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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카 님의 서재입니다.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이나이™
작품등록일 :
2023.12.03 18:56
최근연재일 :
2024.06.22 18:20
연재수 :
173 회
조회수 :
299,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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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1
글자수 :
911,239

작성
24.04.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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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121)

DUMMY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121)


[끄아아아......!!]


시간이 지나면서 마지막 보스 거대 고블린이 사냥되었다.

다른 유저가 잡았는데, 나도 그 순간에 그 옆에서 딜을 넣고 있었다.


그 유저는 잠시 그 자리에 있었다.

보상이 어떻게 나오나 하는 건데, 다행히 그 유저에게도 나에게도 보상이 나왔다.


[강화석 4개를 획득했습니다.]


강화석 4개가 드랍 되었다.

이것으로 보스 거대 고블린을 사냥하고 얻은 강화석은 모두 50개였다.


나는 강화석으로 무엇을 강화할까 하고 인벤토리 안을 보다가.


“아! 내가 여기 게임에서 사냥을 별로 안 했구나. 장비 아이템이 없어. 어어......”


다른 차원으로 가는 통로도 게임 속 교회를 사용하기는 했지만, 그것이 게이트 온라인이라는 게임을 해서 아이템을 얻어내는 과정은 아니었다.

나는 인벤토리를 다고 주변 유저들을 바라보았다.


어떤 유저들은 이미 강화를 시작하고 있었다.


“이거 5강 됐어! 하핫~!”

“난 9강 됐네. 38개 강화석 사용해서. 흐흐흐~!!”


“난 7강 두 개. 강화석 70개로~!! 하하하!!”

“난 강화석 60개로 6강 하나 하고 5강 두 개 강화했네.”


그 유저들에게는 괜찮은 이벤트였나보다.

모두 얼굴 표정에 웃음이 깃들어 있다.


그때 다른 유저들을 바라보았다.

그 유저들은 강화석을 팔고 있었다.


“자~! 강화석 1개에 1만 골드~!”

“강화석 45개에 50만 골드입니다~!!”

“강화석 사세요~!!”


강화석은 꼭 사냥을 해야 얻기에 그런대로 판매가 되는 것이 보인다.

하지만, 내가 바라는 것은 장비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이다.


“여기 레어 아이템 있어요~! 강화석만 있는 분은 이리로 오세요!!”


어떤 유저가 레어 아이템을 판다는 유저의 노점상을 터치해서 어떤 레어 아이템인지 확인했다.


“아! 활이네. 나는 창이라서.”

“아~! 아깝네요. 안녕히 가세요.”


그 유저의 레어 아이템은 활 아이템이었나보다.

나는 검과 몽둥이라 역시 해당이 없었다.


그래도 관심이 생기기에 봤는데, 강화 몽둥이만큼의 공격력 99는 아니었다.


‘그냥 무기는 강화 몽둥이를 사용하자. 갑옷 같은 방어구나 챙겨야겠다.’


나는 노점상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갑옷 같은 방어구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독 갑옷이 없었다.


신발과 투구 등은 있었지만, 본래 역할인 방어력이 많이 모자랐다.

별수 없이 그냥 로그아웃을 하려다가 경매장이 생각났다.


분명히 경매장에는 여러 가지 아이템이 있을 것이었다.

경매장 NPC에게 가서 경매장을 열었다.


메뉴에서 갑옷을 찾아 검색했다.


“있다!!”


갑옷 매물이 나온 것이 있었다.

나는 갑옷을 잘 살피다가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기 시작했다.


“완전한 금거북이의 갑옷이라...... 그래 이거로 하자.”


나는 완전한 금거북이의 갑옷을 구입했다.

현질해서 구입한 골드가 있어서 전혀 골드가 부족하지 않았다.


[완전한 금거북이의 갑옷을 획득했습니다.]


내가 갑옷을 경매장에서 구입하자 이런 안내 메시지가 화면에 나왔다.

나는 인벤토리를 열어 갑옷을 확인하고서 곧장 NPC 대장간으로 가서 갑옷을 강화했다.


NPC 대장간에는 많은 유저들이 자신의 장비 아이템을 강화하기 위해 모여들어 있었다.

그 바람에 NPC 대장장이가 잘 보이지 않아서 터치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그 와중에 대장장이 NPC가 터치되어 강화에 도전할 수 있었다.


“자! 1강부터 도전해 보자. 우선...... 실패?! 아니? 왜 처음부터?!”


