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다브 님의 서재입니다.

저는 그냥 마왕을 좋아하는것 뿐이라구요

웹소설 > 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판타지

다브
작품등록일 :
2019.02.17 14:58
최근연재일 :
2019.05.19 20:00
연재수 :
10 회
조회수 :
283
추천수 :
2
글자수 :
52,541

작성
19.03.24 20:00
조회
16
추천
0
글자
13쪽

저는 그냥 마왕을 좋아하는것 뿐이라구요 제6화

DUMMY

“여긴 어디지?”

어느 한 남자가 새들도 날아다니지 않는 한적한 하늘에 떠 있었다.

“으아 아앗!”

그 남자는 자신의 발밑으로 시선을 옮긴 후 꼴사나운 목소리를 냈다.

그렇다 그 남자는 바로 나다 근데 왜 내가 하늘에 떠 있는 거지?

밑을 자세히 보니 땅이 무자비 하게 파여 있거나 건물의 잔해 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나는 분명히 마유미의 침대에서 자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왜 이런 곳에 있는 것이지?

“네가 이 짓을 벌인 주범 인가!!”

밑에서 남자 목소리가 들려온다.

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나는 알 수 없었다.

목소리가 들려오지 않는다, 나한테 한 소리는 아닌 것 같은 모양이다.

그렇게 생각 한 순간 밑에 있던 남자가 무서운 속도로 점프를 하여 내 앞에 섰다.

대단하다 이 높이를 단 한 번 의 점프로 오다니.

잘 보니 잘생기기 까지 했다.

머리는 숏 컷에 금발 눈은 검은색에 얼굴은 자신이 잘생겼다는 것을 아는 듯이 정말 짜증나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너는 용서받을 수 없는 짓을 버렸다! 나 카와자키 유마가 용사에 이름을 걸고 너를 처치하겠다.”

나의 뇌는 상황을 따라잡지 못 하고 있었다.

나는 눈을 떠보니 갑자기 어느 남자가 날라 와서 이름을 대고 갑자기 용사라고 나를 처치한다고 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

“여기서 마왕을 쓸어 트릴 수 있다니 오늘은 운이 좋군.”

마왕? 누구를 말 하는 건지 모르겠다.

하지만 아마 마왕이라는 것은 나를 지칭 하고 있는 모양이다.

유마는 허리에 차고 있던 검을 꺼낸 것을 보아 그렇게 추측해냈다.

마유의 검은 일본도를 상기시키는 듯 한 모습을 가진 검이었다.

그런데 나는 마왕이 된 기억이 없다.

“나는 마왕이 아니다.”

“그러면 뭐라는 것이냐 이 마을을 없앤 것은 네가 한 짓이 아니라는 거냐?”

“나는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지는 않다. 왜냐하면 나는 진짜로 여기에 마을이 있는 지도 몰랐고 마을을 없앨 만큼의 힘도 없기 때문이다.

“거짓말 하지 마라, 네가 마법을 쓰는 것을 나도 봤단 말이다.

내가 마법을? 아직 마유미 한 테서 배운 마법은 한 개도 없는데?

이런 생각을 하는 순간 유마는 오른손에 들고 있던 검을 나를 향해 내리꽂았다.

빠직

“······.”

나는 놀라서 손을 앞으로 뻗은 것뿐인데 앞에는 방어막 같은 게 펼쳐졌다.

유마의 검은 내 방어막에 막혀 더 이상 내 쪽으로 오는 일은 없었다.

유마는 당황하지 않고 뒤로 물러나 자세를 다잡았다.

“마법을 쓸 줄 몰라? 그러면 방금 너의 앞에 전게 된 것은 뭐지?”

그렇다 나는 마법을 쓸 줄도 모르고 무슨 마법이 존재하는지도 아직 배우지 않아서 모른다.

그런데 방금 전 나는 아마도 방어 마법을 쓴 것 이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지금의 나는 아무것도 짐작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내가 정신없이 상황을 파악하려고 혼자서 애쓰고 있는 와중에 유마는 다시 자세를 잡았다.

그리고 몇 가지 단어를 입으로 말했다.

나는 이 나라의 언어를 모른다.

