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 아래에서 다섯 번째 태극장사의 제단을 발견한 루안은
그 곳에 잠들어있던 윤봉창 장사의 치우를 조우하게 되고,
그에게서 무술의 옛법들을 배우게 된다.
한편, 고려와 엘프는 드워프의 국가였던 프리카에 집결하게 되고
그들은 900년만에 다시 힘을 모아 티한이라는 새로운 국가를 건립한다.
티한의 세 지도자 중 한 명이 된 추모 태백장사는 아가라와 함께
친나에서 벌어진 제이프와의 전쟁에 참여해 티한의 강력한 힘을
세상에 각인시키는데 성공한다.
제이프와의 전쟁은 사일라 반도에서도 벌어졌는데,
사일라의 독립을 위해 장기간 공을 들였던
사일라 철혈단의 '삼일 운동'을 기점으로
루시아 신성 제국과의 연합이 결성되고
그들은 사일라 반도 탈환 작전을 실행한다.
그러나 이미 제이프 제국은 마왕 암티라스를 굴복시킨
흑마법의 귀족 그루퍼와 재상이었던 켄퍼의 농간으로
내부 사정은 복잡해져있는 상태였고, 그들 역시
제이프의 존속보다는 귀족들의 부활에 힘을 쏟고 있는 실정이었다.
재룡과 헬리윤, 다델, 라흐옌, 라흐이, 유키스 등 많은 영웅들의 노력에 의해
몇몇 귀족들의 부활은 저지하는데 성공했지만,
이미 많은 수의 귀족들이 부활하였거나, 부활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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