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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이 발전된것도 조선인이 한몫을 했죠. 그만큼 많은 백성들을 데리고 가 일을 시켰으니 일제시대 일본인놈들도 조선인을 끌고 가고.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킨 당나라도 수많은 사람들을 데려가 당을 발전시켰죠. 중국이나 일본은 사람의 중요성을 알았지만 조선은 사람의 중요성 내팽겨처버리고 홍익인간 이란 이념 자체를 아주 없애버렸죠. 청나라 말기 청이 무너진점도 사람의 중요성을 망각해버렸으니.. 조선의 망함도 문제점을 파악만 하고 민중의 운동을 반란으로 취급해 더불어 서학을 성리학에 반대된다고 무수한 사람을 죽였죠. 지금보면 서학인 찬주교과 기독교를 믿는 인구가 한중일에서 한국이 많이 차지 한것도 성리학의 폐단이죠. 그들의 행동때문에 서학에 쉽게 물들어게 변할수 밖에 나라는 망하고 일제에 고통스럽게 지배를 받고 어럽게 미국의 도움으로 광복을 했지만 분열되고 전쟁을 겪고 나라는 성장했지만 정치는 아직도 구시대적 수준이고 기득권이라 하는 놈들은 친일매국놈 후손들이고 하니 믿음을 찾다가 천주교와 기독교에 빠질수 없죠. 그들은 목적만큼 봉사활동을 하니.. 전 그래서 성리학을 싢어 합니다. 오히려 성리학때문에 서학문명에 아주 빠져버린게 되어버렸으니..
성리학의 호불호를 따지기 보다는 그시대 성리학의 헤게모니를 따져야죠.우리가 공기를 마시듯 물고기가 물속에 살듯 성리학은 기득권을 유지하기위해 본능적인 움직임을 보입니다. 철학이고, 옳은 삶이고를 떠나, 애초에 한학이 유래된건 행정을 윤활히 하기위한 글자를 아는 인물들의 기용에 의합니다. 체계화된 문자가 행정력을 위해 쓰이고 그 문자를 익힌 자들은 분명 무식자들과는 다른 대우를 받기 원하고, 확실히 글을 안다는것은 체계적인 사고를 할수있게 합니다. 그 체계가 만인을 위한것이 아니니 문제 지만요. 고조선,삼한, 삼국, 고려, 조선초기를 흘러오면서 대륙과 다른점이라면 한반도는 고인물이 된겁니다.
그들(학자인척하는 관료)은 늘상 부르짓죠. 어떻게하든 비 문명을 타파하고 고고하고 멋진 인생을 살수있게 정진해야 한다고, 위정자의 본질은 편안무사 입니다. 여기서 위정자라 함은 왕이 절대로 아닙니다. 권력집단,혹은 세력이라 할수 있습니다.
조선은 시작이야 어찌됐든 세종대왕까지 힘써 근본을 세우려 노력 했습니다. 문자의 문제점을 적시하고 한글을 만드신것도 그런 맥락입니다. 그러나 양반계층은 절대 그꼴 못보죠. 수양의 반정도 여러이유가 있으나 결국 결론은 신권강화로 나타납니다. 극심한 보신사대주의와 함께요.
명이든 청이든 극복하려 하지않고 굴복만 했습니다. 내부는 전부 노예화 시켜놓고 자기입에 밥숟갈만 들어오면 태평성대 인겁니다. 그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시대에 아무짓도 안하고, 눈닫고 귀닫고 세월만 축내게 됩니다. 위정들만을 위하여. 그 세태에 본격적으로 합류한것이 인조라 할수 있습니다. 민족의 대 죄인인 겁니다.
이글에선 보아하니 겁나게 굴릴걸로 보입니다. 즐거이 감상 하겠습니다.
별로 공감이 가는 작가님의 글은 아니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조선시대 성리학 중심의 그리고 임란 이후의 사대주의는 특히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그정도로 조선이 망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조선이라는 폐쇄적인 사회가 500년이라는 명맥을 이어간게 문제겠죠. 보통은 모순이 심각하게 생기면 나라가 무너져야 하는데 조선은 그걸 극복한 희귀한 나라죠.
일본도 에도막부는 결국 조선보다 더한 쇄국정책의 나라였죠. 단지 어느 글에서 보듯 일본이 운이 좋았다는 말에 전 극히 공감합니다.
어느 순간 특히 대체역사에서 조선사회는 굉장히 이상한 이질적인 굳이 따지면 명나라정도죠.그런데 송나라가 명나라 못지않게 이상한 나라죠.
