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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중] 20140417

일어난 건 8시쯤.

........글을 못 쓰게 될까봐 다 놓았다, 오늘은.

세수도 안 하고........ 밥도 안 먹고......... 우울하게 만드는 세월호 사건도 무시하고

인터넷도 안 키고 글 쓰다가........ 이제 이 포스트 쓴다.


.............오늘은 완성해야지.

방 안에 물은 있다.

............글 쓸 거다.


댓글 24

  • 001. Personacon 르웨느

    14.04.17 11:24

    잘라냄.

  • 002. Personacon 르웨느

    14.04.17 11:24

    진주눈물이 상처를 낫게 하면 사기는 나은 상처를 찢어 놓으려 할 것입니다. 어느 한쪽의 기운이 다할 때까지 낫고 다치는 것을 반복할 터인데 나약한 인간의 육신이 버텨낼 수 없을 겁니다. 진주눈물을 먹이기 전에 조금이라도 사기를 줄여놔야 합니다. 멸절의 성질을 띤 사기를 없애는 방법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 003. Personacon 르웨느

    14.04.17 11:26

    자른 이유.
    설명으로 긴박된 분위기가 끊기는 것 같아서.
    친절하게 상황 설명을 해줄지, 빨리 진행할지 고민하다가 후자를 택함.
    지루함을 주는 것보단 긴장감을 주는 게 낫지 않을까?
    독자는 다 알고 싶은 게 아니라... 재미를 원할 거라 생각한다.
    음.

  • 004. Personacon 르웨느

    14.04.17 11:43

    근데 말이다. 저 부분을 뺀다고 해서 설명을 아예 안 할 수는 없잖아?
    결국 압축적으로 들어갈 부분을 생각해봐야 하지. ㄱ-

  • 005. Personacon 르웨느

    14.04.17 11:43

    상황 묘사에 자연스럽게 섞이게 해야 함.

  • 006. Personacon 르웨느

    14.04.17 12:18

    에이씽....... 또 세월호 사건 찾아보고 있다;;;;;; 눈에서 물이 안 멈춰 ㅠㅠㅠㅠㅠㅠㅠ

  • 007. Personacon 르웨느

    14.04.17 12:30

    씻고 밥 먹고 돌아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월호를 잊고 내 글에 전념하자.
    구조대원들은 열심히 구하고
    조난자들은 열심히 버티고
    나는 열심히 글 쓰고.
    각자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자.

  • 008. Personacon 르웨느

    14.04.17 14:38

    어제 저녀에 2시간 정도 숨 쉬었다.
    걷다 온 건데 숨 쉬고 온 느낌이었다.

  • 009. Personacon 르웨느

    14.04.17 15:06

    왜 벌써 3시인 것이냐!

  • 010. Personacon 르웨느

    14.04.17 15:41

    그러니까.
    플롯이 마음에 안 드는 것도 아니고, 사실 글이 막힌 것도 아니다.
    그냥 써진 문장이 마음에 차질 않는다. 족하질 않는다. ㄱ-...............
    눈 감고 넘기면 될까? 응? 그러면 되나? 에휴.

  • 011. Personacon 르웨느

    14.04.17 15:58

    어째서 이건 이렇게 긴가? 이렇게 길만큼 비중이 있나? 재미가 있나?
    아리송해짐. 아리송해짐. 내가 쓰기 어려웠던 만큼, 쉽게 읽히는 글은 아닐 듯. ;;;;;
    ...................아, 진짜 퇴보했다.

  • 012. Personacon 르웨느

    14.04.17 16:05

    그것은 좋은 추궁과혈이었다.

  • 013. Personacon 르웨느

    14.04.17 16:48

    지금 쓴 건 만족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볼 때도 이 감수성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쓸 때만 말고, 볼 때도.

  • 014. Personacon 르웨느

    14.04.17 18:17

    사람이란 버리고 또 줍고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끝까지 손에 쥐고 놓지 않는 건, 그 얼마나 곪았다는 소리인가.

  • 015. Personacon 르웨느

    14.04.17 19:33

    만화 그리고 싶다... ㅠ

  • 016. Personacon 르웨느

    14.04.17 21:20

    한편 연재할 분량은 되지만... 그냥 끝까지 다 쓰고 연재하련다. 쩝.

  • 017. Personacon 르웨느

    14.04.17 22:17

    세월호.... 쩝......... 구조자가 아직...........

  • 018. Personacon 르웨느

    14.04.17 22:45

    오늘은 아직 다 가지 않았다!
    오늘오늘오늘! 오늘 안에 엔딩 쓰고 싶다고!!
    포기 안 해!

  • 019. Personacon 르웨느

    14.04.17 22:45

    막 쓰는 건 어렵지 않다.
    문제는 내가 막 쓴 게............ 과연 읽는이에게 어떻게 읽힐지 알 수가 없으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나만 읽는 글이라 생각하고 쓰면........ 그러면 되나?

  • 020. Personacon 르웨느

    14.04.17 23:02

    .....전개를 길게 이을지, 빠르게 할지.
    모르겠다. 빠르게 하자, 고 생각은 한다. 빠르게 하면 자잘한 것들이 언급 안 될 수밖에 없다.
    뭐가 더 좋을지 모르겠다.
    뭐가 더 좋을까.

  • 021. Personacon 르웨느

    14.04.17 23:03

    지금 컨디션은 중상이다. 문장에 이입이 된다.
    어쩌면 문장이 괜찮은 걸 수도 있고. 상태가 좋아서 이입이 가능한 걸 수도 있고.
    무튼. 이거 유지해야지.

  • 022. Personacon 르웨느

    14.04.17 23:19

    글쎄. 음악을 감상하며 들을 수 있는 걸 보면.
    딱히 글에 집중하는 건 아니고. 조마조마한 것도 아닌데.

  • 023. Personacon 르웨느

    14.04.17 23:19

    ....상태가 안 좋을 때는
    음악을 틀어놓고 멜로디에 힘을 빌리지만 가사는 하나도 듣지 못하지;;;

  • 024. Personacon 르웨느

    14.04.17 23:41

    갑자기 옛날에 작곡해놓은 글이 생각 나서 다시 불러봄. 녹음녹음. ㅋㅋㅋㅋ........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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