 기록물에 기록된 사람들)을 추가할 생각 입니다.

마치 주변 사람들에게 소설을 읽어주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기존의 글과는 좀 다르게 사건의 중심에 인물들의 대화와 행동이 많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일반적인 소설처럼 사건의 흐름을 각 등장인물들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집필하려고 합니다.

이에 공지를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