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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작품소개

현재는 지금, 의심으로 가득하다.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 할지 모를 정도로 사회는 타인을 믿지 못하고 있다. 누가 나를 해코지 할 것 같다는 의심. 누군가 나를 죽이지 않을 거라는 두려움. 언제 자신이 세상에서 사라질지 모른다는 공포. 사회는 부정으로 팽팽하다.
그 근간에는 남을 죽이는 일을 서슴없이 행하는 자들이 있다. 누군가의 약점과 단점을 파헤치는 사람. 누군가를 해코지할 궁리를 하는 사람. 누군가를 죽이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사람. 언젠가 사라질 사람을 찾는 사람. 그들에 의해 세상은 부정적으로 기울었다.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해진 사회의 부정. 살인의 충동. 상식에 벗어난 그들의 행동을 나는 이 작품을 통해 꼬집으려 한다.
세상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새로운 생각을 싹트게 만든다. 가만히 앉아서 당할 바에는 먼저 움직이자. 세상은 그렇게 바뀌고 있다. 포식자가 되지 않으면, 피식자가 되는 세상. 당신은 술래가 될 것인가? 아니면 술래에게 쫓기는 자가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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