내가 마유미와 얘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마유미가 일본어를 배운 것 때문 이였고, 저번에 메이드와 얘기를 했을 때에는 마유미가 나에게 대화를 할 수 있게 마법을 써주었던 것 이였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마유미에게 마법을 부여받지 않았는데 유마와 얘기를 했다.

이 것은 방금 전 무의식 적으로 마법을 쓰게 된 것과 무슨 연관이 있는 것 일까?

유마의 마법 영창이 끝난 모양이다.

그런데 유마에게서는 아무런 변화를 찾을 수가 없었다.

“······.”

원래 이럴 때 공격을 해야 하는 건데.

나는 평소에 상대의 마법 주문과 변신할 시간을 주는 것을 보면서 답답하다고 생각 해왔던 사람이다.

하지만 나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공격 마법을 쓰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이 방금 썼던 방어 마법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

“간다!!”

유마는 소리를 지르며 도약을 했다.

하늘에서 싸우는 것 같지 않고 마치 땅에서 싸우는 것 같은 빠르기 이었다.

눈으로 겨우 쫓아갈 수 있었다.

나는 다시 손을 뻗었다.

아까 와 같이 내 앞에는 방어막이 생겼다.

빠직

“하 앗!”

유마가 검을 내리쳤다.

그런데 방금과는 달리 방어막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느낌이 안 좋다.

그러더니 방어막이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전개 되었던 방어막이 깨졌다.

그 충격으로 나는 뒤로 튕겨져 나갔다.

유마는 빨리 자세를 다 잡고 도약을 했다.

내 손은 그 짧은 거리를 도약하는 유마의 속도를 따라 잡지 못하고 손을 뻗는 게 느렸다.

유마의 검이 내 목을 치려는 그 순간.

“하루토 일어나!”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목소리 같다.

그렇다 마유미의 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일어나라니? 나는 방금 까지 유마라는 용사와 싸우고 있었는데.

“하루토 빨리 안 일어나면 공부 양을 2배로 늘릴 줄 알아.”

내 몸이 흔들리더니 눈이 떠졌다.

그렇다 나는 꿈을 꾸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꿈은 예사롭지 않았다.

어제 꾼 꿈은 예전에 어디서인가 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 일을 기억할 틈 없이 마유미가 아직 잠결에 있는 나를 깨우려고 하는 것 이다.

나는 꿈보다 지금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에 신경을 쓰자고 생각하고 꿈에서 있었던 일은 나중에 생각 하자고 생각한 뒤 침대에서 나와 일어섰다.

“좋은 아침이네.”

나는 나를 깨우고 있었던 마유미에게 아침인사를 건 냈다.

“다음부터는 안 깨워줄 거야.”

마유미는 그렇게 말하면서 밖으로 나갔다.

“옷 갈아입고 식당으로 와.”

그렇게 나는 옷을 갈아입고 어제 갔었던 식당으로 향했다.

어제 자기 전에 마유미에게 간단한 이곳 언어를 배웠다.

그렇다고 해도 성 안에서만 쓸 수있다고 생각 하면 될 것이다.

여기는 여러 종족이 사는 마계이다.

대부분은 인간 세계에 살았던 종족도 있어 조금씩 할 수 있는 종족도 있다고는 하지만 자기들의 언어가 있다고 한다.

물론 공용어가 있긴 하지만 공부를 하지 않은 약 80%의 마계에 사는 종족들은 공용어를 쓰지 못 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성이나 이 곳 성을 둘러쌓고 있는 수도에서만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 까지는 마유미의 마법에 의존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어제 두 번 이나 밥을 먹었던 식당을 기억해내 간신히 10분 동안 해매다 메이드 분들이 길을 알려줘서 도착을 하게 되었다.

나는 “문을 열어 주세요.” 라는 말을 모르기에 손을 둥글게 말아 문을 뚜드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이 열렸다.

안에는 어제와 같이 사치스러운 긴 식탁에 두개의 의자가 놓여 있었고 그중 한 자리에 마유미가 앉아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조금 많이 늦었네.”

마유미는 기다리다 지쳤는지 내가 들어오자마자 말을 했다.

“응 미안, 조금 길을 헤맸어.”

마유미는 짧게 “그렇구나.” 라고 하면서 내가 자리에 앉는 것을 눈으로 쫓고 있었다.

