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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한 컵 망상 한 수저

현신 무당과 함께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parkpd
그림/삽화
AI
작품등록일 :
2023.12.03 15:45
최근연재일 :
2024.05.06 09:07
연재수 :
83 회
조회수 :
6,065
추천수 :
16
글자수 :
498,616

작성
24.02.12 14:00
조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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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53화. 지옥 형벌.

본 콘텐츠는 픽션으로 내용에 등장하는 모든 상황은 가상이며, 브랜드, 단체, 기관, 이름과 상황은 모두 허구입니다. 현실과 단 하나의 연관성도 없음을 밝힙니다.




DUMMY

내가 죽으려던 그날.


.

.

.

.


나는 죽었다.


.

.

.

.


내 눈에 보인 것은 목을 매, 소나무에 매달려 대롱대롱하는 나를 홍선이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었다.

순간, 나의 숨은 멈췄고, 숨을 쉴 수 없어 너무나 답답했다.

마치, 그때의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참을 수 없는 고통,


.

.

.

.


그때 나의 눈이 떠졌다.


‘여긴 어디지?’


새하얀 천장.


소독약 냄새가 나의 코를 자극했다.

그리고, 주의에 느껴지는 어스름한 그림자들.


옆에서는 흐느끼는 소리가 들린다.


나현지.


“현지야. 왜 울어.”


나현은 나의 목소리에, 놀라 울음을 그치고, 나를 흠씬 두들겼다.


“아, 아퍼.”

“죽은 줄 알았잖아.”

“뭐?”

“의사 선생님 불러올게.”


현지는 급하게 자리를 떠났고, 난 영문도 모르는 채로, 스트레처에 누워있을 뿐이었다.

정신은 들었지만, 정리되지 않은 머릿속 때문에, 멍한 기운이 가시지 않았다.


.

.


소란스러운 소리와 함께 담당의로 보이는 의사가 나현과 함께 뛰어왔다.


.

.


의사는 오자마자, 나의 눈에 펜 라이트를 좌우로 흔들곤, 나의 동공을 살폈다.

그리곤 청진기를 나의 몸에 가져다 대고는 심장과 폐 소리를 들었다.

최종적으로 심폐기에 표시된 숫자들을 보고 안심이 되는지, 긴 한숨을 내쉬었다.


“정상입니다. 그래도 심정지가 있었던 만큼, 조심하시고, 절대 안정이 필수이니, 보호자는 환자가 절대 안정할 수 있도록 보호 관찰해 주세요.”


의사가 나가고, 의사의 오더에 따라, 간호사는 내게 수액과 비타민으로 보이는 것을 함께 투여했다.

시간을 볼 겨를도 없이, 나현이 슬퍼하는 모습을 봐야만 했다.


‘병원을 싫어하는 녀석인데, 내가 또, 몹쓸 짓을 했네.’


눈물을 연신 훔치는 나현을 보니, 미안한 마음에 위로하고 싶어졌다.


“그만, 울어, 내가 죽은 것도 아니고, 링거만 맞고 집에 가면 된다잖아. 그렇게까지 슬퍼할 일 아니니까, 그만 울어, 현지야.”


나의 말에도 나현의 울음은 쉽게 그치지 않았다.


.

.


시간이 지나자, 조금은 진정된 듯 보였으나, 아직도 눈가엔 눈물이 가득했다.


괜찮다는 나의 말이 나현에겐 아직 슬픔에서 빠져나오게 만들진 못한 것 같았다.

말 주변머리가 별로 없는 나였기에, 뭐라 얘기해야 할지... 입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링거팩에서 떨어지는 수액만이, 시간이 지나고 있음을 알려 줄 뿐이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나현이 진정이 되었는지, 나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리곤 내뱉은 말.


“날 혼자 되게 만들지 마.”


나현의 말이 나의 가슴에 박혔다.


“으, 으응.”


고개를 끄덕이며, 나현의 진심에 답했다.

가슴이 너무나 찡해졌다.

