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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잡 님의 서재입니다.

투신 마룡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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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잡
작품등록일 :
2016.03.28 14:57
최근연재일 :
2016.04.07 22:21
연재수 :
23 회
조회수 :
11,325
추천수 :
401
글자수 :
75,377

작성
16.04.04 21:27
조회
354
추천
9
글자
8쪽

10. 리치킹과 발록 2

DUMMY

-푸라크라. 내가 멋대로 소환하면 너부터 죽인다고 했을 텐데?


“클클...강한 놈이랑 싸우게 해준다고 했지 않은가.”


-설마...저기 저 애송이 녀석을 보고 강한 놈이라고 하는 거라면 지금 당장 너부터 죽여주지.


“저 애송이가 마계로 넘어왔던 레드드래곤 최고룡 크라투스의 위치를 알고 있는데도 그래 말할 건가?”


-호오....크라투스녀석이 숨은 곳을 안다? 거기 애송이...응?


‘저놈은 위험하다!...은신!’


“에잉? 이놈....어디 숨은 게냐!!”


-크하하하하! 재미있는 녀석이군. 크라투스놈 전에 몸 풀기로 죽여주마. 극염탄.


“헙..! 고속이동! ‘쾅!-스아악..’ 어떻게 내 위치를 안거지?”


-재미있는 녀석이군. 조금 더 가지고 놀아도 되겠다. 빨리 죽지마라 애송아.


“누구보고 애송이래! 화룡강창-투왕권!” 투쾅!-


-오호...? 애송이치곤 제법이구나. 더 부릴 재롱 없는가?


‘기분은 나쁘지만...이기기 힘들겠지....? 그럼 소환한 녀석을 노린다! 고속이동! 에너지광선-투왕권!’


푹!- “크헉...네....네놈....!!!!!”


“발록이라고 했나?”


-크하하하하...그렇다만?


“이 녀석이 죽으면 너도 다시 돌아가겠지?”


-음.....일단은 그렇겠군. 그.녀.석.이.죽.는.다.면 말이다. 크.하.하!


“그게 무슨 소.....”


“죽음의 광선!”


“크헉!!....어째서 안 죽은 거지?”


“죽음의 마왕이었고 리치 킹 이라고 말해줬지 않느냐? 클클...”


“쳇...고속이동!”


놈의 공격은 화룡기갑의 붉은 비늘을 뚫었지만 급하게 날린 공격이라 그런지 수호의 갑옷만을 조금 부슨 뒤 힘이 다했고 덕분에 민호는 조금의 충격만 받고 상처는 없었다.


‘제기랄...이렇게 되면 모든 힘을 다 써서라도 발록이라는 녀석부터 죽인다. 애송이라고 방심하고 있는 지금이 유일한 기회다!!’


“발록아.”


-빨리 죽고 싶은 모양이군....


“그런 게 아니고.....너 쌔지?”


-크하하하하하하하! 당연하다!!


“그럼....피하지 말고 내 공격 한번만 맞아주라!”


-너 같은 애송이 공격에 다칠 내가 아니지만 자존심이 상하는데?


“그럼 내기 하자. 내 공격이 안통하면 크라투스의 위치를 알려주지. 싫다면 죽어도 위치 말 안 해준다.”


-크큭큭....역시 넌 재밌는 녀석이다 크하하하! 좋다 !


‘후우...내 최강의 공격으로 간다! 마룡의 포효-투왕권!!!’


“받아라!!” 까드득!!!!!!-빠직!-


-으윽? 화염마기!! 화염채찍 소환!! 죽어라!!


“끝까지 지킬 거란 기대도 안했다! 마력무적!!”


스아악-...끄드득!-끄드득!-


‘미...친....마력무적이라며!!!!왜 부서지려고 하는 거야!!!!!!’


“마룡의 포효-투왕권!”


빠지직!-푸악!-


-크아아악!! 버러지 같은 인간 놈!!!!!!!!!!!!!!이걸 막는다면 인정해주마!!멸화창!!!


발록의 채찍이 창처럼 빳빳하게 뻗고선 검붉은 화염을 강하게 내뿜으며 쏘아져왔다.


“이익...!! 피해반사!!!” 키이잉-키이잉-


퍼퍼펑!-


-크억....크으...


피해반사와 마력무적이 깨지고 화룡기갑마저 깨지고서야 겨우 멸화창이 발록의 심장을 뚫었다. 하지만 발록은 심장을 뚫리고도 죽지 않았다.


“이제 좀 죽어라!! 화염브레스-투왕권!! 화염브레스-투왕권!! 에너지광선-투왕권!! 에너지광선-투왕권!!”


-크으윽.....죽...여...버..릴...테...다!!!


“끝이다. 마룡의 포효-투왕권!!!!!!!”


-끄.....ㅇ...ㅡ...ㄱ....


“허억....허억.....허억....이겼...다..!!!!! 아! 시체 놈!! 도망.....갔네....에고고...더 싸울 힘도 없는데 잘됐지 뭐...아차차! 발록은 뭘 주려나? 우선 넣어놓고 안전한 곳에서 봐야겠다....”


‘이럴 땐 정말 게임을 하는 기분이야....목숨을 걸어야하는 게임 이지만...’


발록을 죽인 뒤 나온 것들을 확인도 하지 않고 아이템 주머니에 챙겨 넣은 뒤 한참을 그 자리에 누워 쉬었다.