내가 자리에 앉자 그것을 기다렸다는 듯이 메이드들이 음식을 가지고 왔다.

나는 그렇게 오늘도 아침으로 먹기에는 너무 사치스러운 음식을 먹고 마유미의 방으로 돌아왔다.

“그러면 공부를 시작 할게.”

그렇다 나는 오늘 부터 마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렇게 몇 십분 동안 마법의 기초에 대해 배웠다.

일단 불, 물, 얼음, 바람, 흙, 빛, 어둠 이렇게 7가지의 속성이 있다고 한다.

그중 일반 사람들은 몇가지 밖에 쓰지 못 한다고 한다.

마왕이라고 해도 다 쓸수 있는 것 은 아니라고 한다.

내가 생각 하는 마왕이랑 조금 달랐다.

마왕은 모든 마법을 쓸 수 있는 거 아니었던 것인가!!

태어 날 때부터 자신에게 맞는 속성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다른 속성을 쓸 수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연습을 하면 쓸 수는 있다고 하지만 고위의 마법을 쓰는 것을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

그리고 마법을 잘 쓰면 잘 쓸수록 연구를 하면 연구를 할수록 여러 가지의 마법을 쓸 수가 있고 여러 속성을 섞어서 새로운 마법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 하는 마법은 대중 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고유 마법은 당연히 자신만 알고 있을 뿐 만 아니라 고유 능력은 그 술사와 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거나 더 높은 마법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마법을 사용해야 할 때는 무조건 마법 영창을 해야 한다고 한다.

이때 갑자기 어제 꾼 꿈이 생각이 나서 마유미 에게 물어봤다.

“혹시, 만약에 말인데 마법을 영창 없이 쓰면 어떻게 돼?”

마유미는 방금 무엇을 들은 거냐며 나에게 말을 했지만 그래도 내 질문에 대답을 해주었다.

“다시 말하지만 마법은 영창 없이 쓸 수 없어, 만약 쓰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엄청나게 마법을 연구 하지 않는 이상 가능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

그러면 어제 꾼 꿈은 완전한 개꿈이었다고 생각 하면 되는 것 인가?

하지만 지금도 생생하게 꿈에서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하지만 마유미가 이렇게 까지 말 하는 것을 보면 할 수 있을 가능성은 거의 1%에 가깝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렇게 마법의 기초에 설명을 듣고 마유미는 나에게 눈을 감으라고 했다.

“눈을 감고 아무것도 생각 하지 말고 몸이 이끄는 곳으로 가면 돼.”

나는 마유미가 시키는 대로 눈을 감았다.

마유미에게서 마법을 영창 하는 소리가 들렸다.

몇 초 후 마유미의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었다.

나는 마유미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아무것도 의식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더니 나의 의식이 어디론가 흘러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 의식의 흐름에 몸을 맡겼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눈을 뜨게 되었다.

“으으 추워.”

저절로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추위였다.

넓은 평원에 나 혼자만이 있고 눈바람이 쌔게 나를 향해 불어왔다.

나는 저절로 몸을 웅크리게 되었다.

춥다. 고독하다. 더 이상 이런곳 에 있고 싶지 않다.

혼자 있고 싶지 않다.

그런 생각을 하니 눈바람에 어두웠던 주변이 더욱더 어두워졌다.

그러더니 주위는 검은색으로 물들었다.

눈바람은 아직도 불어 나를 더욱더 고독하게 만들었다.

“더 이상 이런 곳에 있고 싶지 않아.”

“나가고 싶어.”

나는 계속 외쳤다.

아무도 없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이곳에서.

그렇게 혼자 소리를 지르며 있던 그 순간.

갑자기 저쪽 끝에서 빛이 비추었다.

거기에는 어떠한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는 멀게 느껴졌던 거리를 단숨에 날아 왔다.

그러더니 나를 끌어않고 말했다.

“괜찮아 넌 혼자가 아니야 내가 있잖아.”

“괜찮아 넌 할 수있어.”

그 여자는 계속해서 나를 위로해 주었다.

그 여자는 계속해서 말을 걸어주었다.

그 여자는 계속해서 내 곁에 있어주었다.

그러고 몇 분 뒤 나는 눈을 뜨게 되었다.

나는 놀랐다.

왜냐하면 마유미의 방은 얼음으로 뒤덮여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마유미를 찾았다.

