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튼튼한 놈』 5권
“조동철, 이만 돌아가라. 네가 여기서 아무리 뭘 한다고 떠들어 봐야 답이 없다.”
재석은 조동철을 살짝 밀어 버리고는 자리로 돌아갔다.
“강재석…….”
“그렇게 내 이름 불러 봐야 너희 아버지, 풀려날 수 없다. 정 답답하면 담당 검사에게 찾아가 사정을 하든가.”
조동철이 사정을 한다고 해도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더 막막함을 느끼게 될 뿐이었다.
경찰, 그것도 경위 계급을 달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 이상 뭘 할 수도 없다.
“강재석, 나 조동철, 이렇게 물러나지 않는다.”
“알았으니까 돌아가.”
아버지의 파멸 앞에서 이를 가는 조동철.
재석을 찾아가 패악질을 부려 보지만,
법을 수호하는 그의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기만 한다.
복수를 다짐하며 다음을 기약하는 동철의 모습에도
재석은 거짓된 자의 말로를 알기에 흔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게 굳건한 재석에게도 위기는 찾아오는데…….
재석 일행을 위협해 오는 미지의 조직!
그리고 다시 눈앞에 나타난 강력한 적, 기준익!
재석은 과연 그 모든 의혹을 파헤쳐
기준익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인가!
다시 시작되는 그와의 숨바꼭질 속에서 재석이 선택할 방법은?
[목차]
제1장. 조만석의 파멸
제2장. 도와주다
제3장. 회의 정체
제4장. 경을 일으키다
제5장. 삼정회의 일원
제6장. 수사팀
제7장. 회의 가입
제8장. 선거철
제9장. 상급 회원
제10장. 제주도 출장
4월 25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001. 용세곤
12.04.26 12:19
축하드립니다.
002. Lv.91 키리샤
12.05.06 21:28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