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에 빙의한 현대인이 자각한 거죠. 철든다고 해야하나? 그시대의 외교방식이 전쟁아니면 사대이니 현실에 대한 감을 잡는거죠.
아무리 항복했다 해도 그이상의 굴종을 강요하면 반발할테고 한줌밖에 안되는 여진은 대략난감 해 집니다. 삼국지같이 항복하였지만 기개가 보인다, 목을쳐라. 이러지는 못한단거죠.
홍타이지 입장에서는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인데, 일부러 더이상 이 갈리게는 안하지 싶습니다.더구나 눈 뒤집혀서 달려들고 그동안 학습한 군사들이 있으니 갈길 급한 홍타이지는 대략난감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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