처음부터 강화에 실패하니 실망감이 코를 찔렀다.

공연히 강화를 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번쩍하고 들었다.


하지만, 멈출 수는 없었다.

곧장 다시 1강에 도전했다.


‘실패?! 아니?! 다시!! 음...... 오!! 성공!! 1강 성공!!’


조금 천천히 여유를 두고 강화 버튼을 터치하니 성공한 것 같았다.


‘2강은...... 아...... 실패. 하지만, 다시 도전하면...... 성공!! 2강 성공! 3강은...... 성공~!! 그럼 4강은...... 이런 실패...... 아~!’


3강은 됐는데 다시 실패가 뜨니 실망감이 배로 올라가는 것 같았다.

그래도 아직 강화석이 남아있으니 도전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자. 4강을 다시 해보자...... 억?! 에이~! 다시......으...... 다시!! 아하~! 성공~!! 흐흐흐!!’


갑옷의 4강에 성공했다.

나는 곧바로 5강에 도전했다.


주변 유저들의 말을 들어보면 다들 5강까지는 하는 모양이다.

그러면 나도 그렇게 해야지.


‘5강...... 제발...... 악!! 으...... 다시...... 흐으...... 다시! 아하~!! 5강 성공!! 그럼 6강에...... 엑!! 다시 6강에 도전...... 성공 6강이다!!’


6강까지 성공하자 나는 7강에 도전할 마음이 생겼다.

다만, 주변 유저들이 5강까지만 하고서 그만두고 대장간을 떠나기에 할 마음만 들었지, 강화 버튼을 터치할 만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그때였다.

어떤 유저가 7강에 성공했다고 소리쳤다.


“와아~!! 7강! 7강이다!! 얏호~!!”


그 유저는 자신이 7강에 성공했다고 방방 뛰고 있었다.

그런 그 유저는 얼른 7강 장비를 착용하고서 다른 유저들에게 자신이 착용한 7강 장비를 보라고 공개했다.


나도 봤는데, 장갑 아이템이었다.

7강을 한 것은 신기했지만, 저것으로는 방어력 향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그래도 다른 유저들은 그 유저에게 축하를 건네주었다.


“대단합니다! 유저님! 축하해요!”

“감사합니다!! 하하하!!”


“7강 축하해요!”

“감사! 감사!! 하하하!!”


“강화석 몇 개 들었어요?”

“32개 들었습니다.”


“많이 들었네요.”

“네. 많이 들었죠. 하지만, 그 어차피 이벤트로 얻은 거고 하나라도 7강이 됐으니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기는 하군요. 어차피 공지도 나왔고. 그 장갑 아이템 가지고서 정식 서비스로 넘어가면 되겠네요.”

“네. 그렇죠. 그럴 겁니다.”


“축하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하하하!!”


주변의 유저들이 강화에 성공한 유저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나는 그것을 보면서 나도 7강에 도전하기로 했다.


‘어디 보자. 다시 해보자. 7강이다!! 음......’


나는 이렇게 결심하면서 조심스럽게 강화 버튼을 터치했다.


‘오~!! 성공! 7강! 7강이 됐다!!’


7강에 한 번에 성공했다!!

나는 빙그레 웃었다.


그리고서 곧바로 드는 생각이 있었다.


‘8강 해보자. 안 될 것은 없겠지.’


나는 이렇게 해서 8강에 도전했다.


‘나와라...... 8강...... 제발...... 어?! 아...... 다시...... 8강 나와라...... 오~! 제발...... 아하......’


실패......

8강에 실패하고 강화석만 사용하니 실망감이 배로 된다.


나는 한숨을 쉬고서 다시 강화에 도전할지 말지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그 순간!!


“앗!! 9강이닷!!”


어떤 유저가 9강에 성공했다고 외치고 있었다.

그 유저는 그 장비 아이템을 얼른 장착하고 자신의 능력치가 얼마나 올라가는지 살폈다.


“와~! 많이도 올라갔다! 하하하!!”

“얼마나 능력치가 올라갔어요?”


다른 유저가 그 유저에게 물었다.


“직접 보세요.”


다른 유저들이 그 유저를 터치해서 능력치를 보았다.


“오~! 많이도 올라갔네!!”

“이게 이 아이템의 능력치? 정말 9강을 하면 이렇게 많이 올라가나?”


“지금 보면서 그걸 모릅니까? 님도 9강 해보세요.”