‘이제야 좀 살 것 같네. 후...변화된 능력들...엄청나다. 종족능력도 그렇고 투왕! 내 힘이라면 어떤 것이든 주먹에 실어서 공격 한다. 그것도 배가시켜서! 흐흐...

거기다 화룡기공도 엄청난 무공이야...신이 된 자가 만들었다고 설명에 나와 있지만 1성이 이정도일 줄이야.....아!!! 경험치!..으응?...0%?!?! 이게 뭐냐고!!!!!!!!!!’

.

.

.

.

“후....제기랄....강해졌지만 발전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는......아!!!!! 능력이해!! 기본인 것을...다시 수련이다!!!”


그렇게 수련을 시작한 민호는 화룡기공의 수준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한 달 동안 능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화염마룡의 기운을 느끼고 사용해 보기도 하면서 수련을 했지만 그전의 능력들보다 이해가 어려웠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화룡기공은 고작 50%밖에 오르지 않았다.

화염 마룡인이 되기 전의 능력들은 쉽다고는 못해도 이렇게 난해하진 않았기에 더욱 더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다시금 두 달이라는 시간이 지난 현재 민호는 화룡기갑을 두르고 한국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


“응....? 저게....뭐지?”


‘마수무리...? 1000마리는 되겠는데...? 그것도 여러 종류의 마수들이 같이 있네?! 중간에는 이런 젠장!! 사람들이잖아!! 우선 구한다!’


밑에서는 사람들이 절벽을 등지고서 마수들을 힘겹게 막고 있었다. 지금까지는 겨우겨우 막고 있는 수준이지만 누군가 도와주지 않는 이상 10분도 못 버티고 다 몰살당했으리라.


-크르릉....크왕!.....으어어!.....


“막아!! 한명이라도 뚫리면 다 죽는다!!”


“그걸 누가 몰라!! 젠장!!”


“우리 이제 다 죽는 거야? 흑흑...”


“징징거릴 시간에 한 놈이라도 더 죽여!!”


“어?! 저기 저거 뭐야?!”


“뭔 소리야!! 공격이나 제대로 하라고!!”


“하늘에 사람이 날고 있다고!!”


“헉!...마족 아니야?! 뿔이 있잖아!! 작은 드래곤 같기도 하지만...”


“.......저게 뭐건...일단 막아!!!”


‘마족?! 드래곤?! 이 사람들이.....아....틀린 말은 아니구나...에이씨! 화룡강창-투왕의 춤!!’


쿠구구구궁!-콰과과과광!-


투왕의 춤을 쓰면서 1분간 이곳저곳을 난장판을 만들다 지쳤는지 사람들 근처에 와서 멈춰 섰다.

고작 1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투왕의 춤에 의해 이미 근처에 몰려 있던 마수 중 500마리 정도가 때 몰살을 당한 상태.


‘에고....이거 힘들어서 오래는 못 하겠네...’


‘마수들을 죽였잖아?’

‘마족놈들도 마수랑 싸우는 거 본적 있다고!’

‘그래도 마족이라기엔...그리고 우리한테는 공격도 안하잖아?’

‘그래도 괜히 말 걸었다...공격하면 어떻게 하려고!’

‘어짜피 저...아무튼 안왔으면 다죽었어!’


‘쩝....다 들리는데....이 모습은 어떻게 안 되려나..’


“저기....저.....혹시...”


“저 인간 맞습니다. 마족이랑 드래곤의 힘을 얻긴 했지만.....”


“..........!!!!죄...죄송해요..”


“죄송할 거 뭐 있나요. 하하...솔직히 제가 봐도 헷갈렸을 텐데요 뭘.”


“네에.....그리고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정말 이대로 죽는 줄 알았어요..”


“아직 남았으니 마저 정리하고 오겠습니다. 그럼.”


그러고는 동족 살해범의 힘에 놀라 주춤거리는 마수들을 향해 공격을 퍼부었다.


작가의말

공모전이 시작됐습니다.

부족하지만 재밋게 봐주세요^^

열심히하는 다잡이 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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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리치킹과 발록 2 +2 16.04.04 355 9 8쪽
19 10. 리치킹과 발록 1 +2 16.04.03 390 10 9쪽
18 9. 크라투스 2 +4 16.04.02 352 14 7쪽
17 9.크라투스 1 +2 16.04.01 416 14 9쪽
16 8. 납치 2 +2 16.03.31 384 18 8쪽
15 8. 납치 1 +2 16.03.31 385 15 8쪽
14 7. 죽음의 땅 2 +2 16.03.30 436 16 8쪽
13 7. 죽음의 땅 1 +2 16.03.30 555 17 8쪽
12 6. 악행의 대가 3 +2 16.03.29 420 21 7쪽
11 6. 악행의 대가 2 +2 16.03.29 389 20 8쪽
10 6. 악행의 대가 1 +2 16.03.28 434 21 7쪽
9 5. 두번째 파티사냥 2 +2 16.03.28 411 21 7쪽
8 5. 두번째 파티사냥 1 +2 16.03.28 461 2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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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3. 마족의 뿔 3 +2 16.03.28 543 23 7쪽
5 3. 마족의 뿔 2 +2 16.03.28 556 23 7쪽
4 3. 마족의 뿔 1 +2 16.03.28 728 23 7쪽
3 2. 파티사냥 2 +2 16.03.28 660 23 7쪽
2 2. 파티사냥 1 +4 16.03.28 802 22 7쪽
1 1. 능력의 각성 +2 16.03.28 1,094 29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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