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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노 님의 서재입니다.

나관중 되기 프로젝트 : 삼국지를 아무도 모른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최주노
작품등록일 :
2021.07.06 17:36
최근연재일 :
2021.08.06 21:30
연재수 :
4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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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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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54,714

작성
21.07.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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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23화 삼국지 첫 세계시장 진출(1)

DUMMY

“여보세요?”

- 작가님, 혹시 시간 괜찮으시면 내일 회사로 좀 오시겠어요?

“네? 무슨 일이시죠?”

- 혹시, 일본 게임회사 ‘코에이’라고 아시나요?

“코에이요?”


코에이.

당연히 아는 회사이다.

삼국지가 사라지기 전 삼국지 게임을 만들었던 회사 아닌가?

삼국지 시리즈, 진 삼국무쌍, 대항해 시대 등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부터 액션 게임까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대 히트작을 만든 회사.

특히, ‘코에이’사의 ‘삼국지 시리즈’와 ‘진 삼국무쌍’은 삼국지가 사라지기 전 내가 가장 좋아하던 게임이었다.


분명 삼국지가 사라진 날에 삼국지 게임에 대해 검색을 했었다.

당연히 ‘코에이’사의 대한 내용을 찾아보니 ‘대항해 시대’와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오다 노부나가의 야망’이라는 게임만 출시되어 있었다.

‘오다 노부나가의 야망’은 삼국지와 같은 인터페이스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한국에서 유명한 게임은 ‘대항해 시대’뿐이다.


- 네, 일본에서 PC용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로 유명한 회사인데 국내 유명 게임으로는 ‘대항해시대’를 개발한 회사에요.

“당연히 알죠. 그런데 무슨 일이죠?”

- 작가님 인터뷰 마치고 돌아가신 뒤에 ‘코에이’에서 삼국지 소설에 대한 판권을 계약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어요.

“판권 계약이요?”

- 네, 작가님께 죄송해서 일단은 말씀만 드리고 약속은 추석이 끝날 때쯤으로 잡으려고 했는데, ‘코에이’에서 하루라도 빨리 계약하고 싶다고 해서요. 작가님만 괜찮으시면 내일 코에이 한국 지사장이 방문하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내일 본사로 와달라고 하시는 거군요.”


수요일부터 하루에 한 편씩 업로드를 시작하면서 오늘 89화가 올라간다.

이때까지 95화까지 썼다.

아직, 비축분 6편이 남아있다.

시간상으로는 여유가 있다.

마음먹고 쓰면 하루 3편은 쓸 수 있다.


“비축분도 6편 남았고,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일 그럼 소설피아로 가겠습니다.”

- 죄송해요. 작가님 바쁘신데 계속 오라고 해서요.


유가연 대리의 목소리가 끝으로 갈수록 흐려지는 것을 보니 미안함이 느껴진다.


“죄송할 필요 없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하루 3편도 쓸 수 있으니까요.”


순간 내가 영웅이 된 기분이다.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의 명대사와도 같지 않은가.

‘하루 종일도 할 수 있어.’

‘하루 3편도 쓸 수 있어.’


- 정말요?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내일 몇 시에 시간 가능하시겠어요?


아침부터 준비하는 것은 정신이 없다.

오늘도 한편 정도 쓰다가 잠자리에 들 생각이다.


“오후 2시에 괜찮을까요?”

- 네, 그럼 오후 2시로 코에이와 미팅 잡겠습니다.

“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전화를 끊었다.

내일도 유가연 대리님을 만날 수 있다.

오히려 좋아!!


근데, ‘코에이’에서 삼국지 판권을 원한다고?

삼국지가 사라지고 다시 삼국지를 부활시켰을 때 ‘코에이’에서 연락이 오길 내심 기대했었다.

하지만, 적어도 적벽대전은 끝나고 나서 연락이 올 줄 알았다.

더군다나 ‘코에이’는 우리나라 회사도 아니다.

일본의 게임회사다.

어떻게 일본회사에서 우리나라 웹 소설 연재 사이트에 올라온 삼국지를 아는 거지?

‘소설피아’는 국내 서비스만 하고 있다.

해외에 수출하고는 있지만 그건 책으로 출판한 뒤의 일이다.

