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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Fox7

여우 : 아웃사이더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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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Fox7
작품등록일 :
2016.08.16 11:33
최근연재일 :
2016.11.18 18:00
연재수 :
10 회
조회수 :
644
추천수 :
0
글자수 :
81,445

작성
16.10.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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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8. 스케빈져

DUMMY

지상 위의 마법진을 지우는건 볼레드와 티렉스에게 매우 간단한 일이였다. 부유건물들의 그 앞도적인 대공망이 지상이 없는것도 있었지만 여우가 말한대로 지상의 수호병력들은 별로 대단치 않았다. 반정도는 하급 광신도 나머지 반정도는 예의 그 주교라는자에게 사주받고 일한 동네폭력배들이였다.


"여우님은 제대로 도착하셨을까요?"


볼레드는 건장한 체격의 스킨헤드 머리를 한 남자를 한손으로 집어 던지면서 말했다. 무전용 드론에서 기관총의 발사음과 함께 티렉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방금전 여우님께서 연락이 오셨는데 리프트에서 만난 협업자와 함께 소탕 중이라고 하십니다."

"뭐 그러면 다행이군요. 그나저나 이제 지상의 마법진은 거의 다 정리된 것 같은데 이제 슬슬 지하로 내려가설 알프레드님을 도와야되지 않을까요?"

"...스캔 결과 이제 이게 마지막 마법진이군요. 지금 현재 위치가 어떻게 되십니까?"

"A87구역 입니다. 후우, 생각보다 멀리까지 왔군요. 알프레드님의 위치는 어떻게 됩니까?"

"그게... 어디까지 내려가셨는지 모르겠지만 전파가 닿지 않아서 연락이 닿지 않습니다. 일단 제일 가까운 A77구역에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가 있으니 그쪽으로 내려가서 연락을 다시 하겠습니다. 혹시나하니 무전기의 채널을 6번으로 맞춰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저도 지하층으로 내려간뒤 다시 연락을 취하겠습니다."


볼레드는 무전통신을 종료하고 A77구역으로 향하였다. 지하도로 내려갈 수 있는 지하철역이 있는 A77구역은 (구)영국이였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가장번화한 거리이지만 오늘은 지나다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볼레드는 A77구역의 구석에 위치한 지하철역으로 향하였다. 지하철은 과거 영국 시절에는 가장 왕성하고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대중교통 수단 중의 하나였으나 대혼란이후 벌어진 하이엘프들과 드워프간의 충돌과정 중 지하철의 약 70%가 전소에 가까운 손상을 입은 탓에 사실상 현재의 지하철은 아주 제한적인 용도로만 운영하고 있었다. 정부측에서는 지하철을 다시 복구할려고 노력하였지만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손도 못 쓰는 추세였다.

지하철로 내려가는 길은 철제 셔텨에 막혀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는 허름한 차림세의 노숙자가 서있었다. 남자는 손을 내밀었고 볼레드는 약간의 돈과 함께 경찰 신분증을 보여주었다. 노숙자는 돈을 받더니 벽에 걸려있던 수화기에 뭐라고 중얼거렸다. 잠시후 철제셔텨가 사람이 허리를 숙여 지나갈 정도로 올라갔다. 볼레드가 허리를 숙여 철제셔터를 지나가자말자 곧바로 셔텨가 내려갔다. 어두침침한 지하철 역은 희미한 형광등과 노숙인들이 짚힌 불에 의해 겨우 앞만 보일정도였다. 빛이 비치지 않는 어두컴컴한 곳에서는 낯선이를 경계하는 시선이 볼레드에게 쏟아졌다.볼레드는 지하철 역사로 내려갔다.

정부가 사실상 지하철 복원사업을 포기한 뒤로 지하철은 브리턴의 빈민가과 어둠을 당담하였다. 폐쇠된 지하철 선로를 따라 노숙인들과 빈곤한자들이 몰려들었으며 비록 불타서 더럽고 냄새나는 곳이였지만 범죄조직들도 브리튼 곳곳으로 통할 수 있는 터널네트워크에 주목하여 이곳을 주 근거지로 삼은 조직도 몇 있었다. 10년전, 보다못한 정부가 경찰과 군대를 투입하여 일시적으로 범죄조직 소탕과 빈민들 구출을 시도했지만 요세화된 범죄조직들의 근거지와 정부에게 불만을 품은 빈곤자들의 불협조로 인하여 정부측과 범죄자 그리고 빈곤자들 모두 막대한 인명피해를 입었고 지하철 터널 일부가 무너져내려 지상에 있는 건물들이 피해를 입었다. 그 이후로부터 정부는 지하철에서 일어나는 일에 감시만하고 안에서 벌어진 일이 밖으로 확산되지 않는 선으로 마무리지었다.