나도 그쪽으로 가서 그 유저를 터치해서 능력치가 얼마나 올라갔는지 보았다.


“오! 많이 올라갔네. 아이템은 투구. 이렇게 투구의 능력치가 좋아?”


정말 방어력이 많이 올라갔다.

갑옷만 방어력을 많이 올려주는 줄 알았는데 투구도 많이 올라간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이 정도 방어력이 올라간다면 갑옷 다음은 투구를 강화하는 것이 순서였다.

나는 9강 투구를 보고서 도적 의욕이 샘솟았다.


곧장 NPC 대장장이에게 가서 그를 터치한 후에 강화 8강에 다시 도전했다.


‘이번에는 나와라! 제발...... 왓!! 나왔다!! 8강이다!! 하하하!!’


찡그렸던 내 얼굴 표정이 금방 확하고 펴졌다.

실패했던 8강에 성공하니 그런 것이었다.


나는 곧장 망설이지 않고 갑옷의 9강에 도전했다.

어차피 하나 남았으므로 망설일 필요는 없었다.


‘한 번에 간다!! 이얍!! 어......??!! 실패라니...... 다시 재도전...... 왓~!! 하하하!! 성공이다!! 9강이다!!’


9강에 도전해서 한 번 실패하고 그다음 도전에서 9강에 성공했다!!

나는 얼굴 전체가 웃음으로 뒤덮였다.


이것이 게임 안이라서 표정이 보이지 않는 것이지 게임 캡슐 속에 누워서 게임을 하는 내 얼굴 표정은 분명히 크게 웃는 표정일 것이었다!!

다른 유저들은 강화에 성공했다고 떠들었지만, 나는 조용히 있었다.


혹시나 다른 게임처럼 자신의 장비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은 게임 플레이의 묘수가 되지 않을까 해서다.

그리고, 너무 떠들면 다음에 강화 성공이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다.


일단 성공했다가 다음에 이렇게 강화에 실패가 많이 뜨면 마음이 급해져서 강화 성공 확률이 낮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나는 조용히 NPC 대장간을 나왔다.


대장간을 나와서 NPC 경매장으로 갔다.

거기서 남아있는 29개의 강화석을 모두 판매 탭으로 올렸다.


“갑옷 장비 하나 9강 만들었으니 이제 됐어. 욕심은 내지 말자. 강화석 팔아서 골드나 벌고 다른 유저들이 강화에 성공하기를 바래야겠다.”


[+ 9 완전한 금거북이의 갑옷.]


나는 인벤토리 안에 있는 강화 갑옷을 바라보았다.

능력치를 보니 지금 입고 있는 상단의 갑옷보다 좋다.


나는 상단의 갑옷을 벗고 +9 완전한 금거북이의 갑옷을 입었다.

갑옷을 터치하는 저절로 갑옷이 교환되서 입혀진다.


방어력이 많이 올라갔다.

만족한 감정이 든다.


‘금’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갑옷이 많이 반짝였다.

이 정도면 금은방에 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초보 지역 갑옷이지만, 이 정도 성능이면 좋은 거에 속하지.”


나는 이런 말을 하면서 갑옷을 입은 내 캐릭터의 모습을 감상했다.


++++++


게이트 온라인 게임에서 로그아웃했다.

강화도 성공해서 +9 장비 아이템이 생기니 기분이 좋았다.


곧장 게임 체험관의 카페로 가서 무료 커피를 타서 종이컵을 손에 들고는 게임 체험관의 회전문을 통과해서 밖으로 나왔다.

밖의 풍경은 늦은 오후였다.


오후 4시가 조금 지나있는 것.

나는 종이컵의 무료 커피를 마시면서 싱긋 웃었다.


“오늘은 좋은 날이네...... 하하! 호륵~!”


그렇게 커피를 살짝 마시면서 거리를 걸었다.

커피를 쏟지 않기 위해 주변을 살피면서 조심스럽게 말이다.


전철역으로 들어가 전철을 타고서 카페 사장님이 운영하는 카페에 도착했다.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에서 종이컵에 들어있는 무료 커피를 마시고 있을 수는 없어서 얼른 마시고, 입구 근처에 있는 휴지통에 종이컵을 버렸다.


그리고서 카페 안을 보니 손님들이 줄을 서서 내가 납품하는 간식을 주문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살짝 웃음이 나오면서 만족감을 많이 느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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