즉, 삼국지는 한글로만 서비스가 된다는 말이다.

내일이 되면 ‘코에이’에서 어떻게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는지 알 수 있겠지.


이인은 책상에 앉는다.


현재 9월 8일 수요일까지 89화가 연재되었다.


87화부터 95화까지의 내용은 유비가 강하에 다다르지만, 강이 가로막고 있다.

반나절이면 조조 군에 따라잡힐 수밖에 없는 상황에 배를 만들어 강을 건널 수도 없는 상황.

유비는 배수진을 치고 백성과 힘을 합쳐 조조 군과 맞서 싸우기로 한다.

이때 유기와 관우가 강하에서 유비를 맞이하기 위해 배를 타고 온다.

그래서 유비 군과 백성들이 무사히 강하에 도착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96화부터는 ‘오’의 이야기를 시작할 것이다.

이미 73화부터 80화까지 손책이 죽고 손권이 뒤를 잇는 이야기는 연재가 되었다.

이제부터 손권이 어떻게 강동(오)의 권력을 어떻게 휘어잡는지 쓸 것이다.



96화_강동의 새 군주 손권, 주유를 불러들이다.


...(손책의 뒤를 이은 손권의 나이는 17세에 불과하다. 강동의 여론은 손권보다는 주유가 손책의 뒤를 잇기를 원했다. 이런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손권은 주유를 불러들인다.)...


“주유 장군, 이곳 시상까지 먼 길 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손권이 주유를 환대하며 말했다.


“주공, 신하된 도리로서 주공이 부르시면 언제든지 올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주유가 무릎을 꿇고 말했다.

손권은 주유에 다가가 무릎을 꿇는다.


“주유 장군, 장군도 아시다시피 지금 강동은 혼란의 상태요. 조조가 언제 강동을 노릴지 모르는 상황에 형이 죽었소. 형의 유지를 받들어 제가 강동의 주군을 맡고 있으나 저는 너무 어리고 힘이 없소.”


손권은 진지한 눈으로 주유를 바라보고 말했다.


“주유 장군, 장군이 강동의 주군이 되어주시오.”

“주공, 당치도 않습니다. 어찌 그런 약한 소리를 하신단 말입니까?”


주유는 놀란 눈으로 손권을 본다.


“장군, 지금 강동의 민심을 아시지 않소. 문무 관리 모두가 주유 장군이 주군의 자리에 오르길 원하고 있소. 깊이 고민해보시고 대답해 주시오. 장군.”


‘지금 주군의 눈을 보니 나를 떠보려고 하시는 말씀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주군의 자리에 오른다는 결정은 역적으로 몰릴 수가 있다.’


...(주유는 손권의 제안에 깊은 고민에 빠진다.)...



96화를 마무리한 이인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컴퓨터 책상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침대에 벌러덩 누웠다.

벽에 걸려있는 시계를 보니 벌써 오후 11시이다.

평소 같으면 한 회를 쓰는 데 3시간이 걸렸지만, 오늘은 4시간이나 걸렸다.

댓글의 후유증으로 이틀 동안 글을 쓰지 않았다.

오랜만에 글을 쓰려 하니 표현이나 묘사에 어려움이 조금 느껴진다.

하지만, 조만간 다시 페이스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나저나 코에이가 과연 어떤 게임을 먼저 개발할지 궁금하다.

‘진 삼국무쌍’일까?

아니면 ‘삼국지 시리즈’의 부활?


-*-


다음날 오후 1시 45분.

상욱과 같이 본사에 도착했다.

원래 상욱이에게는 말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저번 유가연 대리와 단둘이 만난 일로 심하게 풀 죽어 있는 모습을 본 뒤로는 진짜 매니저라고 생각하고 데리고 다닌다.


“이인아, 나 떨린다. 이제 전 세계적인 인물이 되는 거야? 세계위에 태극기 꽂는 거야?”


이놈이 오버하는 걸 보니 내가 악플의 시련에서 많이 벗어난 모양이다.


“어떻게 일본에서 알았을까?”


상욱이는 아침에 연락을 받았을 때부터 지금 상황이 믿기지 않는지 계속 같은 질문을 한다.


“몰라, 오늘 미팅해보면 알겠지.”