녀석의 말이, 아직 느끼지 못한 무언가를 끌어내는 듯했다.


‘현지의 말이 왜인지 가슴이 아프다.’


아마도, 내가 했었던 못난 행동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 난 정말 죽었던 것이었을까?’


잠시 그때의 생각에 빠졌을 때, 누군가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다가오는 사람.

그것을 느낌으로 알아버렸다.


‘뭐야! 다연씨?’


그 느낌은 적중했다.

민다연이 내가 누워있는 스트레처 옆으로 걸어오더니, 날 바라보았다.


“괜찮아요? 현신씨?”

“아, 네. 그런데, 여기는 어떻게...”

“그, 그게...”


다연이 고개를 살짝 돌리자, 나현이 나를 치고는 속삭였다.


“그런 인사가 어딨어. 구급차를 부르고 오빠를 살린 사람에게...”

“뭐?”


나현의 말에 벌떡 일어나 앉으며 다연에게 사과했다.


“미안합니다. 아니, 감사합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결례를 범했네요.”

“아, 아니에요.”

“그런데, 절 어떻게...”

“아, 이사 떡 드리려고 들렸다가, 현신씨가 쓰러졌길래... 저도 정신이 없어서...”

“제가, 큰 신세를 졌습니다.”

“아뇨, 신세는요. 현신씨도 절 구했잖아요.”

“네?”


순간, 호목이 떠올랐다.


‘맞아. 호두.’


나의 마음이 갑자기 급해졌다.

다연에게 고마운 마음은 가득했으나, 호두가 떠오르자, 호목을 꼭 봐야만 했다.


수액이 다 떨어지기가 무섭게, 링거를 뽑았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난 곧장 나의 방으로 향했고, 그런 날 바라보는 나현과 다연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방에 들어온 난 다짜고짜 호목을 찾았다.


“호목, 어딨어.”


낮은 목소리로 호목을 불렀다.

호목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대답도 없자, 하는 수 없이 협박이라는 꼼수를 꺼내 들었다.


“호두나무를 뽑아 태워 버리기 전에 앞에 나타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호목.”


그 말에, 호목이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내 앞에 나타났다.


“어이구, 무셔라. 왜 그렇게 화가 나 있어?”


호목을 보니, 이제 어찌 돌아간 상황인지 느낌이 오기 시작했다.


“나에게 모든 진실을 토해내야 할 거야.”

“아이고, 이놈아! 아직 이르다. 그게 어떤 호둔지 알고 먹었누. 쯧쯧.”

“넌, 내가 먹을 것이란 걸, 알고 있었잖아.”

“훗. 생각이 깨어났으니, 이제 그 몸뚱이 차례인가?”

“뭐?”

“네놈, 몸뚱이가 버텨내면, 알려 주지.”

“뭐?”


호목은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리곤, 나의 몸이 불타듯 뜨거워졌다.


“뭐, 뭐야! 몸이 왜 이렇게 뜨거워.”


등이, 팔이, 배가, 다리가 너무나 뜨거웠다.

피부 안에서부터 불타는 듯 너무나 뜨거워 괴로웠다.

비명도 지르지 못할 고통이 나의 몸을 휘감았다.


“윽!”


그 고통은 한참 동안 진행되었다.

그러나, 그 고통에, 기절조차 하지 못했다.

온전히 고통을 느끼며, 괴로워했다.


심한 갈증에도 움직일 수 없었다.

고통은 나의 모든 신체를 마비시켰다.

타오르는 고통.


지옥의 맛.


생각할 겨를도, 쉴 틈도 주지 않는 고통이었다.


뼈가 녹아내리는 듯한 고통.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하였던가...

지속되는 고통에 점점 적응해 가는 것인지, 아니면, 호목의 말처럼 내 육신이 고통을 이겨내는 것인지, 고통은 점차 참을 만해져 갔다.


그러자, 이번엔 고통이라기보다는 아픔에 가까운 것이 내 몸을 휘감았다.

