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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서바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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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태수
작품등록일 :
2022.05.20 21:54
최근연재일 :
2022.06.25 23:42
연재수 :
3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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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39
추천수 :
934
글자수 :
179,054

작성
22.06.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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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28화- 불편한 사람

DUMMY

일주일 뒤 뮤직펀치에서 방영될 테마곡 단체무대. 약속된대로 절반이 넘는 인원은 무대 위에도 오르지 못했다.



원래 방청객들이 있어야 할 객석에 탈락자들이 대신해 그것도 선 채로 몇시간째 승리자들이 무대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심정.



자기도 무대에 서고 싶어 눈물을 글썽대는 연습생들의 얼굴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길 제작진은 고대했겠지만 막상 녹화 무대에서는 다른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방유원! 방유원! 두근돌의 자랑!"

"하하핫!!"



귀신 시나락 까먹는 소리를 무대 밑에서 외치는 F등급 보라색 아메바들과 D등급 탈락자들의 환호에 방유원이 환한 미소로 응답했다.



아주 한쪽 손까지 관객석을 향해 뻗는 제스처로 애드립까지 하면서.




"난 느꼈어 HEAT BEAT! 심장의 박동! 지금 이 순간!"




7명밖에 안되는 소수일 때에는 기 죽어있던 F등급 녀석들이, 이제 99명 중 과반수가 넘는 거대한 무리 속에 섞이자 오히려 용기가 생겼다.



레벨 평가 결과로 인해 무대 아래 방청석으로 밀려난 연습생들과, 이제 그간 두근돌의 불가촉천민 취급을 F등급 보라순이들이 다함께 섞여 생존자들을 응원하게 된 것이다.


가학성과 자극성을 위해서라 해도 정도가 있지, 가수를 꿈 꾸는 사람들이 생전 처음 대중 앞에 서는 소중한 첫무대에서 그런 끔찍한 경험까지 하게되고 나자 경쟁자라는 입장에서도 동지의식과 그로 비롯된 연대감을 갖기 시작했다.




"센터방! 센터방! 잘생겼다!"

"하하핫!!"




내내 A등급 엘리트들이 있는 방에서 왕따 당하다 또래들의 응원을 받게 된 방유원은 이 곳의 인싸가 될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 열정어린 무대를 펼쳤다.



"느꼈어 HEAT BEAT!! 한번 더 널! 끌어안아!"



밤 10시가 다 되어서야 끝난 2차 레벨평가. 시청자들은 집에 갔지만 연습생들의 밤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미쳐버린 제작진이 기어이 멘탈이 다 나간 연습생들을 끌고 세트장에 집합시켜 다음주 뮤직펀치에서 방송될 테마곡 녹화를 다 뜨게 했기 때문이다.




"느꼈어!"


"우아악!"


"심장의! 박동!"


"두!근!두!근!아!이!돌!3!기!"


"지금 이순간~!"


"쩔!어!준!다아아아아아!!!"




우아아아악! 걸그룹 위문공연이라도 맞이한 것 같은 군중의 광적인 환호에 신이 난 방유원이 남들 있는 무대보다 1m는 돌출돼 솟아오른 센터 발받침대 위에서 한껏 쇼맨십을 펼치고 있었다.



아무리 케이팝 최상위 메인댄서급 능력치를 보이더라도, 결국 비주얼 원톱을 인기 투표에서 이길 순 없었다.



'이건 주작이야! 주작이라고!'



내가 센터가 아니라니, 주작이 아닌 이상 있을 수 없다! 결과 발표가 끝난 뒤, 카메라가 꺼진 걸 확인한 나는 3층 바닥을 구르며 난동을 부렸다.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는 유종의 미를 거두고 어쩌고. 생과 사가 승부 결과에 달려있는 나같은 놈한테 그런 아량이 있을리가.



- 플레이어의 현재 춤 스탯 능력치는 케이팝 최상위 메인댄서 급입니다.



그 수준의 무대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센터가 아니라는 믿기지 않는 결과에 심사위원들이 나만 미워하는 거 아니냐고 발작했더니 나애리가 직접 내려와 내 앞에 섰다. 그리고 바닥에서 난동 피우는 내 귓가에 '다른 건 내가 몰라도 이건 확실히 아니다'는 귀띔까지 친절히 해주고나서야 나는 난동을 멈췄다.



자기도 아쉽지만 방유원이 센터가 된 투표결과는 제작진들의 조작이 정말로 아니었단 것이다.



- 그럴리가... 내가 훨씬 더 잘했는데. 유원이가 내 친구지만 춤은 나보다 훨씬 떨어지잖아요.

- 어머, 승부의 앞에선 친구도 얼마든지 깎아내리는 그 근성. 아주 맘에 드네. 근데 아가, 네가 하나 놓치는 게 있어.