지하철 플랫폼으로 내려간 볼레드는 무전 드론의 채널을 6번으로 맞추고 티렉스를 불렀다.


"아아, 여기는 볼레드. 듣고 있는 사람있으면 대답해주기 바란다, 오버."

"여기는... 티렉스... 볼레드님... 들립니까...?"

"네, 조금 끊겨서 들리긴합니다만 못 알아들을 정도는 아닙니다."

"현재... 위치에 대해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A77구역에 위치한 지하철의 플래폼에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방금 막... 알프레드님과... 조우했습니다... 알프레드님과... 함께 가겠습니다..."

"그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무전이 끊고 볼레드는 근처에 있는 작은 의자에 앉았다. 지하철역에 들어서자말자 느껴지는 시선들은 플래폼까지 따라왔다. 다행이라면 A77구역의 지하철역은 온건한 성향의 노숙인들과 빈민들이 모인 곳이라서 소매치기정도만 제외하면 딱히 크게 경계할 이유가 없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격성향의 빈민들 팩션과 범죄조직들로부터 밀려나오거나 도망쳐나온 사람들로 정부측은 이들을 지상에 머물게 할 예정이였으나, 5년 전 새 총리가 선임된 뒤 계획이 흐지부지해진 탓에 이곳에 머문 이들이였다. 볼레드는 최근 정부가 지하도를 건설하는 업체와 손을 잡고 지하철을 새로 만들던지 아니면 새로운 주거지역이자 국가비상시 방공호로 개조한다는 기획을 얼핏 들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지하철에 불법거주중인 인원들을 '처리'한다는 이야기도 전해들었다. 볼레드는 그 '처리'한다는 것이 이곳에 온 뒤 마음에 계속 걸리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어느 노숙자가 볼레드에게 다가왔다.


"오랜만이여. 그동안 잘지냈나?"

"..."

"흠... 아직도 그 일이 마음에 걸리나보군."


볼레드는 노숙자와 별로 말하고 싶지 않았다. 10년전, 지하철 소탕전에서 볼레드와 노숙자는 서로 만난적이 있었다. 그 때의 볼레드는 타격기동대를 지위한 사람이였고 노숙자는 빈민들을 이끌던 리더였다. 볼레드는 되도록이면 평화롭게 빈민들을 구제할려고 했으나 당시 리더였던 노숙자는 그러한 볼레드를 믿지않았다. 거센 시위가 시작되었고 시위는 곧바로 경찰과 빈민들의 혈투로 번져나갔다. 그 과정에서 많은 경찰과 빈민들이 죽거나 다쳤다. 볼레드는 이 사건을 빌미로 경감으로 계급이 격하되었고 리더였던 노숙자는 홀연히 사라졌다.


"뉴스 잘봤네. 아주 멋더구먼. 한잔하겠나?"

"..."


노숙자는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싸구려 진 한병을 건냈다. 그럼에도 볼레드는 여전히 말이 없었다. 노숙자는 으쓱하더니 병의 뚜껑을 열고 병채로 마시기 시작했다.


"크으으... 나도 이제 나이가 들어간다는게 느껴지는구먼. 예전에 이렇게 병나발을 불어도 아주 쌩쌩했는데 지금은 몇모금만 마셔도 몸이 저릿하다니깐."


노숙자는 아예 볼레드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진을 마셔대기 시작했다. 볼레드는 그를 원망하는 한편 미안해하였다. 그가 자신의 말을 믿어주었다면 자신이 아끼는 부하동료들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가 만약 자신의 말을 믿었다면 지하철의 빈민들은 살 곳 없이 브리턴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을 것이였다. 당시 그 작전은 '구제'라는 이름의 '박멸'에 가까운 작전이였다. 비록 볼레드는 어떻게해서든 빈민들과의 충돌을 막아볼려고 했지만 당시 총지휘관은 진급을 눈앞에 두고 있었기에 그야말로 눈이 뒤집혀서 실적을 딸려고 하였다. 불행히도 그는 현장에서 아군 경찰병력들의 '의도치 않은 근접사격' 때문에 죽고나서야 훈장과 진급을 수여받았다.