온몸이 해체되는 듯한 아픔.

살이 찢기고, 뼈가 부러지는 듯한 아픔이 온몸에서 번져왔다.


온몸이 타오르는 고통과는 확연하게 다른 아픔이었다.


.

.


‘제, 제. 엔. 장!’


뼈를 긁고 모세혈관을 날카로운 칼로 하나하나 도려내는 듯한 아픔에 머리가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그 아픔으로 숨 쉬는 것조차 몇 번이고 잊었다.


뼈를 긁고 온몸이 찢기는 아픔이 서서히 참을만한 아픔으로 느껴질 무렵, 이번엔 살을 베는 듯한 아픔이 찾아왔다.


‘뭐, 뭐야. 이 기분 나쁘고, 살이 도려지는 듯한 아픔은...;


마치 내 피부를 한 점 한 점, 포로 뜨는 듯한 아픔 때문에 온 신경이 피부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아픔으로 머릿속이 찌릿찌릿했다.


사지를 찢는 듯한 아픔은 아니지만, 온 피부 구석구석 전해지는 아픔에 온 신경이 그에 반응했다.

면도칼로 베는 찌릿한 아픔.


그 아픔은 온 신경을 통해 뇌로 전해졌다.

찌릿찌릿한 아픔을 견뎌내고, 숨이 차분해질 무렵, 나를 짓누르는 듯한 고통이 찾아왔다.


엄청난 중력이 나를 끌어내리고, 나의 육체 위로 엄청난 무게가 나를 짓눌렀다.

숨을 쉬지 못할 정도의 무게, 그 무게는 얼마인지 가늠조차 하기 힘들었다.

그저, 그 무게로 인해 나의 온몸이 터져나가는 고통을 느껴야만 했다.


짓눌리는 엄청난 중압감으로 느껴지는 무게는 온몸이 터질 듯한 고통을 주었고, 거기에 마치 무덤에 갇힌 듯한 답답함과 숨이 막혀오는 괴로움에 미쳐버릴 것 같았다.

산채로 땅에 묻힌 듯한 고통이었다.


고통은 계속되었고, 지금까지 이겨냈던 고통이나 아픔과는 비교되지 않는 괴로움이었다.

숨 막히는 고통과 온몸이 터져나가는 고통에, 너무나 괴로웠다.

그 고통은 여명이 밀려올 때까지 계속되었다.


.

.

.

.


햇살이 창가에 스며들 무렵 나의 고통도 사라졌다.

고통이 사라지자, 체력을 모두 소진한 난 긴장이 풀리며, 바로 혼절해 버렸다.


.

.


내가 이불도 덮지 못한 채로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을 본 나현이 날 보살피듯 이불을 덮어주고 출근을 했다.

하지만 난, 그 후에도 깨어나지 못한 채로 시간이 지나갔다.


.

.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나의 눈이 천천히 떠졌다.


.

.


나의 눈에 비쳐 들어온 것은 창가의 햇빛도 방안의 천장도 아닌, 호목이었다.

호목을 보자마자, 난 그의 멱살을 잡았다.


“야. 이 미친!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호목은 피식 웃으며, 내가 잡은 멱살을 가볍게 풀고는 창가에 앉았다.


“고놈. 그걸 용케 이겨냈구나. 지옥의 형벌을 모두 이겨내다니, 고놈 참 기특한 놈이구나. 평범한 인간이었다면 네놈은 벌써 죽었을 텐데 말이다.”

“뭐? 죽어?”

“그래, 내가 방금 얘기하지 않았느냐. 넌 지옥의 형벌을 모두 이겨냈다고, 네놈이 받은 고통과 아픔은 지옥의 형벌이라고, 일반적인 인간은 산채로 그 형벌을 이기지 못한다. 죽어서도 지옥에서 그 고통을 참아내지 못해 죽고 살기를 계속 반복하며 그 고통의 기간을 채운다. 그런데, 네놈은 그걸 다 이겨냈으니, 참을성과 인내력만큼은 인정해 주마.”