유가연 대리가 로비에서 이인을 기다리고 있다.


“정 작가님, 안녕하세요? 일찍 오셨네요?”

“네, 중요한 미팅인 것 같아서 좀 여유 있게 출발했어요.”

“사실 우리 소설피아에서도 이런 일이 처음이라 좀 당황스러워요.”

“그런가요?”

“아직 책으로 출판도 안 됐는데, 해외에서 판권을 계약하고 싶다고 찾아오는 일이 잘 없거든요.”

“그럼, 우리 이인이가 새 역사를 쓰는 거네요.”


상욱이 불쑥 끼어든다.

이놈의 불쑥 끼어드는 성격.

왠지 불안하다.


“그렇죠. 김 매니저님도 미팅에 참석하시나요?”

“아니요. 저는 정 작가님 혼자 외로울까 봐 따라 온 거에요. 중요한 미팅인데 매니저가 낄 자리는 아니죠.”


얼씨구? 얘가 웬일이냐? 낄 자리 안 낄 자리를 구분하고?


“그럼, 매니저님은 미팅 때 대기실로 안내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유가연 대리님.”


상욱이 웃으며 인사한다.


“미팅은 어디서 하나요?”


이인이 가연에게 물었다.


“대표이사실에서 대표이사님이랑 같이 진행될 거예요. 우리 회사 소속 변호사도 참석하니 판권계약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조건을 들어보시고 괜찮으시면 허락만 해주시면 됩니다.”


처음 소설피아 계약서를 받았을 때 계약서에서 읽었다.

계약 기간 동안 저작물의 번역, 개작, 영화화, 드라마화, 게임화 등 이차적으로 사용할 경우 나의 역할은 소설피아에 허락을 해야 하고, 소설피아는 허락된 내용에 따라 위탁하여 업무를 진행하여야 한다.

수익구조는 내가 ‘7’ 소설피아가 ‘3’을 가져간다.


처음 계약을 할 때는 좀 망설여지는 조항이었지만, 어쩔 수 있나?

이제 작가로서 데뷔하는 내가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많아지면 삼국지가 세상에 부활하기도 전에 지쳐 쓰러질 것이다.

그리고 계약사항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계약했다가는 눈 뜨고 코 베일 수도 있다.

소설피아에서 ‘3’을 가져가는 것이 조금 아깝기는 하다.

그래도 삼국지를 알릴 수 있는 창구로서의 임무를 수행해 준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게다가 위탁업무도 해준다는데 그 정도 수고비는 줘야지.

더군다나 계약 기간 3년이 지나면 그동안의 삼국지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직접 매니지먼트사를 설립해도 된다.


“네, 알겠습니다. 조금 떨리네요.”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소설피아가 작가님께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더 감사하죠. 엄청난 계약이 될 것 같은데요? 지금 회사에서도 일본 대형 게임사가 계약하러 온다고 난리에요. 그럼 같이 올라가실까요?”


가연이 미소지으며 말했다.


유가연 대리의 미소를 보니 마음이 한결 편하다.

정말 담당 직원은 잘 만난 것 같다.


“김 매니저님은 여기서 기다리시면 다른 직원분이 대기실로 안내해드릴 거예요. 여기서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대표이사실의 문이 열리고 소설피아의 이규철 대표와 50대 중반의 흰머리가 보이는 중년의 남자가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하하하! 우리 정이인 작가님 오셨네요.”


규철은 이인을 보자마자 호탕한 웃음소리를 낸다.

저 웃음소리 꽤 중독성이 있다.

가끔 저 웃음소리가 환청으로 들리기도 한다.


“대표님, 자주 뵙네요. 안녕하세요? 삼국지의 나관중 작가입니다.”


규철에게 인사를 하고 바로 50대 중반의 남자에게 인사를 했다.


“나관중 작가님, 만나 뵙게 돼서 영광입니다. 코에이 게임회사 한국 지부장 오동준입니다.”


이인은 코에이 한국 지부장 오동준과 악수를 하고 지부장의 앞에 앉는다.

유가연 대리는 이인의 옆에 앉았다.


“정말 어린 나이에 대단하십니다. 삼국지 같은 소설을 쓰시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일본회사에서 삼국지를 알고 판권계약을 하려고 하시는 거죠?”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 없다.