"...아직도 당신에게 무슨 말을 건내야될지 모르겠군요. 항상 당신을 만날때마다 제 마음이... 굉장히 복잡해집니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라네. 내 피붙이 같은 가족들의 죽음에 대한 원망과 더불어 그 때 자네의 말을 믿지못한 미안함... 뭐, 나는 그래도 자네의 용서를 받을 준비가 되었다네. 그리고 자네에게 용서 구할 준비도 되었고."

"저는... 이전에도 이런 일을 여러번 겪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망설임 때문에 늦더군요. 매번 사과할 그리고 사과받을 준비가 안돼서 항상 늦더군요."

"...딱히 뭐 상관없네. 자네가 그러고 싶지 않다면 할 수 없는 것이겠지."


노숙자는 진을 쭉들이켜 마지막 한방울까지 싹 마셨다. 꽤나 독한 술이였지만 노숙자는 술에 취한것 같지 않았다. 오히려 산발인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눈빛은 현자의 눈빛처럼 선명하게 빛나보였다. 노숙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볼레드 앞에 섰다.


"자네, 혹시 스케빈져라는 녀석들을 아나?"

"아니요, 처음 들어봅니다."

"그럼 이참에 알아두라고. 이곳 지하철에서 가장 위협적인 존재들이니깐. 그러니깐 그 놈들이 지금으로부터 약 5년전 쯤인가? 그때는 아직 내가 T75구역쯤에 있을때였지. 그때 나는 다른 빈민들을 모아 지금의 A77구역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었지. 그런데 갑자기 그 녀석들이 들이 닥쳤지."


노숙자는 산발이 된 머리카락을 들어올려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었다. 노숙자의 왼쪽눈에는 대각선으로 길게 그여진 흉터가 보였다. 마치 짐승의 발톱에 긁힌거 같았다.


"그 얼굴은..."

"녀석들에게 당한 상처라네. 녀석들은 나를 붙잡아 내 얼굴에 이러한 상처를 내었지. 경고이자 '너는 우리한테 찍혔어.'라는 의미였지."

"혹시 그 스케빈져라는 무리들의 구성원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쥐일세. 그것도 사람 덩치만한 쥐들이지. 나도 스쳐들어서 자세히는 모른다만 아마도 스케빈져는 그들 종족을 뜻하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한다네. 여튼 요즘 이 스케빈져들이 다른 녀석들을 몰아내고 서서히 자신들만의 지하왕국을 만들어가고 있는것 같다네."

"지금 그 스케빈져라는 녀석들이 어느정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까?"


노숙자는 손가락으로 세개를 펼쳤다.


"3할정도 차지했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몰라도 다른 조직녀석들도 스케빈져가 자꾸 세력을 넓혀가는 꼴이 보기 싫었던지 서로간에 연합해서 작년 4할정도 차지했던 것이 3할정도로 줄어들었지. 다만 내가 걱정하는건 최근 영역이 줄어들던 스케빈져들이 지하 최하층으로 몰려가고 있다네. 문제는 그 뒤로부터 노숙자들이 자꾸 실종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네. 아마도 그 스케빈져들하고 관련이 있다고 생각된다만..."


노숙자는 말을 멈추고 볼레드 뒤를 넘어다보았다. 볼레드가 뒤돌아보자 티렉스와 알이 철로를 따라 달려오고 있는 것이 보였다. 정확히는 티렉스는 이온 부스터로 알은 두발로 달려왔다.


"여깁니다."


볼레드는 반가운 마음에 손을 흔들었다만 두 사람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 알은 질렸다는 듯 잔뜩 인상을 쓰고 있었고 티렉스의 얼굴에는 홀로그램화된 알 수 없는 문자열이 빠르게 스크롤되고 있었다. 둘은 플래폼에 도착하자말자 볼레드를 재촉했다.


"볼레드님 혹시 벽을 치는거 가능하십니까?"

"네? 아, 일단은 가능합니다."

"그럼 저 터널을 통째로 막아주십오! 시간이 없습니다!"

"아, 예!"


볼레드는 혈마술 피의 장막을 응용해서 두명이 달려온 터널의 입구를 완벽하게 봉하였다. 그리고 바로 얼마지나지 않아 우두두거리는 소리와 함께 벽에 쥐의 얼굴들이 다닥다닥 형성되었다. 스케빈져들이였다. 벽은 마치 고무처럼 탄성있게 스케빈져들이 플래폼에 들어오는것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스케빈져들이 지나치게 많았다. 스케빈져들의 무게를 감당못한 벽은 이내 여기저기 구멍이 생겨났다.