“이런, 미친. 누가 그런 걸 인정받고 싶대?”


그런데, 좀 이상했다.

잠을 푹 자서 그런 건지, 병원에서 맞은 수액 때문인지, 몸이 아주 가벼웠을 뿐아니라, 무엇보다 온몸이 개운했다.

마치 다시 태어난 듯 온몸에 노폐물이 모두 사라진 듯한 느낌이었다.


“뭐지? 몸이 아주 개운하고 상쾌하네.”


난, 어깨를 돌려 보다 손을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손에 있던 잔 상처들이 사라지고 없었다.


’뭐지? 꿈인가? 아니야 절대 꿈일 수 없잖아.‘


난, 고개를 들어 호목을 바라보았다.


“목적이 뭐야.”

“목적? 내가 무슨 목적이 있겠어.”

“거짓말. 호목. 아니 천수관음 진실을 얘기해줘. 그러는 것이 좋을 거야.”


내가 호목을 보며, 천수관음이라 말하자, 호목은 의외라는 표정을 지으며, 나를 주시했다.


“어찌 알았지? 아직 네놈의 능력으로는 알아볼 수 없을 텐데?”

“네놈의 말투.”

“말투?”

“외모를 바꿨다고, 방심한 것인지, 그때 네놈은 지금의 말투와 똑같았거든.”

“예리하군.”

“자, 이제 진실을 얘기해줘.”


호목은 자신의 정체가 발각된 것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했다.

녀석은 바로 창가에서 내려와 침대 끝에 앉아 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곤, 내게 약속한 것처럼 진실을 하나하나 얘기해 주었다.


.

.


내가 먹은 것은 호두의 모양을 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진실의 지식을 깨워주며, 신체를 단련해 주는 열매였다.

난 이미 죽었었고, 그로 인해 명줄이 사라졌고, 방금 명부가 사라졌다고 했다.


“명부가 사라져? 정말 명부가 존재한다는 거야?”

“인간은 잉태됨과 동시에 명부가 생긴다.”

“태어나야 생기는 것이 아니고?”

“이놈아 배 속에 있는 건 생명이 아니더냐?”

“...!!”


순간, 아차 싶었다.

서둘러 말을 돌렸다.


“그럼, 내 명부는 왜 없어진 거지?”

“네놈은 지옥의 벌을 모두 받았으니까.”

“뭐?”

“네놈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니 살인에 해당하니, 그에 따른 벌을 지옥에서 받게 되지, 보통 살인은 그와 같은 고통에 처해 진다. 너는 그중 인간의 신체에 가해지는 가장 고통스러운 형벌을 모두 받은 것이다. 뭐, 그것을 이겨냈으니, 벌을 모두 받은 것이나 진배없지.”

“그게 무슨, 이것만 정확하게 말해줘. 내가 살아있기는 한 건가?”


나의 물음이 한심했던지, 호목, 아니 천수관음의 입에선 한숨이 절로 나왔다.


“이럴 때 보면, 딱 반푼인데 말이야.”

“그 말. 그거 욕이라니까.”

“알았어, 알았어. 네놈은 살아 있어. 산 사람이라고. 됐어?”

“아니, 한 가지 더.”

“뭐, 뭔데?”

“너, 정확히 정체가 뭐야?”

“하하하. 하하하. 너 용케도 참았구나. 제일 궁금한 것이 그것 아니었누? 하하하. 하하하.”


그랬다.

사실, 내가 가장 궁금한 것은 이놈의 정체였다.

하지만, 바로 물으면 답을 안 할 것 같아, 이것저것 돌렸을 뿐이었다.


놈은 한참을 배꼽을 잡고 웃더니, 표정이 변하며, 눈빛에 살기가 느껴졌다.


“난, 천세광명환호(天世光明桓號)다. 환, 아니 천계에서 왔지. 네놈들이 신이라 부르는 존재.”