마유미는 바로 찾을 수 있었다.

아니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그녀가 나를 감싸 주고 있었던 것이다.

암흑 속에 있었던 때와 같은 체온 이었다.

암흑 속에 있었던 때와 같은 따뜻함 이었다.

나는 그렇게 몇 분 동안 마유미에게 기대고 있었다.

하지만 그 뒤로는 뭔가 낌새가 안 좋다고 느낀 메이드 한명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바람에 마유미는 놀라며 나에게서 떨어졌다.

그 뒤로 실력 좋은 마법사들이 처리해줬다.

물론 마유미도 뒤처리를 하는데 기여를 했다.

나는 지금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어 옆에 있으면 걸림돌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해 방에서 나와 있었다.

1~2시간 정도 지나서야 뒤처리가 끝났다.

고위 마법사로 보이는 사람들은 돌아갔다.

이런 일에 고위 마법사를 쓰는 것을 보니 역시 이 성은 너무 사치스럽다!

그 뒤로 메이드들이 마무리를 해줬다.

방이 얼음으로 뒤덮이기 전에 바람이 불어 가구들이 엉망진창이 되었다고 한다.

“솔직히 이렇게 까지 될지 몰랐어.”

마유미는 나에게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하며 자신의 부주의라고 했다.

“마법을 쓴 건 나인데 왜 마유미가 사과를 하는 거야.” 그렇다 나는 마유미가 없었다면 이자리에 없을 수도 있었다.

고독한 그 마음에 잡아먹혀 사라졌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의 직감 이지만 그렇다고 나의 몸은 말하고 있었다.

마유미는 자신이 잘못 했다고 계속 말을 할 때 마다 나는 그런 마유미에게 여러 가지 말들로 반박했다.

그렇게 메이드 분들의 뒤처리도 끝나 마유미와 이어서 마법 공부를 했다.

마법을 사용하려면 일단 마법 영창을 할 때 사용되는 언어를 배웠다.

영어를 배울 때와 비슷할 정도로 재미가 없었다.

하지만 나는 수업을 제대로 들었다.

나를 믿어준 마유미를 위해서 말이다.

나는 마법을 배워 마유미를 비롯해 이 마계를 지킬 것이다.

그렇게 마음을 먹기로 했다.

인간이 마계로 쳐들어와 인간을 죽이게 된다고 생각하면 아직도 망설여지지만 하지만 나는 이 길을 걸어갈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마왕을 좋아하고, 존경하고, 마왕이 되고 싶고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내 옆에는 마유미가 있으니까 말이다.


작가의말

글을 쓰면 쓸수록 재밌어지고 더욱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재밌게 읽어 주시고 계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하루토의 성장을 기대해 주세요.

아무래도 먼치킨을 좋아하다보니 그 쪽으로 갈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저는 다음주에 더욱 좋은 글로 찾아 뵙도록하겠습니다.

‘저는 그냥 마왕을 좋아하는것 뿐이라구요’ 많이 사랑해 주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저는 그냥 마왕을 좋아하는것 뿐이라구요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0 저는 그냥 마왕을 좋아하는것 뿐이라구요 제10화 19.05.19 11 0 11쪽
9 저는 그냥 마왕을 좋아하는것 뿐이라구요 제9화 19.04.28 13 0 11쪽
8 저는 그냥 마왕을 좋아하는것 뿐이라구요 제8화 19.04.07 13 0 11쪽
7 저는 그냥 마왕을 좋아하는것 뿐이라구요 제7화 19.03.31 15 0 11쪽
» 저는 그냥 마왕을 좋아하는것 뿐이라구요 제6화 19.03.24 17 0 13쪽
5 저는 그냥 마왕을 좋아하는것 뿐이라구요 제5화 19.03.17 20 0 14쪽
4 저는 그냥 마왕을 좋아하는것 뿐이라구요 제4화 19.03.10 16 0 9쪽
3 저는 그냥 마왕을 좋아하는것 뿐이라구요 제3화 19.03.03 24 0 10쪽
2 저는 그냥 마왕을 좋아하는것 뿐이라구요 제2화 19.02.24 28 0 14쪽
1 저는 그냥 마왕을 좋아하는것 뿐이라구요 제1화 19.02.17 127 2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