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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님의 서재입니다.

절정의 능력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무협

prinsilk
작품등록일 :
2020.05.11 18:16
최근연재일 :
2020.12.01 15:11
연재수 :
6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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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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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글자수 :
368,367

작성
20.08.0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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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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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47. 그리고 키스

DUMMY

눈을 잠시 감았던 기혜가 히죽 웃으며 하휘를 노려보았다.


“이년 능력이 뭔지 궁금하긴 했어.내가 검사하지 못했으니.. 알수가 있나.”

“......”

“타임리프? 이렇게 사용할수도 있다니.. 참 네 년 상상력은 대단하구나”

“너한테는 최적이라고 할수 있지.. 내가 네 천척이야!”

“어림없는 소리 남김없이 네 영혼을 시간대 별로 다 빨아들인다면! 아니면 네년이 잠시라도 실수한다면 네 영혼은 모두 내가 흡수해 버릴수 있다 말이지”

“그 전에 네 체력을 완전히 깍아낼수 있어”

“그리고 뭔가 착각한 모양인데.. ”


기혜는 빙글빙글 웃으며 완전히 몸을 일으켜 세웠다.

아니.. 그 키가....


“하늘을 날고 있어!”

“손을 봉쇄하였다고 내가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


기혜는 웃으며 하늘위로 떠오른채 모두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너희들의 최후가 더욱 비참해 질 뿐인거지! 영혼을 빼앗기는 편이 훨씬 예쁘게 끝낼수 있는 기회잖아?”

“젠장!능력도 빼앗는 거였지!”

“어머~ 그걸 몰랐을리도 없고. 설마 그걸 간과한거야?”


기혜의 비웃는 듯한 말에 유정은 입을 꽉 다문채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의 신호에 나머지 인원들은 일제히 엉덩이를 까고 앉았다.


“응?뭐하는거야?”


의외의 모습에 기혜는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내가 아직 능력을 쓰지 않았잖아. 내가 만질수 있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범위공격이라서..”

“허억!”


유정의 힘이 주변으로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모두는 풀린 눈으로 일제히 대변을 뿜어냈고 그로 인한 신음소리가 공원을 가득채웠다.


“아으으응~”

“하으응”

“허으흡~!”

“아아아앙~~”


모두는 제각기 다른 소리를 내며 아래로 쏟아져 내리는 변을 추체 못한채 마치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는 듯 뿜어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최고 절정은 바로 기혜였다.


그녀는 하늘에 떠 있는 상태로 변을 뿜어내고 있었고,

말 그대로 변으로 만든 폭포수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녀의 항문의 크기가 분명히 변해버렸을만 하였다.

어쩌면 더 이상 변을 참지 못하게 되었을지도..

항문을 통해 나오는 변의 크기는 일반인들이 상상하지도 못할 만한 크기를 보여주었다.

그 뿜어져 나오는 출력으로 인하여 그녀의 몸은 계속 하늘로 올라가고 있었고,

그녀의 분비물은 공원 전체에 뿌려졌다.


마치 로켓이 발사되는듯한 모습은 멀리서 본다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가까이서 본다면..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속에 든 모든 것을 항문으로 뿜어낼 뿐이었다.


“우아아아아아아아~”


비명을 지르는가 싶던 그녀의 비명이 잦아들었고,

더러워진 공원과 이미 엉덩이를 까고 앉았던 4명은 평생 처음 보는 자신의 분비물의 크기에 놀라며 기운을 모두 다하여 엎어졌다.


간신히 자신이 만들어 놓은 똥덩어리에 몸을 묻지는 않았지만 중력에 따라 낮은곳으로 천천히 흘러내려가는 자신의 똥을 피하지는 못한채 몸의 일부는 더럽혀져야 할 운명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미 그들은 조금도 몸을 움직일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흐어어엉~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요~”

“참아! 어쩔수 없어!”

“이 씨발! 아무리 작전이라지만 참을수 없어! 너 내일 죽을줄 알아!”


다양한 감탄사를 뒤로 한 채 유정은 기혜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있었다.

그녀는 기력을 다한 듯 홀쭉해진 배와 함께 자신이 싸 놓은 똥덩이 에 크대자로 누운 그녀의 곁에 다가갔다.


“이제 항복해!”

“씨발! 미친놈! 이런다고 내가 힘을 다할 것 같아?! 내 몸안에는 벌써 수백명이 넘는 영혼이 있단 말야! 모두 소멸시켜 버릴라! 네놈이 얼른 꺼져!”

“......”

“난 곧 회복할껀데.. 어쩔 거야? 이미 네놈이 힘을 다 써서 몸안에 변이 없는데.. 이제 어쩌나~ 크크크큭!”

“그래선 안되겠지..”


유정은 기혜의 욕설을 들으며 그녀를 향해 손을 뻗었다.

기혜는 얼른 그의 손을 잡고 영혼을 빨아들이려 하였으나 그의 힘이 먼저 뿜어져 나왔다.


“아흐응~”


이번에 뿜어져 나온 유정의 힘은 다름아닌 절정의 힘 이었다.