저도 역사를 좋아해서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하는데 역사란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보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조선시대 유교의 성리학시대는 기본 전제가 잘못됐다는 사고방식이 기준인 장르소설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모든게 그렇지만 무협소설이나 판타지 소설의 공식처럼 그런 공식이 쉽기 때문에 쉽게 차용하는 거고 그런 글에 익숙한 사람들이 다시 그런 글을 양산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소설을 쓰는 작가님들의 고민이 많은건 분명하고 대부분의 저같은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더구나 이런 글을 쓸 정도의 분들이죠.
개인적으로 이런건 현대사회의 정치와 같다고 봅니다. 크게 보수? 진보?
그럼 보수와 진보라고 모두가 다 같나요? 자기 자신도 구분하기 힘든 것들을 어떻게 쉽게 정의 할까요?
현재에 우리가 살고있는 현실의 정치도 답을 내지 못하는데 과거의 역사문제를 해석하는건 더더욱 어렵겠죠. 그리고 이런 소설은 제 개인적으로 대부분 트렌드를 따라간다고 봅니다.그건 역사소설도 비슷하다고 봅니다.소비자가 너무 거부감을 일으키는 것을 파는것은 바보짓이죠.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일본 욱일기 디자인 마케팅을 가장 광범위하고 열심히 한 브렌드죠.제가 언제인가 한 방송에서 이런걸로 댓글달아서 몰매를 맞은적이 있죠.
세상이 참 우습고 우습죠.역사도 전 별로 다르지 않다고 지금은 봅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분들은 최대한 자신들의 글이 잘팔리는 글의 방향도 생각해야 겠지요.
그냥 그렇습니다. 삶이 간단치 않듯. 글을 쓰는 작가분들도 역시 삶이기 때문에 간단치 않고.
무엇이 옳고 그른것인가를 마녀사냥처럼 쉽게 판단하는건 그냥 자기 머리에 총알을 박거나 고층빌딩에서 뛰어내리는 것이라고 봅니다.
답없는 인생에서 바보가 아닌한 조금만 영리하면 어떻게 사는게 편한지는 모두가 알죠.
제목 | 날짜 | 구매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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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FREE 19화 협상의 기술 +16 | 18.10.27 | 21,828 | 526 | 9쪽 | |
19 | FREE 18화 통곡의 떼창 +41 | 18.10.26 | 22,024 | 651 | 10쪽 | |
18 | FREE 17화 과거시험은 성리학의 첨병 +18 | 18.10.25 | 22,276 | 556 | 9쪽 | |
17 | FREE 16화 무조건 이기는 싸움 +22 | 18.10.24 | 22,367 | 620 | 9쪽 | |
16 | FREE 15화 해보자고? +22 | 18.10.23 | 22,420 | 576 | 8쪽 | |
15 | FREE 14화 대책 수립 좀 하자고 +27 | 18.10.23 | 23,607 | 573 | 9쪽 | |
14 | FREE 13화 고정 간첩 만들기 +19 | 18.10.22 | 24,397 | 609 | 9쪽 | |
13 | FREE 12화 정치 10단 벤치마킹 +21 | 18.10.21 | 25,103 | 589 | 9쪽 | |
12 | FREE 11화 우리 윈-윈하자 +12 | 18.10.20 | 24,989 | 619 | 8쪽 | |
11 | FREE 10화 법칙을 찾다 +21 | 18.10.19 | 24,981 | 641 | 7쪽 | |
10 | FREE 9화 정세 분석 +22 | 18.10.18 | 25,531 | 549 | 8쪽 | |
9 | FREE 8화 자각 +23 | 18.10.17 | 26,933 | 599 | 11쪽 | |
» | FREE 7화 어차피 현실은 시궁창 +30 | 18.10.16 | 28,362 | 601 | 10쪽 | |
7 | FREE 6화 생로를 찾다 +28 | 18.10.15 | 30,714 | 635 | 8쪽 | |
6 | FREE 5화 환상 속의 그대 +26 | 18.10.14 | 31,986 | 628 | 9쪽 | |
5 | FREE 4화 실마리 +36 | 18.10.13 | 32,765 | 647 | 7쪽 | |
4 | FREE 3화 악몽의 정체 +33 | 18.10.12 | 33,585 | 639 | 7쪽 | |
3 | FREE 2화 악몽의 시작(2) +33 | 18.10.11 | 35,223 | 686 | 9쪽 | |
2 | FREE 1화 악몽의 시작 +22 | 18.10.10 | 40,038 | 707 | 8쪽 | |
1 | FREE 0. 프롤로그 +67 | 18.10.10 | 48,978 | 643 | 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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