인사를 끝내자마자 바로 질문을 할 수밖에 없을 만큼.


“제가 사실 삼국지 애독자입니다. 항상 삼국지 나오는 시간만 기다릴 만큼요.

그런데 이 삼국지를 배경으로 게임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을 하다가 코에이 본사로 번역해서 보내봤습니다.

역시 경영진은 물론 회장님까지 마음에 들어 하시며 당장 삼국지로 게임을 만들자는 의견이 모였습니다.“

“불법유통을 하셨다는 말씀이시네요?”

“예? 그게 그렇게 되나요? 하하.. 죄송합니다.”


순간 동준이 난처한 표정으로 말했다.


뭐야... 장난으로 던진 말에 왜 이렇게 난처해하는 거야?


“아니요. 아니요. 농담입니다. 저한테도 고마운 일이죠. 일본에, 제 소설을 알려주시고.”

“아이고. 이거 정말 놀랐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작가님 오시기 전에 이규철 대표님께 작가님께서 저작권 문제에 굉장히 민감하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 그래서 이렇게 놀랬구나.

민감하긴 한데, 날강도만 아니라면 판권을 돈 주고 사러 온 사람한테 예민하게 행동할 필요는 없지.

지사장의 놀라는 모습에 오히려 내가 더 당황했다.


“하하하! 우리 정 작가님이 이렇게 순진해 보여도 저작권 앞에서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저도 작가 계약할 때 저작권 얘기부터 하는 것 보고 엄청나게 당황했습니다. 하하하!”


그렇게 당황해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

그때 저작권에 대해서 건들지만 않으면 계약하겠다는 말에 이규철 대표는 시원시원하게 100% 저작권은 내 것이라고 대답해줬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시원시원 대답이 소설피아와의 계약에도 한몫을 했다.


“우리 회장님께서 최근에 조자룡과 장비의 이야기를 아주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조자룡 혼자서 조조 군을 맞서는 모습과 장비의 목소리에 하후걸이 낙마해서 죽는 장면을 보고 액션 게임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하셨습니다.”


소설을 쓰면서 처음으로 시련을 준 그 두 사건 때문에 일본에 판권을 판매할 길이 생겼다는 말인가?

이런 걸 보고 ‘전화위복’이라고 하지.

코에이 한국 지사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마도 코에이의 첫 번째 삼국지 게임은 ‘진 삼국무쌍’이 될 것 같다.


“전략 시뮬레이션 전문 게임회사로 알고 있었는데요?”

“아!? 물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도 만들 계획입니다. 저는 한국에 게임 유통만 맡고 있어서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


지사장은 잠시 어떤 아이디어를 찾으려는지 눈을 찡그린다.


“혹시 우리 회사 게임 중에 ‘오다 노부나가의 야망’이라는 게임을 아십니까? 한국에서는 유명한 게임은 아니지만, 그런 인터페이스로 삼국지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누가 봐도 이 말은 방금 지어낸 말이다.

하지만, 삼국지의 시장성을 확인한다면 이 아이디어는 분명 게임으로 출시될 것이다.

‘삼국지’라는 이름으로.


오동준 지사장은 삼국지의 판권을 정말 구매하고 싶은 눈치이다.

질문 하나에도 엄청 자세하게 말해주려 한다.

이러면 질문하기가 좀 부담스러운데...


“우리 회사 소속 변호사가 곧 들어올 겁니다. 그때 계약을 진행하기로 하죠. 그런데 판권계약금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일단 우리 회사에서 제시하는 조건은 2년 계약에 150억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응? 뭐라고? 배... 백오십억?


