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 카이야스』 4권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두운 공간에 홀로 남겨진 카이야스.
잠시 후, 그의 이마에서 유니콘의 뿔과 같은 것이 불쑥 튀어나오고
뭔가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당신은 달의 신 문테르에게 속았어요.
“문테르에게 내가 속았다고?”
-그녀는 당신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그래서 태양의 신과 작당하여 새로운 질서를 만들기로 한 거예요.
“새로운 질서?”
-우리의 아버지, 창조의 신 엘레. 다른 이름으로는 카이 바슈라고도 불리죠.
그리고 유니콘의 뿔과 같은 것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또다시 뜻 모를 말을 남기는데…….
“넌 도대체 누구지? 뿔이라고 부를 순 없잖아.”
-제 이름은 티티마. 이젠 사라지고 없는 드래곤들의 정념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드래곤의 정념?”
-네. 과거, 당신의 명을 받아 삶의 저울을 관장했던 존재들.
[목차]
제1장. 솔라리스 기사단
제2장. 노르텐 가문
제3장. 크레센트 기사단
제4장. 북쪽으로의 여행
제5장. 탈출
제6장. 북부 대륙에 진입하다
제7장. 밤에만 움직이는 영주
제8장. 검왕을 다시 만나다
제9장. 믿을 수 없는 소식
4월 12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001. Lv.6 귀염제시카
12.04.12 13:25
출간 축하드립니다