기혜는 몸속 깊이 각인되어 있던 그 절정의 기분을 순식간에 맞이하였다.

눈이 풀리는가 싶더니 온몸 근육이 순간 긴장되면서 팔다리의 근육들 안쪽에 힘이 들어갔다.


발가락까지도 오그라들 듯 발뒤꿈치를 향해 당겨졌고,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쾌감이 폭포수처럼 흘러넘쳤다.


“아웅~~~ 너무좋아~~~ 아웅~~ 너무해~”


기혜는 자신의 손이 이미 오물로 가득하다는 것도 잊은채 한쪽손은 입에 넣고 빨고 있었고, 다른 손은 다리사이로 가져가 허전한 곳을 만지고 있었다.


“이제 시작이야!”


유정은 굳은 얼굴로 기혜를 향해 다른손도 뻗었다.


“으아아아아앙!!!”


쾌감뿐 아니라 그녀의 몸안에 뿜어져 나오는 애액이 소변과 함께 다리사이에서 분수를 만들었다.

이미 그녀에게 부끄러움도 아마도 이성마저도 없었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마구 만지더니 그 쾌감을 주체 못하고 마구 똥밭을 뒹굴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마지막 모든 변과 함께 애액들을 꿀렁이며 토해내었고,


그 자리에 쓰러져 버렸다.

거품을 물고 있는 그녀의 눈은 완전히 풀려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그녀의 몸에는 쾌감이 몰려들고 있었고,

더 이상 갈곳이 없는 쾌감으로 인하여 그녀의 온몸은 붉게 물든채 근육이 수축하였다 이완되었다를 반복하여갔다.


그렇게 반복되기를 벌써 30분...


그녀는 이미 머리카락의 색까지도 바뀌고 있었다.

온 몸의 기운이 다 빠져나가고 있는 것 같은 모습에 마침내 유정은 쏟아내던 기운을 거둬 들였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자..


“허억!”


유정은 자신의 뒤에 위치해 있을 4명의 동료의 모습에 놀란 표정을 숨길수가 없었다.

기혜처럼 정통으로 맞진 않았다고 해도 그의 공격에 일부 공격당한 그들이 무사할 리가 없었다.


일부러 하의를 벗고 변의 공격을 흘려내었던 그들이었지만.

절정의 공격에는 속수무책이었던 것이다.

각기 나무를 하나씩 안고서 주요부위를 피가나도록 문지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중 수란과 세영은....

이미 한몸이 되어 있었다.


“하으으응~”

“허어억. 흐흡.. 허어억”


둘은 정신없이 서로를 탐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었고 그 모습을..

유정은 못본척 하기로 하였다.


‘힝~괜히봤어’


유정은 주변에 흩어진 변과 함께 몸을 마구 굴리고 있는 동료들의 모습을 계속 볼수 없어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분노에 찬 표정으로 기혜를 노려보았다.


“기혜씨! 당신 때문에 이런!”

“이.. 이 미친.. 유정.. 네놈이 그렇게 만든거잖아.... ”


목소리가 안나오는지 속삭이듯 기혜는 말을 하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3차 공격이 시작되었다.

유정은 잠시 멈추었던 절정의 공격을 다시한번 기혜에게 쏟아내었던 것이다.


“아웅~살려줘~ 제발~ 몸이 완전히 굳어버린거 같아.. 살려줘”

“아직 멀었어!”

“나.. 나죽어! 살려줘..너도 나 좋아했잖아.”

“모두를 다시 돌려놔! 그렇지 않으면 절정속에서 죽게 만들꺼야!”


기혜는 몸에 경련을 일으키고있었다.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지만 이를 닦아내지도 못했다.

전신에 쥐가 난것과 같았다. 절정으로 인하여 고통이 반감되었다고 하지만 근육이 뭉처버려

전신의 근육은 뭉친채 고통을 전하고 있었다.


“살려줘.. 죽고싶지 않아.”

“모두를 돌려줄수 있어?!”

“돌려줄게..모두 원래대로 돌려줄게”

“잠시 멈추겠어! 조금만 딴짓하면 두배로 넣어주지!”

“알겠어.. ”


호흡이 부족한지 그녀는 쉰 목소리로 간신히 말하였고, 절정의 힘이 멈추자 그제야 몸이 처지며 조금은 정신을 차리는 듯 하였다.

그녀는 눈물과 함께 침까지 질질 흘리면서 뭔가를 토해내고 있었다.


분비물이 아닌 흐릿한 무엇인가는 하늘을 날아가는가 싶더니 주변으로 사라졌다.


‘헉! 귀신? 영혼인가?’


유정은 놀라운 광경을 보며 흩어지는 영혼들을 바라보았다.

거의 다 날아가 버리고 기혜는 눈물을 흘리며 유정을 올려다 보았다.


“이 몸은 그대로 머물수 있게 해줘. 내 몸은 없어.”

“그럼 기혜씨는 어떻게 하란 말야?”

“기혜 그년보다는 내가 훨씬더 밤에 잘 할수 있어.너도 그걸 원하잖아.”

“아냐! 난 기혜씨를 원한다구!”

“이봐! 그렇게 말해도 되는거야?”