“150억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재미있으셨으면 재밌어요와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제품 및 단체는 실제와 무관한 것으로 허구임을 밝힙니다>>


작가의말

저도 이인이처럼 비축분 6편 쌓고 싶네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4

  • 작성자
    Lv.40 n8******..
    작성일
    21.07.19 13:12
    No. 1

    정이인: 150억은 너무 적습니다. 400억으로 합시다.
    오동준: 그러면 200억으로?
    정이인: 400억
    오동준: 좋습니다. 그러면 두 배로 300억 어떠십니까?
    정이인: 400억
    오동준: 더 이상은 안됩니다. 350억은 어떠신지?
    정이인: 400억
    오동준: 어쩔 수 없군요. 좋습니다, 400억으로 하도록 하지요.
    정이인: 오케이 땡큐 400억.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최주노
    작성일
    21.07.19 21:22
    No. 2

    ㅋㅋㅋㅋㅋ 독자님의 댓글에 크게 웃었습니다. 글쓰는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n9******..
    작성일
    21.07.19 13:38
    No. 3

    음..현실성이 없는 판권비용이긴한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최주노
    작성일
    21.07.19 21:23
    No. 4

    독자님의 귀중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삼국지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결정한 금액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화에 구성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6 dl******..
    작성일
    21.07.19 13:38
    No. 5

    코에이가 무명작가한테 150억이나 줄정도로 돈 많은회사가 아닐텐데요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최주노
    작성일
    21.07.19 21:24
    No. 6

    삼국지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결정한 금액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화에 구성하고 있습니다. 항상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1 주니서기
    작성일
    21.07.19 15:08
    No. 7

    150억엔이나 지불할 능력이 있으신가요?
    예? 150억원이라구요.!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최주노
    작성일
    21.07.19 21:24
    No. 8

    ㅋㅋㅋㅋ '오꾼'님의 귀중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보고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덕분에 좀 쉬면서 쓸 수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ri******..
    작성일
    21.07.19 16:51
    No. 9

    무명작가 판권에 150억?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최주노
    작성일
    21.07.19 21:25
    No. 10

    삼국지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결정한 금액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화에 구성하고 있습니다. 항상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졸린곰탱이
    작성일
    21.07.19 17:30
    No. 11

    ㅋㅋ 판권 150억...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최주노
    작성일
    21.07.19 21:25
    No. 12

    '졸린곰탱이'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TlL
    작성일
    21.08.01 22:19
    No. 13

    갈수록 좀 그렇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21.09.11 22:59
    No. 14

    잘 봤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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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1화 언론사와 첫 인터뷰(1) +24 21.07.17 1,639 34 14쪽
21 20화 나관중 첫 악플에 시달리다.(2) +13 21.07.16 1,655 31 14쪽
20 19화 나관중 첫 악플에 시달리다.(1) +15 21.07.16 1,657 36 15쪽
19 18화 삼국지 웹툰 출시(2) +7 21.07.15 1,613 34 13쪽
18 17화 삼국지 웹툰 출시(1) +3 21.07.15 1,683 32 13쪽
17 16화 삼국지의 은밀한 속사정(2) +16 21.07.14 1,735 38 14쪽
16 15화 삼국지의 은밀한 속사정(1) +9 21.07.14 1,824 35 14쪽
15 14화 작가님의 현재시점 첫 정산금은 XXX원 입니다. +7 21.07.13 1,853 30 14쪽
14 13화 유비 삼 형제는 도원결의, 우리는 돈원결의? +16 21.07.13 2,053 35 14쪽
13 12화 게임회사와 저작권 싸움(2) +16 21.07.12 2,025 38 13쪽
12 11화 게임회사와 저작권 싸움(1) +9 21.07.12 2,078 31 16쪽
11 10화 삼국지 웹툰 화의 첫걸음 +23 21.07.12 2,124 41 13쪽
10 09화 드디어 작가연재(3) +21 21.07.11 2,207 50 14쪽
9 08화 드디어 작가연재(2) +10 21.07.11 2,240 48 13쪽
8 07화 드디어 작가연재(1) +12 21.07.11 2,358 56 14쪽
7 06화 팬과의 첫 조우(2) +14 21.07.10 2,366 60 17쪽
6 05화 팬과의 첫 조우(1) +6 21.07.10 2,402 62 14쪽
5 04화 게임회사와 첫 만남(2) +13 21.07.10 2,504 66 13쪽
4 03화 게임회사와 첫 만남(1) +9 21.07.10 2,781 55 13쪽
3 02화 오늘부터 내가 나관중이올시다. +13 21.07.10 2,989 66 13쪽
2 01화 세상의 모든 삼국지를 삭제하시겠습니까? +15 21.07.10 3,371 70 13쪽
1 00화 프롤로그 +13 21.07.10 3,322 62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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