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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를위한 모방 의 서재입니다.

모방-가이아 연대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모방(模倣)
작품등록일 :
2021.02.14 19:59
최근연재일 :
2022.08.25 00:14
연재수 :
31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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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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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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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DUMMY

23화


서둘러 저택의 응접실로 향하였지만 알리가


"지금 그 모습으로 공주님와 왕자님을 맞이한다고요?"


라는 말과함께 눈에 쌍심지를 키고 노려보는데 너무 무서웠다!


"아니야.일단 옷 갈아입을라고했어."


재빠르게 대답하는 메로나가 날 버렸다.제 살길만 살면 된다는것인가.

나도 빨리 대답을 할라고했는데


"메로나님은 옷만갈아입어도 되겠군요.마이티님은 절따라오시죠.일단 씻는것부터해서 옷과 메이크업도해야겠군요."

"아니 왜 나만!"

"메로나님와 비교해드릴까요?"


졌습니다.메로나는 아무리 안씻고 화장을 안해도 아름답고 깨끗하지만 나는 씻고 화장을 해야 겨우 봐줄수있다는것인가.흑..


"아니요.빨리가죠.공주님들이 기다리겠어요."

"괜찮습니다.보통 이렇게 아무연고없이 오실경우에는 기다리는 시간을 주는것이 관례니까요. 제대로 꾸미죠!"


알리는 주먹을 불끈지며 그렇게 말하였고 옆에서 메로나는 그런날 따뜻하게 바라만보고있었다. 미안하다는 눈과함께.미안하면 좀! 같이 가던가!!


30분후.


나는 기적을 느꼇다.어떻게 30분만에 씻고 옷입고 화장까지 시킬수가있지.물론 메이드들과 집사님들이 오셔서 알리의 지휘하에 어수선하지만 질서정연하게 마치 메뉴얼이라도 있는것처럼 날꾸미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와우.끝내주네요.진짜로30분만에 끝날줄이야."

"호호호.저희 메이드단을 얕보면은 안됩니다."

"...응접실로 빨리 가죠."


복장을 다시점검하고 한발 먼저 응접실에 들어가있는 메로나와 공주,왕자님을 보고 인사를 나누었다.


"에리얼공주님,트라이왕자님.그간 잘지내셨나요?"

"마이티.오랜만이네요.저번에는 인사도없이 가서 섭섭했어요."

"아하하하.그때는 제가 정신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네.용서할게요.오늘은 다른것이 아니라 트라이가 마이티를 보고싶어해서요."

"네?왕자님께서요?"

"응.내가 마이티 보고싶다고했어."


저번의 연회때 이 작은왕자에게 인간계에서 벌어지는 몇가지 이야기를 했더니 아마도 그것의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서 온모양이다.


"저번에 인간들은 마법도 없이 하늘을 날수가있다고 했잔아? 그거 더 듣고싶어서."

"비행기 말씀이군요.간단히 이야기하면 비행기라는 기계를 통해서 날수있다는것이지요."

"비행기?기계?"

"네.인간 자체는 아직까지도 인간계에서는 날수가없지만 여러가지 과학이라는 인간들의 기술들을 통해 기계를 만들고 그걸타고 날수있는것입니다."

"와.신기하네.그럼 그거 이곳에서도 만들수있어?"

"흠.저도 자세한 기술은 모르지만 샤몬와 의논하면 괜찬은 결과물이 나올것같군요."

"와! 보고싶어!"

"그런데 왕자님.지금도 아틀란티스의 상공을 나는것처럼 헤엄칠수있지않나요?"

"응. 그렇긴한데 난 바다밖 세상이 늘궁금했거든.그럼 관찰하기 편하게 하늘에서 구경하면 좋을것같아서."

"그렇군요.좋은방법입니다."


작은왕자가 꽤나 훌륭한방법으로 세상을 볼라고 하고있었다.나이도 어린데 저런생각을 하다니 내가 저 나이때에는 그저 과자하나더 먹을라고 고민할때인데.


"트라이가 그런생각을 하고있었을줄은 몰랐네요."

"응.누나 나도 얼마전에든 생각이야.마이티가 비행기 이야기를 안했으면 그냥 넘어갔을지도..."

