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마룡왕

1. 능력의 각성

2050년 지구는 타 차원에서 온 마족과 마물들의 침공을 당한다. 그리고 50년이 지난 2100년 지구엔 지하에 은신처를 만들어 숨은 소수의 인류만이 남아서 마족과 마수들의 위협을 피해 살아가게 되었다.

마족과 마수들은 마나가 담긴 공격이 아니면 거의 피해를 입히지 못해 현대화기들로는 대응 할 수가 없어서 패퇴하고 숨어 산지가 50년의 세월이 지났다. 그나마도 마족과 마물들의 침공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능력을 각성한 능력자들이 생겼고, 능력자들의 능력은 마나가 담긴 능력들이라 마족과 마수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었기에 지금까지 인류는 멸망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리고 능력자들이 죽인 마족과 마수들에게서는 마정과 여러 재료들과 아이템들이 떨어지고 사체들은 사라졌는데 살아남은 소수의 사람들 사이에도 과학자들이 있었고 마정을 연구한 결과 마나를 담은 도구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그중 능력자의 등급과 마족, 마물들의 등급을 구분 할 수 있는 기계도 만들어졌다. 등급은 SSS SS S A B C D E 등급으로 나눠졌고 세부적으로는 S+와 같은 등급인데 +는 상위 등급과 +앞에 붙은 등급의 중간 수준의 등급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능력자들의 Rank에 +가 붙을 시 능력자의 Rank가 1등급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로 쓰인다.

그리고 마정은 에너지(전기, 열 등)로도 전환 하여 사용도 가능했다. 그 덕에 지하에서도 계속 생활이 가능해졌고 식물을 재배할 수 있었기 때문에 먹고살 음식을 구할 수 있었고 다른 여러 도구들 중 수정구라는 통신도구를 만들어내 2060년 한국 내에 있는 능력자들이 모여 세비어길드라 불리는 구원자란 뜻이 담긴 길드가 만들어 졌다.

세비어길드의 첫 번째 수장인 윤 호는 한국에 유일한 SS등급의 능력자였는데 2080년 윤 호는 자신을 필두로 하여 S급 능력자 둘과 A급 능력자 5명과 함께 한국에 있는 4대 마왕 중에 하나인 화염의 마왕 불케이논의 성을 공격했고 불케이논을 죽이기 위해 불케이논의 부하들을 죽이는 동안 A급 능력자들 모두 목숨을 잃었고 윤 호는 자신의 목숨을 걸어 화염의 마왕 불케이논을 죽일 수 있었다.

불케이논을 죽이는 과정에서 윤 호는 회생하지 못할 상처를 입었고, 세비어길드의 동료 중 살아남은 사람은 윤 호 자신과 S급 능력자 둘 뿐 이였다. 그나마도 한 명은 무리하게 능력을 쓰다 능력을 잃게 됐다.

불케이논을 죽이고 나온 것은 불케이논의 심장과 SS급 마정, 그리고 마족의 뿔 이였다. 윤 호 자신은 불케이논의 심장을 가지겠다고 했고 S급 능력자중 한명인 윤 호의 아내 이윤정은 마족의 뿔을, 남은 S급 능력자는 윤 호의 친구인 김 태수는 SS급 마정을 가졌다.

“불케이논의 심장은 곧 태어날 내 아들 녀석에게 줄 선물이야...아버지로써 해줄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선물...”

“살아서 니 아들놈 봐야지! 왜 죽는소릴 하는 거야!!”

“하아..후..내 몸 상태는 내가 제일 잘 알아, 난 이제 곧 죽을 꺼다..태수야..윤정이랑 내 아들녀석 잘 부탁한다.............”

“걱정하지마라....내 목숨을 걸어서라도 두 사람은 지킨다.”

“흑..흑흑...호야.....호야....!!!..............흑흑............”

“윤정아.....죽지 않는다는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하다.....미안.........미..............안.............”

윤 호는 미안하단 말을 남기며 죽었다.

“흐아앙!!!!!!!!!!!!.............호야!!!.......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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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뒤인 현재 이윤정과 윤 호 사이에 태어난 윤 민호는 20살이 되었다. 윤 호가 죽고 난 뒤 이윤정은 세비어길드에서 나와 한국의 도시 중 부산에 위치한 부산방어지부에서 윤 민호를 키웠다.

윤 민호는 아버지인 윤 호가 마족에게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강해지기위해 어려서부터 자신을 단련해 왔다. 그러던 중 윤 민호는 무기보단 손과 발을 이용한 기술이 자신에게 맞단 사실을 깨닫고 손과 발을 이용한 기술들을 익혀갔다.

“휴...난 능력을 각성할 자격이 없는 건가....”

보통 능력자 들은 20살이 되기 전 능력을 하나 이상은 각성 하는 것이 보편적인데 20살이 된 지금까지 능력을 각성하지 못한 민호는 지금 자괴감에 빠진 상태다. 현재 민호는 E등급 능력자들도 능력을 쓰지 않으면 이길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을 단련했다.

능력자들은 능력을 각성하면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상승되는데도 말이다. 그만큼 민호는 피나는 노력을 했고 재능이 있다는 말 이였다. 그렇게 자괴감에 빠진 체 윤 민호는 집으로 갔다.

“민호야. 이제 오니 ? 수련은 잘 되 가고 있어?”

“........”

“...능력 각성은 하고 싶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지만 늦게 각성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힘들어 하지 마렴.”

“네. 엄마.”

“민호야...엄마는 네가 능력을 각성하기 보다는 평범하게 살았으면 해....”

“죄송해요. 전 꼭 능력을 각성해서 아버지를 죽게 만든 마족과 마수들을 다 없애 버릴 겁니다.”

“.....이리와 보렴. 이엄마랑 한 가지만 약속해 주겠니?”

“평범하게 살라는 말씀만 아니라면.....”

“이것은 너의 아버지가 너에게 남기신 선물이야.”

“.......?!”

“이건 불케이논의 심장이란 건데 복용하면 불을 다루는 힘이 생긴다고 되어있더구나...아마도 이것을 복용하면 불에 관련된 능력을 얻을 수 있겠지...지금까지 너에게 이것을 주지 않은 것은 평범하게 살게 하고 싶은 마음과 성장을 다 하지 않은 네가 이 힘을 가지면서 발생할 여러 가지 걱정들 때문 이였다.

이젠 다 컸으니 힘을 그릇되게 쓰거나 무모하게 사용하진 않겠지...무모한 싸움은 피하고 능력이 안 되면 도망칠 줄도 알아야한다. 알겠니? 엄마랑 그것만 약속해...죽지 않겠다고...”

“꼭 살겠어요. 약속드릴게요.”

“그래...”

“안전제일이 제 신조인거 아시잖아요.”

이윤정을 안심시키고 이윤정에게 볼케이논의 심장을 받은 민호는 볼케이논의 심장을 바로 집어삼켰다.

심장을 삼키고 나타난 변화는 단순하게 몸 전체에 따뜻한 기운이 도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고 능력 각성자들이 각성하면 마나라는 기운을 느낄 수 있게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민호의 마나는 따뜻한 불의 기운이 느껴지는 마나를 느꼈다.

‘음...이게 마나의 느낌인가..? 능력을 각성하면 이런 느낌 이였구나.....드디어 능력자가 됐다!’

작가의말

공모전이 시작 됐네요.

부족한 글이지만 재밌게 읽어주세요^^

열심히 하는 다잡이 되겠습니다~

[프케]

건필하세요

[홍다부]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