"스케빈져들이라니... 도데체 오는 길에 무슨일이 있었던겁니까?"


볼레드는 벽이 찢어질려는것을 보강하며 말했다.


"저것들을 스케빈져라고 부릅니까? 뭐 여튼간에 오는길에 이곳을 접근하는 저 쥐때들의 무리들을 보았습니다. 이동방향이 저희랑 똑같은 것을 보고 위험하다 싶어서 중간에 교전을 했습니다만..."

"숫자가 지나치게 너무 많았습니다. 게다가 저 녀석들 각종 총포류로 무장한 상태입니다."


볼레드는 소스라치게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냥 덩치 큰 쥐들이 아니였다. 스스로 무장하며 사람들이 사용하는 총기를 쓸 수 있는 지성체들이였다. 그리고 그 스케빈져들이 총기류를 가지고 있고 또한 쓸수 있다면... 볼레드가 펼친 벽은 오래 버틸 수 없을 것이였다.


"티렉스님! 혹시 다른 방법 없습니까?"

"이온캐논을 들고 온게 있는데 여기 지반이 대체적으로 약한터라 함부로 썻다간 이 플랫폼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지상에 위치한 공방하고의 전파가 연결되지 않아 텔레포터로 다른 무기들을 들고올 시간도 없고요."


볼레드는 알을 바라보았다. 알은 일순간 귀찮다는 표정을 짓다가 다시 여느때와 다름없이 미소를 머금었다.


"이런이런, 결국 론즈님께서 주신 '씨앗'을 사용할 때로군요."


알은 품속에서 장미문양이 그려진 제법 두툼한 주머니를 꺼냈다. 주머니에 손을 넣더니 '씨앗' 몇개를 꺼내 손바닥에 올렸다.


"그... 죄송하지만 눈하고 귀를 막아주시길 바랍니다. 보거나 들으면 정신적으로 위험한 것들입니다."


알의 말에 노숙자와 볼레드는 뒤돌아서 눈을 감고 귀를 막았다. 티렉스는 일시적으로 절전모드에 들어갔다. 알은 '씨앗'들을 볼레드가 만든 피의 벽에 던졌다. 그러자 예의 그 '씨앗'은 피를 흡수하기 시작하더니 기괴하게 뒤틀린 괴물로 변해갔다.


"딱, 딱, 딱, 따르르르르딱."


괴물은 이빨이 서로 부딪치는 소리를 냈다. 알을 뒤에서 팔짱을 끼고 바라만 보았다. 스케빈져들은 갑자기 나타난 괴물에게 적잖이 당황한거 같았다. 그러나 이내 정신을 차리고 자신들이 들고 있던 총기를 꺼내 대항하기 시작했다. 괴물의 몸에 총탄이 수없이 박혔지만 괴물은 도통 쓰러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괴물이 쓰러질 기미가 안보이자 구식 로켓 발사관을 꺼내 괴물에게 쏘았다. 스케빈져들 스스로도 지반이 약해져서 자신들이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였지만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다. 탄두가 정확하게 괴물의 중심부에 착탄하고 제법 강한 충격파가 터널에 울려퍼졌다. 자욱한 연기가 마치 브리튼의 안개마냥 짙게 깔렸다. 서서히 연기가 걷히고 괴물이 있던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스케빈져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만 곧 바로 자신들 머리 위에서 소리가 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딱, 딱, 딱, 따르르르르딱."


자신들의 머리 위, 터널의 천장에 그 괴물이 비틀린 팔과 다리들로 매달려있었다. 그리고 괴물의 몸에는 아까의 폭발로 인해 죽었던 스케빈져들의 일부가 괴기스러운 모습으로 천천히 괴물에게 흡수되어가고 있었다. 그 관경은 스케빈져들로 하여금 난생처음으로 자신의 정신이 범해지는 것을 느끼게해주었다. 괴물이 내는 이빨 부딪치는 소리는 어느센가 가슴 깊이 송곳을 난도질하는 것 같았고 괴물의 모습은 죽음이라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를 다시 일깨웠다. 패닉에 빠진 스케빈져들을 향해 괴물은 천천히 그것도 평생 잊지못할 모습으로 그들을 농락하듯이 덮쳤다.


작가의말

본업쪽 일 때문에 꼬여서 분량이 적은점에 대해 죄송합니다.

다음편 분량은 더 늘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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