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ㅅㅇ.
괜찮아, 괜찮아.
슬퍼도 괜찮아.
욕망을 버릴 수는 없으니 슬퍼해야 하는 게 마땅하다.
되지도 않으면서 꿈을 꾸니 서러운 게 맞다.
슬퍼해도 괜찮아.
가진 게 없잖아.
없으니까 욕심 내고
욕심 내니까 굶주리고
굶주리니까 슬프고 화나고.
그런 거다.
슬퍼하기 싫다고 욕심을 포기하면
발전도 노력도 없어지니까
그냥 마음 아파하며
애써가는 수밖에 없다.
20대는, 그냥.
이런 식으로 보낼 수밖에 없다.
내가 잘못한 거니까.
001.
르웨느
13.08.07 00:14
가장 큰 힘이 되는 말은 빨리 다 쓰고 자살하자, 다.
글이 잘 안 써질 때마다 되새김질 하면 힘이 난다.
글은 포기 안 할 거니까, 다른 욕망을 포기하면 글에 담을 게 없어지니까
뭔가 다른 것이 갖고 싶을 땐 빨리 아무것도 안 가져도 되는 상태가 되었으면 좋겠다.
기분이 우중충해져서 그래도 다행이다. 이런 기분으로는 요네즈가 잘 써지지.
002.
르웨느
13.08.07 00:36
비밀 댓글입니다.
003.
르웨느
13.08.07 02:02
우울함이고 뭐고 ㅋㅋㅋ.......... Aㅏ........ 그림이 당겨. ㅇㅅㅇ.
으음.
004.
르웨느
13.08.07 03:00
다시 쓰자;;;;
잡념은 금물, ㅎ.
005.
르웨느
13.08.07 05:12
졸려. 딴짓함.
006.
르웨느
13.08.07 05:12
아, 배도 고픔. 춥지는 않고 더워.
007.
르웨느
13.08.07 15:20
다시 쓰자. 음.
008.
르웨느
13.08.07 17:06
오늘은 뭔가 많네, 짤막짤막 하지만.
내가 늙어서 그런지, 어렵다. 4년 전에 쓴 글을 다시 쓰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