"제가 왕자님에게 꿈을 주었군요.하하하.이거 기분좋은데요."


꿈을 주었으니 한번이루게 하는것도 나쁘지않겠지.그 정도의 지식은 가지고있고 뭣하면 노트북으로 검색해봐도되니.


"그러기위해서라도 빨리 노트북을 고쳐야 되겠군."

"응?노트북이 뭐야?"

"아.들으셨군요.노트북이란것은 일종의 정보집약을 하기위해 만든 기계라고 보면 됩니다."

"응??? 뭐라고하는지 모르겠어."

"인간계에서는 정보를 머릿속에만 외우지않고 조금더 효율적으로 저장하기위해서 이런기계의 힘을 많이 빌리고있습니다.그리고 이 노트북에도 여러가지 지식이 담겨있는 백과사전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만 잘사용한다면 샤몬와 함께 비행기를 만드는것도 그리 큰일은 아닐것입니다."

"그럼 빨리 해보자!"

"아쉽게도 노트북은 고장이 나있는 상태여서 고치는것부터 해야되서 시간이 걸릴수도잇습니다."

"응..."


먹이를 주었다가 빼앗다가하는 느낌이여서 미안하다는 생각이들었다.하지만 진실인것을 어찌하누.


"최대한 빨리 아카데미에 가서 노트북을 고치고 왕자님의 꿈을 이뤄보도록하지요."

"아카데미에는 언제가는데?"

"...그게 지금 제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무슨일이 있나요?"

"그...메로나 잠시 왕자님의 귀좀 막아줘."

"응? 알았어."


메로나는 궁금하다는 표정의 왕자님의 귀를 막았다.


"갈론의 사고때문에 제가 외출도하기 힘들정도인데다가 폐하께서의 발표로 인해 더욱 운신하기가 힘듭니다."

"아.갈론의..."

"폐하께서 해결을 해주신다고 샤몬에게 들었으니 조금더 저택에서 몸을 숨겨야될것같습니다."

"폐하께서 금방해결해주실거예요.그리고 마이티한테도 좋은소식이 있을테고요.그럼 트라이의 꿈도 금방이뤄지겠네요."

"네.기다리고있는중이예요."


나도 빨리 아카데미의 연구실에 가서 노트북을 고치고싶었다.톨킨의 일기를 해석해야지만 돌아갈단서를 얻을수도있을것같아서다.하루하루가 가시방석이다.


"메로나 이제 손내려도되."

"응. 알았어."

"무슨이야기인데 왜 나만 못듣게해."


얼굴을 부푸리며 화내는 왕자님은 너무귀여웠다.


"왕자님이 들으면 왕자님의 귀가 아플지도 모르니 그런거에요."

"귀가 아파?"

"트로이 어른이 되기전에 안좋은이야기나 어린이가 감당하기 힘든이야기를 들으면 귀가 아파온답니다."

"헤에.그런게있구나."


내이야기에 동조해주는 공주님으로인해 왕자님은 보기좋게 속아 넘어갔다.이거 왕족에게 거짓말했다고 잡혀가는것은 아니겠지.공주님도 동조했잔아.


"마이티.그럼 그 노트북말고 또 다른거없어? 과학이라고 하는거."

"흠.대표적으로는 제가 여기로 오기 전에는....아! 스마트폰이 있군요."

"스마트폰?"

"네.통신기인데 화면이있고 손가락으로 눌러서 통신도 되고 놀이기구도 되는거예요."

"통신이되고 놀이기구가 된다고?"

"인간계에서는 게임이라고해서 일종의 움직이는 그림으로 여러가지하는 놀이에요.저도 설명하기가 복잡한데 그렇게 이해하시면되요."

"통신은 어떻게하는데?수정구처럼 마나패턴을 넣어서 하는거야?"

"비슷해요.일종의 전화번호라고 하는 고유의 번호가 있는데 각개인마다 번호가 다르거든요....아!"


'전화번호!'


