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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받다] [하지마!요네즈] 제 2부 여만프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고찰

[하지마!요네즈] 제 2부 여만프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고찰

 

00. 이 글을 Tm는 이유

이 글은 오늘(12월4일) 분의 요네즈를 보고 행복감에 도취되어 잠시 졸았을 때 꿈속에서 세피아가 선녀옷을 입고 나타나 나에게 의미심장한 3가지 말을 해주고 떠났다. 몇 분간 고민한 끝에 나는 이 이야기는 모두가 알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 지금 타자를 치고 있다.

 

01. 소개

르웨느님의 하지마!요네즈(이하 요네즈)는 2009년 7월 23일 “미친년 만들기 프로젝트(이하 미만프)-나는 너의 누님” 이라는 파격적인 소제목을 필두로 하여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현재는 236편에 달하는 분량이 업로드 되어있다.

 

조아라, 다술,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이계빙의라는 흔한 소재를 가지고 자살과 미친년이라는 전혀 색다른 결과를 도출해내 마니아층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02. 세피아가 나에게 주고 간 것.

 

※여기서 세피아는 내 무의식의 산물이다. 즉. 나의 가치관과 르웨느님이 던진 떡밥들이 작용했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그 점을 유의해주었으면 한다.

 

 

 

1. 그녀는 여만프에서 여자가 될 것이다.

그 말을 하는 세피아의 손에는 한입 베어 먹은 사과가 들려있었다. 아는 사람이라면 다 알 것이다. 사과의 의미는.

 

현재 요네즈에게 집적대는 남자캐릭터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요하스] [에퀼] [촉새공작] [크라우스공작] [무무무무슈(아, 혀가 꼬였다.)] [펜지]

 

 

 

여자캐릭터

[세피아] [사브리나]

 

하지만 르웨느님은 GL을 지향하지 않는 노멀이시니 여자캐릭터는 정리, 그리고 요네즈가 싫어하는 펜지와 촉새공작도 정리를 하면 남는 인물은

 

[요하스] [에퀼] [크라우스공작] [무무무무무무무슈(역시 혀가 꼬인 겁니다.)] [X]

 

자 한명이 추가 됬군요. X, 이 녀석은 누구일까요? 캐릭터 소개를 보면 발목에 족쇄를 찬 수인처럼 보이는 사내와 밑의 귀족처럼 보이는 사내가 나옵니다.

이 녀석들은 뭐하는 애들일까요? 이 녀석은 조금 있다가 이야기하기로 하고 꿈속 세피아가 남긴 말을 해석해보자면

1) 요네즈는 몸이 성장할 것이다. (2차성징도 본문에서 언급됬었죠, magic day!)

 

2) 요네즈는 사랑을 알게 될 것이다.

 

3) 요네즈는 꽃다운 아가씨가 되어 뭇 남성들을 홀리고 다닐 것이다. (벌써부터 기미가 보여요)

 

4) 요네즈는 다른‘여자’의 몸에 정착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설입니다. 이거라면 요하스와의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되고 말입니다만... 아무래도 이런 해피앤드 될 것 같지 않군요)

 

 

 

2. 요네즈와 요하스 사이에 큰 일이 생길 것이다.

 

요네즈에서는 챕터별로 거대한 사건이 하나씩 나왔고 그 사건이 나올 때마다 요하스는 요네즈를 좋아하게 되었죠. 하지만 얼마 전 르웨느님의 “근친은 안 됨 ㄴㄴ” 라는 발언. 이번에도 큰사건이 생기면 요네즈와 요하스, 그리고 떠오르는 신예 퀼군과의 관계가 조정될 것. 혹은 X 가 부각될 것은 요네즈 팬이라면 누구나 짐작 할 수 있지요.

 

1) 요네즈와 요하스 사이가 친숙해진다.

이 경우에는 요하스의 일방적인 순애보모드와 , 요요라는 훈훈한 식이 성립됩니다.

 

2)요네즈와 요하스 사이에 불화가 싹튼다.

요네즈와 요하스는 점점 금단의 감정을 품고 있습니다. 이 점을 요네즈가 알아차리고 거리를 둔다던지. 점점 요네즈가 여자로 보이는 요하스가 고백 후 차이는 루트가 있네요 이 루트를 탄다면 요하스의 공백을 대신할 새로운 남주가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2-1)요네즈와 퀼 사이가 연인이 된다.

가능성 없군요. 되더라도 퀼의 짝사랑이 될듯 합니다.

 

2-2)요하스가 다크다크모드가 된다.

요하스가 사춘기가 됩니다.

 

3) 요하스가 요네즈가 숨기던 비밀을 알게된다.

쩝.. 지못미

 

정리를 해보자면

1부 미만프가 요네즈의 심리를 치유하는 과정이었다면

2부 여만프는 요네즈와 주변 인물들 사이의 일그러진 관계청산 일것같군요.

 

요하스는 요네즈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자아를 확립시켜준 존재입니다. 하지만 어딘가 일그러져 있죠. 요네즈가 여자가 되기 위해선 이 관계를 청산하던지 더욱 더 일그러뜨리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3. 요네즈와 비슷한 처지의 남자가 나타날 것이다.

 

(저 말을 하는 세피아는 질투를 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X를 언급할 수 있겠군요

일단 X의 이름에 대해 저는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광명을 보았죠. 역대 타이틀. 그곳에는 떡밥이 있었습니다.

네 바로 마씨, 데카솔군입니다. 굳이 마데카솔을 사용한 이유라면 아무래도 [요네즈의 상처 입은 마음에 새살 솔솔] 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군요.

 

이 데카솔 군은 대체 어떤 녀석이냐?! 하고 망상을 해봤습니다.

 

1) 데카솔군은 이계인이다.

넵. 이녀석도 요네즈처럼 이계에서 빙의된 케이스 라는 가설입니다.

 

2) 데카솔군은 트라우마를 간직하고있다.

요네즈가 동질감을 느끼고 둘은 서서히 치유가 됩니다. 라는 가설

 

3) 데카솔군도 예전엔 요네즈와 같은 방황을 했었다.

반대로 데카솔군이 요네즈에게 접근한다는 가설

 

만약 데카솔군이 인간의 귀를 가지고 있는 녀석이라면, 쥬느&주변국의 왕자 혹은 그에 준하는 귀족자제 혹은 마왕&마법사라고 추측이 됩니다.

 

 

 

03. 마치며

꿈은 깨어나는 순간 잊어버리기 시작한다고 한다. 깨는 순간 메모를 해두지 않았더라면 덧붙여 그녀가 나타나 나에게 한 이야기는 모두 진짜임을 명시한다. 물론 위의 글은 그녀가 나에게 해준 말을 토대로 추리해본 결과물 (추리라고 쓰고 망상이라고 읽는다.)이다. 모든 정답은 세피아와 르웨느님만이 아시며 이 글은 천기누설(일지도 모르는)이다. 시험이 끝나고 요네즈가 올라와 있어서 나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 르웨느님이 열정을 가지고 글을 쓰시는 모습, 후기를 통해 보면서 절로 응원해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열정을 잃지 않으셨으면 한다.

 

미숙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_)꾸벅

 

PS. 띠링. 둭군의 축복이 발동되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르웨느님의 1년 액운이 날아갑니다. 열정이 30%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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