- 아가는 누가 아가야. 내가 놓치긴 뭘 놓쳐요?! 난 동작 하나도 안 날리고 모든 디테일과 각도를 다 살려서 췄다고!!



아직도 바닥에 드러누워 발작하듯 외치는 그런 나를 나애리가 잔잔한 미소로 내려다 봤다.



- Stupid! 바보야, 문제는 그딴 게 아니고 얼굴이야.

- ... .



수십 만원어치 암표를 사 이 곳에 온 방청객들의 대부분이 여성. 그리고 그 중 무려 90%에 가까운 관객이 방유원의 무대에 압도적인 표를 날렸다는 것이다.


연습생들의 전반적인 외모와 실력이 거의 대형 기획사 수준에 임박한다는 평을 듣던 시즌 2로 인해 어마어마하게 올라가있던 방청객들의 기대치가 막상 수십만원 돈을 들여 이곳에 와 목격한 광경 앞에 산산조각으로 박살이 났다.


그리고 자기 눈에 안 차는 외모의 연습생이 나올 경우, 무대는 보지도 않고 Fail을 선택했던 그들은 방유원이 군계일학같은 비주얼로 무대에 올랐을 때 이미 마음을 정했다.



'이 정도 얼굴 마담은 있어야 못 생긴 그룹 판다는 소린 안 듣는다'



얼굴마담. 그것은 혹시라도 자신이 덕질하는 그룹의 외모에 대한 공격이 무작위로 들어올 때마다 대표로 내보내서 다른 그룹 비주얼 멤버들과 얼굴로 배틀 뜨고 오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멤버를 뜻한다.



몇시간 전 방유원이 입장했을 때, 그의 춤은커녕 자기 소개도 시작되기 전부터 상당한 관객들의 손은 이미 PASS를 선택하기 위해 왼쪽 버튼 위로 가 있었다.


그룹 내 외모 평균치를 확 올릴 이 아이가 초반에 떨어지면 아예 프로그램이 다 같이 망하겠다고 감지한 방청객들은 방유원을 살려서 보내기로 대동단결했다.



[다른 건 몰라도 못 생긴 그룹 덕질한단 소린 들을 수 없다]



아이돌 팬들에게 있어 얼굴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설령 내가 비주얼 멤버를 덕질하지 않는다 해도 우리 그룹이 어디 나가 외모로 무시 당하진 않는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싶은 요소였다.



'이게 다 도연무 놈의 이 못 생긴 얼굴 때문이다.'



내가 전생에서는 너무 잘 생겨서 부담스럽다는 말은 들어도 외모로 불이익 받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



"더러운 외모지상주의, 더러운 세상. 실력으로 평가해야지 얼굴밖에 모르는 바보들."



카메라도 신경쓰지 않고 궁시렁대며, 방유원의 아랫 단에서 단체 군무에 맞춰 짧은 팔 다리를 움직이던 도연무는 알지 못했다.



방유원이 잘 생겨서 센터가 될 수 있었단 건 맞지만, 그 정도 몰표를 받을 수 있던 데에는 그의 영향도 있었다는걸.



어차피 비주얼 멤버가 최종 1위를 차지한 건 두근돌 시즌 1, 2를 통틀어 한번도 없었던 일.

평범한 보이 그룹이었다 해도, 멤버 개인간 인기 순위에서 보통 방유원같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외모가 화려한 멤버는 수위권에도 들지 못하기 십상.


그리고 수십만원을 지불하고 오디션 프로 사전 공개방청까지 달려올 수준의 골수 아이돌 팬들은 직감적으로 자신들이 누구를 견제해야 하는지 0.1초만에 간파할 수 있었다.



대부분 확고한 픽이 생기기도 전인 극초반부부터, 도연무를 자기 픽으로 확정한 이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방청객들이 그의 무대에 위기의식을 가졌다는걸.



거의 전원이 평생을 아이돌 덕질에 투신해 온 방청객들은 순한 알파카같이 귀여운 외모의 연습생이 나타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보여준 순간 느낀 것이다.



만만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반전 능력치.


무엇보다 무대 위아래의 모습이 현저히 다른 저 갭차이.


전광판 속 페이스 원샷을 받은 도연무가 숨을 헐떡대면서도 능숙하게 불이 들어온 카메라를 찾아 시선을 고정하는 걸 본 골수 아이돌 팬들은 긴장으로 침을 삼켰다.



'최종 센터 후보가 나타났다'



다소 흐릿한 이목구비가 오히려 트렌디하게 느껴지는 귀염성 있는 외모. 당장 데뷔시켜도 손색 없을 압도적 무대 매너까지.


안 그래도 분량만 좀 받는다면 나름 코어팬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 십덕상인데,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이 무대가 방송을 타는 순간 누구라도 떡상을 예상할 수 있는 연습생이었다.