갑작스럽게 떠올랐다.인간계의 현시점에 전화번호는 절대로 겹치는것이없다.이것은 어쩌면 그동안 내가 이미지하기 힘든 통신마법의 이미지를 만들수도있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메로나에게 010-0000-0001이라는 이미지를 부여해보았다.그리고 그 번호를 다시 메로나라고 이미지하는것이다.번거롭지만 스마트폰에 전화가 왔을떄 나는 번호로 사람을 기억하기 때문이다.부모님 번호를 볼때는 부모님이라고 한글로 표기 된것보다도 스마트폰 전화번호를 보고 부모님을 이미지 하였기 때문이다.난 공주님와 왕자님이 있다는것을 잊은채 문밖으로 나갔고 문을 닫았다.


"[컨베이.텔레폰.메로나]메로나 내말들려?"

"어? 어떻게 된거야? 들리는데?"


성공이다.그리고 양방향이다.왜냐하면 이미지할때 스마트폰을 이미지했기때문이지.한쪽이 걸고 다른쪽에서 받아서 이어지는 이미지이기떄문이다. 물론 상대방의 동의가 필요하지만.난 다시 방안으로 들어갔다.


"메로나 어땟어?"

"갑자기 마이티에게서 연결이 왔습니다.라고 눈앞에 표시창이 떳어.그래서 수락할건지 말건지 고르라고 해서 수락했는데 너랑 대화가 가능했어."

"응.성공이야."

"그게?성공이야? 뭔가 다른마법같아.그렇게 일일히 알려주지 않았는데 아버지가 통신마법을 쓸때는."

"그래? 그런데 이게 나한테는 더 편리한이미지야.이 이상은 모르겠네."

"마법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발동될때도 있다는데 마이티가 그런경우구나."

"그렇겠지."

"축하해."

"축하합니다."

"아.죄송해요.갑자기 깨달음을 얻어서 바로 실천해보면 안될것같아서요."

"마법을 배우다가 보면 그런경우가 간혹있다고 하더군요.이해해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마이티! 무슨마법이야?"

"왕자님.통신마법인데 멀리떨어져 있어도 이야기 할수있게 만드는 마법이죠."

"에이.그거 수정구 있어야된다고 하던데."

"후후후.제 마법은 수정구 필요없습니다."

"그럼 나한테 해봐."

"잠시만요.[켄베이.텔레폰.트라이]"


이번에는 나가지않고 마법의 발동이 어떤식으로 되는지 트라이왕자를 보았다.정말로 트라이왕자 가슴쪽에 네모난 표시창이떳고 왕자는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으응?수락.어?마이티 내말이들려?"


바로옆에서 말을 하였지만 머릿속으로도 들려서 서라운드 효과를 자아내고있었다.


"네. 잘들려요."

"와.신기하다.이거 그런면 아무데서나 가능해?"

"실험을 해보아야 될것같은데요."

"그럼 내가 나가볼게."

"트라이.지금은 그만하죠.얌전히있어야죠."

"힝.네.누나."

"궁전에 도착할때쯤에 왕자님에게 마법을 써볼게요."

"진짜? 그러면 마이티랑 자주 이야기 할수있겠네."

"그러게요."


도대체 이 왕자님은 날 왜이리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어찌됐든 마법은 성공하였고 몇가지 세상이야기와 다과를 먹고 공주님일행은 궁전으로 떠났다.


"마이티.마법 결국에는 성공했네."

"응?그럼 계속 실패할줄 알았어?"

"그건 아닌데.하아."

"왜 그래?"

"그야...너가 마법을 계속 배워나가서 이제 배울게 없어지면 여기를 떠날거잔아..."

"뭐라고? 크게 말해."

"아무말도 안했어! 흥.마이티는 몰라도 된다고!"

"왜그래 갑자기."


메로나의 혼잣말은 듣지를 못하였지만 그녀가 기분이 나쁘다는것을 느끼고는 있었다.왜냐하면 혼자 먼저 걸어나갔기때문이다.평소에는 같이 걸어가기때문이다.


"야!! 왜그래!!"

"흥이다!"


그리고 메로나는 그런 자신의 마음을 이해못하는 저 남자가 미웠다.




안녕하십니까! 소설명이랑 똑같은 이름의 모방!! 입니다. 악플도 좋으니 같이만들어나가보죠. 왜냐하면 난 작가가아니거든! 항상 20시 전에는 올릴게요.


작가의말

화면은 필요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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