유정은 정색을 하듯 말하는 기혜를 보고는 슬쩍 뒤를 돌아보았다.

온몸이 오물투성이 이긴 했지만 하휘가 슬픈 눈으로 유정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았다.


“그건. 순수하게 동료로서 원한다는 거지”

“둘러대는데는 소질이 없구나.”

“그렇다는 거지! 자꾸 그렇게 말하면 또 힘을 넣는다!”

“더 넣으면 기혜의 몸이 죽어”

“그럼 어떻게 하라고!”

“내가 적당히 할게.. 대신!”

“대신 뭐?!”

“가끔 절정을 맛보여줘..”

“뭐?”


기혜는 베시시 웃으며 유정을 올려다 보았다.


“정도를 한참 넘어서지만 않으면 정말 천국을 맛보는 것 같아.”

“너 변태지?”

“절정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딧어. 오르가즘 이라구!”

“그래도.. 그걸 이렇게 말하다니.. 부끄럽잖아.”

“날 먹어볼래?”


기혜는 유정이 말하는 것을 놀리기라도 하려는 듯 웃으며 다리를 벌려 보였다.

하지만 그녀의 다리사이에는 오물로 가득했고, 항문은 아까 벌어진 것이 채 닫히지도 않은 상태였다.


“아냐.. 사양할게.. 하지만 기혜씨를 삼켜버리는 것은 내가 용납할수 없어.”

“그럼 어쩌란 거야?! 아니면 아까 그 하휘란 년을 주던지!”

“안돼!”


유정이 외치는 순간 하휘가 정신을 차린 듯 몸을 일으켰다.


“아냐 괜찮아.”

“하휘야!”

“내 능력이 뭔지 몰라?”

“???”

“타임리프로 내가 원하는 시간대로 영혼을 보내버리면 되는거야.”


하휘의 말에 유정은 눈을 동그랗게 떴고, 기혜는 피식 웃어 보였다.


“내가 네년을 삼켜버리고 능력을 써버리면 어떻하려고 그렇게 자신만만해?”

“그땐 할 수 없지 하지만 난 자신있는데?”

“그래 좋은생각이야. 내가 널 삼켜버리면 널 가장 밑바닥으로 처박아 놓는다는걸 잊지마”

“그럴 사이도 없을 거야. 넌 초단위로 시간을 쪼개서 타임리프 될테니까.”


기혜의 몸을 잠식하고 있던 영혼에게는 나쁘지 않은 조건이었기 때문이었는지 그녀는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무리하지마.. 하휘야.. 그러다가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

“나한테도 이득이 있을거야. 어쩌면 저 능력을 빼앗는 능력 자체를 내가 가질수도 있잖아.”

“그게 가능할까?”

“아니라도 난 저 영혼을 내 시간안에서 맘대로 돌릴수 있다니까.. 걱정하지마.”


유정은 걱정스런 표정으로 하휘를 바라보았고, 하휘는 기혜의 곁에 섰다.


“그래 어떻게 하면 내 몸으로 들어오는거야?”

“내 본체가 바뀌는 거니까. 손으로 혼을 빼는 것은 안돼.”

“지금은 그렇지 않아도 안될 것 같아.”


하휘는 기혜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마치 뒤집힌 개구리 같은 모습이었고, 손과 발에는 두터운 방울이 덮혀 있어 손을 이용하여 누군가의 영혼을 빼앗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부끄럽잖아. 그렇게 보지마!”

“내꼴이나 니꼴이나.”


하휘는 자신의 모습도 내려다 보고는 피식 웃어보였다.

그리고 그런 대화속에서 유정은 얼굴이 빨갛게 익은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주변의 모두는 벌거벗은채 주요부위를 내놓고 있었던 것이다.


“어서 어떻게 할지 알려줘”

“그것은...서로 키스를 하는거야.”

“잉? 나 동성취미 없어.”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니까.”


하휘는 하는수 없다는 듯 기혜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더니 두 입술을 겹쳐보였다.

유정은 묘한 기분을 느끼며 두 여인의 진한 키스를 하는 모습을 넋을 놓고 쳐다보았다.

두 입이 겹쳐지고 양쪽의 혀가 오가는 듯 입술이 조금씩 떨어질 때 마다

야릇한 소리가 겹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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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51. 중국으로 출발 +2 20.08.10 148 6 11쪽
51 50. 그녀의 속옷 +2 20.08.07 226 6 11쪽
50 49. 해안 벙커 에서의 하룻밤 +2 20.08.06 200 6 13쪽
49 48. 수란의 운명은 +3 20.08.05 141 7 12쪽
» 47. 그리고 키스 +3 20.08.04 167 7 12쪽
47 46. 기혜 VS 하휘 +2 20.08.03 130 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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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44. 기혜의 공간이동 +2 20.07.30 107 6 11쪽
44 43. 제2 안전사무실 +2 20.07.29 118 5 12쪽
43 42. 전투 +2 20.07.28 116 6 11쪽
42 41. 도주 +2 20.07.27 118 6 11쪽
41 40. 기혜의 변화 +2 20.07.24 154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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