그리고 그의 무대에 열광한 절반 이상의 방청객들을 제외하고, 이미 다른 연습생으로 픽을 정했거나 픽을 만나지 못했다해도 도연무가 취향이 아닌 절반이 넘을 나머지 방청객들은 자연히 그렇게 튀는 연습생을 견제할 수밖엔 없던 것이다.


안 그래도 그 효과가 프로그램 종방까지 쭉 이어진다는 테마곡의 센터를 결정하는 레벨 테스트 무대.



'테마곡의 센터는 반드시 최종 데뷔한다'



시즌 1, 2에서 이미 증명된 프로그램의 룰이었다.


이미 그전까지 대부분 울면서 내려갔던 연습생들에게 어미의 마음을 느끼며 각자의 픽을 고르고 있던 방청객들은 다급해졌다.


아직 확실히 정하지도 않은 내 새끼가 최종 센터가되려면 이 애한테 너무 좋은 걸 줘선 안된다고.


언젠가 자신의 초반픽이 데뷔 관문을 넘어 센터를 노릴 때에 가장 강력한 경쟁자러 유력한 이에게 초반부터 이런 떡상 버프까지 허락할 수는 없었다.



'막아야 한다. 그런데, 대항마할 게 누가 있지? 인기 원탑까진 어렵지만 여기서 비슷한 표를 받을 적당히 만만한 애가... .'



그 바로 뒤에 나타나 무난한 무대를 보인 방유원에게 견제자들의 표가 몰린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누가 봐도 화려한 키라키라 아이돌상 방유원은 끽해야 데뷔 후에도 인기 중상위권 이상. 어차피 저런 외국인같이 이목구비 선명한 얼굴을 부담스러워할 대중 투표도 받기 힘들테니, 아마 최종 센터 후보에서까지 경쟁할 일은 없겠지.


아이돌 덕질이라면 이미 이골이 나 3초만 보면 아예 데뷔 후 그룹 내 인기 순위까지 예상 가능할 두근돌 사전 공개 방송 방청단은 판단했다.


그래서 도연무가 초반부터 테마곡 센터가 돼 떡상하며 받을 추진력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견제가 가능할 방유원에게 몰표를 주길 선택했던 것이다.



'더러워서 못해먹겠다. 다음엔 포인트 몰빵해 외모부터 올려야지!'



그러나 당연히 이를 알 리 없었던 도연무는 이를 부득부득 갈며 센터가 된 방유원의 돌출무대 아래에서 단체군무를 따라추고 있었다.



**



그리고, 레벨 테스트의 쓰라린 경험이 다 자기 얼굴이 덜 생겨서라고 혼자 결론 내린 도연무는 집에 오자마자 남은 포인트를 모조리 다 외모에 쏟아붓게 된다.




“아주 마음에 들어.”




거울 속에 비치는 훤칠한 남자를 만족스레 바라보며 도연무가 중얼댔다.



아까운 포인트를 다 쏟아부은 결과를 확인하겠다고 방 안에서 상반신 탈의까지 한 채 30분째 거울만 보고 있었다.



[도연무]

외모 : B



외모 레벨이 B등급 문턱을 넘어서는 순간 키가 훌쩍 커졌다. B-에서 B가 되면서는 어깨가 떡 벌어지며, 잔근육까지 몸에 빈틈없이 들어찼다.


짧둥한 키 탓에 항상 피지컬이 아쉬웠던 도연무의 몸은 이제 거의 180이 다 될 정도로 훤칠해져 있었다.



특히 이 넓게 벌어진 어깨가 마음에 든다.




"그래봤자 전생에 비하면 못난이라고."




아쉬움에 남자답게 각이 진 턱선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도연무가 혼자 궁시렁댔다.



- 께톡 께톡



나르시즘에 젖어있다 휴대폰을 확인하니 단체 채팅방에 오늘 하루종일 1 표시가 지워지지 않은 메시지들이 한가득 쌓여 있었다.


고요한 방 안에서 방유원과 담아인이 혼자 떠드는 게 대부분이었지만. 두 녀석 외에도 방유원이 숙소에서 쫓겨나기 전까지 겨우 친해지는 데에 성공한 같은 방 신수현까지 네명이, 숙소에서 각자 집으로 잠시간 휴가 보내지기 전 이 단톡방을 만들었다.

내일 하트비트 녹화무대가 방송될 뮤직 펀치를 다 같이 모여서 보잔 것이다.



'뭐, 첫 공개 후 자기들에 대한 반응이 궁금하기도 하겠지'



아무래도 33살 아저씨가 속에 든 도연무에 비해, 데뷔 경험도 없는 아이들이 자신들이 공개된 뒤 인터넷 반응을 혼자 확인하긴 무서울 만도 했다.