“뭐? 천계? 신?”


난, 짐작은 했지만, 실제 신이 눈앞에 있으니, 잠시 멍해졌다.

짐작과 실제를 대하는 것과는 확실히 체감의 차이가 있었다.


“그럼, 네가 환이라는 거야?”

“정확하게는 옥황상제, 오라버니를 보좌하는 12형제 중 하나다.”

“뭐? 옥황상제는 형제가 12명이나 된다고?”

“뭘, 놀래. 네놈은 오라버니 자식들이 33이나 되는데, 오라버니 나이를 알면 더 놀라겠는데?”

“며, 몇 살인데...”

“뭘, 최소한 나이는 알고 있잖아?”


가능성의 나이는 내가 어림잡아도 몇만 년인데, 녀석은 내가 환마전쟁이나, 환계와 마계의 지식이 어느 정도 깨우쳤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했다.


’하긴, 녀석이 의도적으로 내게 호두를 먹였을 테니.‘


이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묻지 않을 수가 없었다.

신이라는 존재가 왜 내게 관여하고 나와 함께 있는지, 그 이유 말이다.


“목적이 뭐냐. 왜 나와 함께 있는 거지?”

“음음. 질문이 틀렸어. 왜 여기에 있느냐지. 너와 함께 있는 것은 아니야.”

“그, 그것이 뭐가 다른데?”

“왜냐면, 난 네놈이 아니라, 네놈 안에 있는 존재 때문에 이곳에 있는 거다.”

“뭐? 내 안에 있는 존재? 설마...”


천세광명환호의 얼굴에선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기분 나쁜 기운이 가득한 미소가 퍼져나갔다.

현신무당과함께0235.jpg




항상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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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83화. 기세영. 24.05.06 5 0 13쪽
82 82화. 특별수사본부. 24.05.05 4 0 13쪽
81 81화. 가족 같은 사람들. 24.04.30 7 0 12쪽
80 80화. 그녀의 뜨거운 눈물. 24.04.29 8 0 13쪽
79 79화. 오해. 24.04.28 6 0 13쪽
78 78화. 회복. 24.04.27 11 0 13쪽
77 77화. 완전체. 24.04.22 15 0 12쪽
76 76화. 놈들의 습격. 24.04.21 14 0 14쪽
75 75화. 이무기와 혈투. 24.04.15 15 0 12쪽
74 74화. 혈족을 찾아 비양도로... 24.04.14 17 0 17쪽
73 73화. 웬디고의 목적. 24.04.13 16 0 12쪽
72 72화. 웬디고(wendigo). 24.04.10 18 0 13쪽
71 71화. 뜻밖의 장소, 뜻밖의 인물. 24.04.08 18 0 13쪽
70 70화. 전설의 시작. 24.04.07 18 0 12쪽
69 69화. 형사 세계. 24.04.04 22 0 15쪽
68 68화. 제주도 그리고 4.3사건. 24.04.01 26 0 15쪽
67 67화. 식령검. 24.03.31 25 0 13쪽
66 66화. 담화. 24.03.25 25 0 13쪽
65 65화. 연장전. 24.03.24 21 0 12쪽
64 64화. 반격. 24.03.18 26 0 13쪽
63 63화. 일방적 방어. 24.03.17 27 0 12쪽
62 62화. 이무기. 24.03.13 27 0 13쪽
61 61화. 다시 나타난 천세광명환호. 24.03.11 28 0 13쪽
60 60화. 다시 서울로... 24.03.10 28 0 14쪽
59 59화. 정의를 실현할 사람들. 24.03.03 33 0 13쪽
58 58화. 사형귀. 24.02.28 37 0 13쪽
57 57화. 이제부터가 본론. 24.02.21 35 0 12쪽
56 56화. 좌절된 승진. 24.02.19 37 0 13쪽
55 55화. 원수의 상판을 보다. 24.02.17 50 0 13쪽
54 54화. 분노의 이름. 24.02.13 46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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