'나야 악플이라면 이미 이골이 나, 무플보단 악플이 낫다 생각할 정도지만'



세븐 스타즈가 순차적으로 폭발해 결국 나락으로 떨어지기 전, 한명씩 멤버들이 사고를 치고 나갈 때마다 그룹에 대해 달리던 악플들.


몇년 뒤에는 그 악플조차 달리지 않고 누가 사고를 쳐도 '세븐 스타즈가 또', '또스타는 이제 뭘 해도 감흥이 없다'같은 댓글이나 몇개 달리는 게 끝이었다.


드디어 견제할 필요도 없는 완전한 망돌이 됐던 것이다.


가슴 속을 또다시 흔드는 씁쓸함을 억지로 밀어내며 단톡방을 확인했다.





(담은사람) 아ㅋㅋㅋㅋ 1 드뎌 사라졌네 미친

(담은사람) 아 연무형ㅋㅋㅋㅋ께톡 확인 넘 느려요 형 내일 우리 모이는 거 잊은 거 아니죠?

(U1) 아 도연무 (귀여운 강아지 이모티콘)비싸게 굴어 진짜ㅋㅋㅋㅋㅋ

(U1) 야 지하철 역에서 만나서 다 같이 우리 집 가는거다

(담은사람) 1시에 디지털 미디어시티 지하철역으로 ㄱㄱ 제가 데리러 갈게요

(U1) (신난 강아지 이모티콘)이득!

(U1) 밖에서 첨으로 만나잖아?????

(U1) 놀다가자 놀다가자 놀다가자 놀다가자

(담은사람) 아 유원이형 말 끊어서 보내지 마요 짜증나 한번에 말하라고

(U1) (풀 죽은 강아지 이모티콘)

(담은사람) 안 귀엽고 더 짜증나ㅡㅡ

(New워터현) 얘들아 싸우지 마^^

(U1) 수현이는 이모지 진짜 30대 주부같다ㅋㅋㅋㅋ 도연무랑 잘 맞을 듯

(New워터현) 응 아냐^^

(U1) (시무룩한 강아지 이모티콘)

(New워터현) 연무랑은 맞을 것 같지만^^

(담은사람) ㄴㄴ 연무형은 주부가 아니라 아저씨같아요 뭔지 봐야 알아




'아, 얘는 아직 단톡방 아니면 어색한데'



어떻게 방유원같이 실 없는 놈과 친해진 건지 알 수 없을 정도. 말수가 적어서 말실수하는 일도 없을 타입이랄까.

늘 실 없는 소리만 하느라 누가 옆에서 챙겨줘야 하는 두명과 달리, 어떤 빈틈도 없는 모범생같은 외관의 신수현에게서는 이유없는 불편함이 느껴졌다.



(연한무) 안 잊었어~~ 디지털 미디어시티역 1번 출구로 갈게.

(U1) (신난 강아지 이모티콘) 저거 보라니까ㅋㅋㅋㅋㅋ 누가 요즘 물결 표시 그렇게 쓰냐 온점 꼭 찍는 것까지 ㅋㅋㅋㅋㅋ ㄹㅇ 주부같음

(연한무) 아쫌ㅡㅡ




"어쩌라는 거야, 속에는 30대가 든걸."




안 그래도 저건 우리 애가 아니라느니 뭐니, 밥 먹을 때마다 앓는 소리만 하는 도철중과 옆에서 못마땅한 얼굴로 있는 도연우 부자가 있는 집이 불편했다.




"뭐, 첫방송이니까."




세븐 스타즈 활동 말미에는 멤버들과 대면대면해서 이렇게 다 같이 모여 서로를 모니터링 해주거나 하는 일은 상상할 수도 없었다.


모처럼 어린 애들 무리에 섞여 다 함께 방송을 본다는 사실에 아닌 척 해도 신난 입꼬리가 자꾸만 올라갔다.



그리고,



약속일 당일.




"니가... 니가 왜 여기서 나와?"




신나서 약속 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가 기다리려던 도연무는 디지털 미디어시티 역 1번 출구에서, 신수현보다 몇배는 더 불편한 사람과 마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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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5화- 꿩 대신 오리 +3 22.06.15 414 2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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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3화- 난 정말 네게 기대가 많아 +3 22.06.13 395 23 10쪽
22 22화- 나만 믿고 따라와 +2 22.06.11 405 22 11쪽
21 21화- 결전전야(決戰前夜), What’s the situation +2 22.06.10 418 2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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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7화- 상금 대신 센터라니 가성비갑이네 +2 22.06.06 525 28 12쪽
16 16화- 무서운 건 너 +2 22.06.04 558 24 10쪽
15 15화- 어디서 배운거죠? +3 22.06.03 554 22 12쪽
14 14화- 쓰레기인 줄 알았더니 +2 22.06.02 554 29 11쪽
13 13화- 다시 태어나도 +2 22.06.01 542 2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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